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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겸손과 순종

날마다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채우는 놀라운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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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리

임종원 역자

브니엘(도)

2021년 11월 17일 출간

ISBN 9791190308595

품목정보 145*210*15mm260p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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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죽도록 순종하라!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며

순종은 예수님의 성품을 온전히 드러내는 믿음이다.


겸손과 순종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믿음의 시작이자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내려받는 제자의 삶이다.


“나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내드리는 법을 배웠다.

그분의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는 그릇으로 말이다. 

바로 겸손과 순종의 삶으로.” _ 앤드류 머레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높아지려고 발버둥치는 거대한 흐름과 아우성 속에 갇혀 꼼짝달싹 못하고 있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높은 곳만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이것이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현주소다. 아무리 신앙심 깊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높은 자리, 좋은 자리, 탐나는 자리, 이름값 있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안달이다.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에서도 그것은 여전히 마찬가지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섬기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리라”(마 20:27, 막 10:44). 우리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 겸손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으로서 우리 삶의 목적과 운명을 가장 높은 차원에서 성취하는 것이다. 

이렇듯 겸손의 미덕은 어느 시대에나 가장 필요한 삶의 기술이다. 그런 까닭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더욱 절실해진 성품 훈련,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출발이 바로 겸손이 아닐까 한다. 오직 마음의 온유함과 낮아짐이야말로 하나님의 어린 양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가장 중요한 표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레이는 겸손을 “모든 피조물의 가장 높은 차원의 미덕이며, 온갖 미덕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그와는 반대로 “교만, 또는 이와 같은 겸손의 상실은 모든 죄와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그렇게 낮아진 마음이야말로, 그렇게 자신을 철저히 낮출 수 있는 자라야, 이 땅에서든 저 하늘에서든 어떤 권위와 질서에도 기꺼이 순종할 수 있다. 이렇게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풍성하고 충만한 삶을 넘어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부어주기 원하시는 하늘에 계신 보호자이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물은 언제나 가장 낮은 자리로 흘러가 가득 채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그분의 영광과 능력이 우리에게 가득 흘러들어 한껏 높임과 축복을 받게 하신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우리의 관심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의 삶이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오롯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큰 뜻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사랑과 은혜의 근원이기에, 우리의 믿음과 넘치는 축복 역시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 가능한 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뜻,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해야 한다. 그렇기에 머레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단 한 가지 희생제사는 바로 순종의 제사”라고 말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그분의 모든 자녀가 그분께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순종하기를 기대하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흘러들어 축복으로 채우는 통로이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의 삶이기 때문이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Section 1. 겸손, 거룩함의 아름다움

01.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

02. 겸손은 그리스도 구속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다

03. 예수님은 자신을 내려놓음으로 겸손을 보이셨다

04. 겸손은 예수님의 지상 최고의 가르침이다

05. 제자들의 삶을 통해 겸손에 대한 교훈을 배우라

06. 참된 겸손은 일상생활을 통해 나타난다

07. 겸손은 거룩함을 나타내는 최고의 표지이다

08. 죄에 대한 인식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09. 믿음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겸손의 본질이다

10. 자아에 대한 죽음은 겸손의 완전한 열매이다

11. 겸손은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인도한다

12. 겸손은 결국 자기 자신을 영화롭게 만든다


Section 2. 순종,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통로

01. 순종은 운명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이다 

02. 그리스도의 순종은 결국 우리 삶의 회복이다

03.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순종의 열쇠이다

04. 순종의 갈망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05. 우리는 어떻게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을까?

06. 완전한 순종은 완전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07. 그리스도의 순종학교에서 원리를 배우라

08. 사는 동안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에 순종하라



본문 펼쳐보기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의 삶, 곧 성도의 삶은 죄로부터 구원받았다는 이와 같은 흔적, 그리고 각 사람의 원래 상태를 완전히 회복했다는 특징을 반드시 간직하고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 보편적인 겸손을 특징으로 삼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전반적인 관계를 완전히 회복해야 한다. 이와 같은 것들이 없다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진정으로 머무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참된 경험이나 성령의 능력을 제대로 경험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영속적인 믿음, 사랑, 기쁨, 또는 능력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 겸손의 결핍은 온갖 단점과 실패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겸손은 여러 다른 것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 만한 그런 은혜나 미덕이 아니다. 겸손은 모든 것의 뿌리이다. 왜냐하면 오직 겸손만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를 보여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모든 일을 행하시도록 하기 때문이다.”

