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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엘륄 총서 20) 기술 체계

인간은 기술의 신성함을 끌어내릴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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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엘륄

이상민 역자

대장간

2013년 07월 29일 출간

ISBN 9788970712871

품목정보 150*225mm5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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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륄은 강력하게 묻는다.
기술은 자신의 제국을 끊임없이 키우는데 도대체 언제까지냐고?
이러한 확장은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교착될 것인가?
이러한 예견된 정체는 무엇을 위해 사용될 것인가?
타락한 사회에 질서를 다시 부여하기 위해서인가, 효율적 조직체를 허용하기 위해서 인가, 이루어진 엄청난 진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
기 위해서인가, 인간에게 거기에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허용하기 위해서인가?

엘륄은 신앙의 사람이다.
엘륄은 중앙집권주의를 거부하였고 당대 최고의 지성 샤르트르에 반대하였으며 공산당이 프랑스 전체를 지배할 때 반공산주의자임을
선언한다. 종교적 믿음이 인간을 소외시킨다는 사상으로 유럽이 소용돌이칠 때도 자신이 개신교도임을 숨기지 않았다. 엘륄이 기술의
진보를 비판하고 "진보"를 적대시하는 끔찍한 자로 여겨진 것도 인간의 자유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기술을 분석했기 때문이다. 기술에
대한 엘륄의 논지는 하이데거와는 달리 너무 명확하고 근본적이어서 관심을 끌 수 없었다. 개신교 내에서 엘륄은 여전히 주변적이고 분
류할 수 없으며 통제할 수 없는 인물로 간주되었다. <본문중에서>

엘륄에게 기술은 정치나 경제보다 더 사회의 결정 요인이다.
기술은 자체의 논리를 따르면서 스스로 성장한다. 기술은 민주주의를 깔아뭉개고, 천연자원을 고갈시키며, 문명을 획일화한다. 기술은
예견할 수 없는 결과를 낳고, 미래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기술은 사회 안에서 기술체계를 형성한다. 정보처리기술은 전신, 항공, 에
너지의 생산과 분배 등과 같은 모든 하위체계를 통합하면서, 기술로 하여금 ‘조직된 전체’가 될 수 있게 하는데, ‘조직된 전체’는 사회 안
에서 존속하고 사회의 형태를 만들며 사회를 이용하고 사회를 변모시킨다. 그러나 스스로 생성되는 맹목적인 이 체계는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모르고, 자체의 잘못을 바로잡지도 못한다. 더구나 기술을 통제한다고 자부하는 인간도 사실상 기술을 더는 통제하지 못하고, 기
술체계 속에 편입되어 기술체계에 완전히 종속되어 있다. <역자 서문 중에서>

목차

역자서문 7
한국어판 서문 11
일러두기 31

서문 35
서론 : 기술과 사회 49

제1부 : 기술이란 무엇인가? 83

제1장 : 개념으로서 기술 85
제2장 : 환경으로서 기술 102
제3장 : 결정 요인으로서 기술 128
제4장 : 체계로서 기술 164
1. 일반적 견해
2. 체계에 대한 규정
3. 체계의 특성
4. “피드백”의 부재

제2부 : 기술적 현상의 특징 231

제1장 : 자율성 233
제2장 : 통일성 281
제3장 : 보편성 301
제4장 : 전체화 346

제3부 : 기술적인 진보의 특징 355

제1장 : 자기증식 359
제2장 : 자동성 392
제3장 : 인과적인 발전과 궁극목적의 부재 430
1. 궁극목적(finalité)
2. 목적(objectif)
3. 목표(but)
제4장 : 가속화의 문제 475

결론 : 기술 체계 속에서의 인간 517

자끄 엘륄의 저서 (연대기순) 555
소개
자끄 엘륄 총서_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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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엘륄
1912년 보르도 태생.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Vichy)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으며,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해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수많은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신앙과 삶』(Foi et Vie)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죽은 후 2002년에 이스라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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