16쪽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 중에서


“우리는 단지 믿음이 무엇인지를 잠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도록 자신의 무기력함과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고백, 절대적인 순복과 기다림이다. 믿음이란 본질에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것, 단지 은혜가 베풀어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주장하거나 얻거나 행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의존자로서의 우리 위치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겸손은 단순히 신뢰 가운데 살아가도록 그 영혼을 위해 준비된 성품이다. 자아 추구, 자기 의지, 자기 확신, 또는 자기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온갖 교만의 숨결, 심지어 가장 은밀한 교만의 숨결은 단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거나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들을 소유할 수 없게 하는 그와 같은 자아를 강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만은 하나님이 그분 자신이 마땅히 취해야 할 모습, 곧 만유의 주재가 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84쪽 믿음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겸손의 본질이다 중에서


“그렇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라는 사실은 복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에덴동산과 마찬가지로 가나안을 비롯하여 낙원 같은 천국에서도 역시 순종할 때만 축복의 장소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오, 우리가 이와 같은 순종의 삶을 제대로 붙잡는다면 정말로 얼마나 멋지겠는가! 그러나 어떤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직 깨어서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는 먼저 순종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런 축복의 삶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끊임없이 해야 할 질문은 ‘도대체 어떻게 내가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여야 한다.” 

127쪽 순종은 운명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이다 중에서


“기도 가운데 하나님 뜻에 익숙해지는 방법 외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들어가기 위한 다른 가능한 방법은 거의 없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된 뜻에 당신을 내드리라. 이것은 온갖 수많은 기도 제목보다 더 많은 것을 당신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당신에게 커다란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여 당신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들어가 거기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라.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축복된 확신을 갖게 할 것이다. 당신의 기도가 사실상 새벽에 드리는 희생 제사, 곧 주님의 제단에 온전한 번제로서 자신을 올려드리는 상징적인 행위가 되어야 한다. ‘또 소제를 드리되 그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레 9:17). 당신이 완전한 순종에 순복하는 정도는 곧바로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정도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190쪽 순종의 갈망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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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머리
[저명한 선교 지도자. 앤드류 머리] 앤드류 머리 (Andrew Murray 1828-1917) 19세기말 대표적인 복음주의 설교자이자 수많은 책을 남긴 대표적인 기독교 저술가. 그가 펴낸 책은 모두 네덜란드어로 저술되었고 그 뒤에 영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그의 책들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12개국이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송된 네덜란드 개혁교회 선교사 앤드류 머리 경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존과 함께 어렸을 때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두 사람 모두 1845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그들 은 그곳에서 다시 네덜란드로 건너가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두 형제는 당시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던 합리주의 에 반발해 생겨난 신앙부흥운동의 일환인 “헤트 레바일”(Het Réveil)의 회원이 되었고. 1848년 5월 9일에 네덜란드 개혁교회 헤이그 위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에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왔다. 앤드류 머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불룸폰테인. 우스터. 케이프타운. 웰링턴에서 교회들을 이끌었고. 186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부흥운동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그는 마사 오스번과 스펜서 월튼과 더불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총선교회(South African General Mission)를 설립했다. 그 후 사역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확산되었기 때문에 1965년에는 선교회의 명칭이 아프리카 복음협회(Africa Evangelical Fellowship)로 개명되었다. 아프리카 복음협회는 1998년에 SIM선교회와 통합되어 오늘날까지 존속하고 있다. 그는 89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저술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임종할 즈음에 완성의 단계 가 제각기 다른 몇 편의 원고들이 존재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리스도의 기도학교에서』. 『겸손』. 『하나님만 바라라』. 『그리스도를 위해 자녀를 기르자』. 『보다 깊은 삶』. 『순종의 학교에서』(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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