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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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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수, 임에스더 연주

르빔

2021년 11월 출간

ISBN 9791197648700

품목정보 125*190*10mm156p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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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영성공동체인 모새골(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골짜기) 설립자이자 영성가로서 평생 구도자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한길을 걸어온 아버지 임영수 목사님과 클래식예술문화원과 킨더북스 대표이자 오르가니스트로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예술을 가르치는 음악 선생님인 딸 임에스더 작가가 함께 엮은 40일 묵상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목회 현장과 모새골 공동체, 그리고 강연과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따듯한 등받이가 되어 온 저자는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영성가입니다.

그는 살아가며 더 나은 것을 찾아헤매는 현대인의 끝없는 동경이란 곧 하나님을 향한 이정표라고 가르쳐 줍니다. 철학과 심리학, 인문학의 깊이가 편안하게 녹아든 저자의 하루 한편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혼란을 해소시켜 주는 위로의 편지가 되어, 실존의 찬란함이기도 한 끝없는 동경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 내면을 뚫고 들어오는 자유와 침착함을 얻게 합니다. 


또한 연주자는 「연인」(문학동네), 「나도 안아 주면 좋겠다」(추수밭)의 저자로, 삶의 아름다움과위안을 전하는 글로 대중들과 공감대를 가진 에세이 작가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며 사는 것이 바빠지다 보니 연주자에게 묵상의 공간으로 상징되는 ‘작은 방’이 사라지게 되고 다시 그것을 되찾게 된 과정을 그리움의 실체를 찾았다고 고백하는 연주자는 그 작은 방에 놓인 오르간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의 마음을 전하며, 신앙고백이 담긴 찬송가를 선물로 담았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유일하게 만족시켜 줄 곳을 마련하고, 편안하게 고유한 자신으로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공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된 아름다운 책입니다.

책에 담긴 40편의 묵상글은 정해진 날짜가 있기보다 대림절, 크리스마스, 연말, 그리고 새해까지 이어져 일상 속에서 구도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정말 값진 묵상집입니다.



목차


글쓴이의 프롤로그 / 연주자의 프롤로그


묵상 노래_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Day 01 구원의 신비 / Day 02 그분의 호의와 동의 / Day 03 내면의 골방을 간직한 사람 / Day 04 신중하게 살아갈 자유 / Day 05 말씀, 그리스도, 하나님 / Day 06 함께 계시는 하나님 / Day 07 하나님의 선물 


묵상 노래_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Day 08 하나님을 향한 동의 / Day 09 새로운 시작이 된 큰 일 / Day 10 인격적 사귐 / Day 11 빛이 알게 하는 일 / Day 12 죄와 회개 / Day 13 믿음은 관계를 맺는 것 / Day 14 우리 존재 안으로


묵상 노래_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Day 15 사귐에서 존재하는 영혼 / Day 16 생명, 빛, 진리 / Day 17 자족의 비결 / Day 18 자족을 주시는 분 / Day 19 임재 가운데서의 쉼 / Day 20 새벽을 깨우는 삶 / Day 21 하나님의 작품인 우리 


묵상 노래_ 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Day 22 하나님의 희망에 참여하기 / Day 23 나의 유일성 / Day 24 한없는 여유와 평강의 지평으로 / Day 25 전체로 살아가기 / Day 26 인간 존재의 원천 / Day 27 하나님을 향해 열린 운명 / Day 28 생명이며 빛인 말씀 


묵상 노래_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 


Day 29 본향에 대한 동경 / Day 30 삶의 기원인 예수 그리스도 / Day 31 거짓 자아로부터 깨어나기 / Day 32 존재의 뿌리가 하나님께


묵상 노래_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Day 33 정체되지 않는 삶 / Day 34 삶의 최종 목적지 / Day 35 새롭게 된다는 것 / Day 36 자라게 하는 생명의 샘 


묵상 노래_ J. S. BACH, 인류의 기쁨이 되신 예수(BWV147) 


Day 37 영성 훈련에서 영성 형성으로 / Day 38 새로운 현실 / Day 39 새로운 피조물의 삶 / Day 40 묵상하는 삶 



본문 펼쳐보기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가치를 설정하는 일에도 그것은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그러한 동경은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동경 자체는 이정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영원한 본향에 대한 동경입니다.” 

<글쓴이의 프롤로그 4쪽>


이 책은 그러한 동경과 창조주로부터의 사랑과 영감이 만나 새로운 차원의 영성을 얻는 묵상의 공간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하나님의 현존 앞에 머물며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공간 안에서 편안하고 아름답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본래의 고유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을 손상시키거나 소외시키지 마시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삶이 주는 자유와 창조적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글쓴이의 프롤로그 4-5쪽>


동경의 그곳, 현실에서 사라진 나의 작은 방이 나의 마음속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나는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어디에든 어느 순간에든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작은 방은 내 안 어딘가에서 나를 지탱하고 도와주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나는 실체를 찾은 그리움의 장소, 그곳을 현실에서도 다시 갖기 위해 큰 쓰레기봉투를 가져와서 많은 것들을 버렸다.

<연주자의 프롤로그 11-12쪽>


성탄절을 기다리며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있는가?”라고 자신에게 조용히 물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영혼과 마음을 정착하고 삽니다. 그곳은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높은 것과 고상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러한 곳을 동경하고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 주시는 자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비천한 자리에서 인간을 만나 주십니다.

구유가 바로 그 자리였습니다. 

<본문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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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수
단 하나의 분명한 진리,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불가인 우리 삶의 궁극적 본질 되신 하나님과의 새로운 사귐을 알려주는 것이 임영수 목사가 이 책을 쓴 궁극적 목적이다. 무엇보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단 하나를 꼽자면 그것은 바로 본질로 돌아가,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하신 하나님과 우리 자신의 삶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영적 가이드를 주는 것이다. 20대 때부터 시작된 구체적인 목회자로서의 역사는 수십 년이 넘도록 다양한 역할을 통해 영향력을 끼쳐왔다. 그러나 그를 관통하 는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구도자의 삶이다. 보이는 이면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에서 저자는 구도자로서 하 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변함없이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영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과 그 정체성으로 하나님 안 에서 자신의 삶을 통합시켜 나가는 것을 늘 강조한다. 다른 누구의 삶, 다른 교회의 목회, 다른 목회자의 목회가 아닌 그 자신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계획과 소명을 미미하고 세미할지라도 하나님에게서 부름을 받고 확인해 나가며 영적 진화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목회 현장을 거쳐 영락교회, 주님의교회를 담임한 바 있다. 오랜 목회자로서의 여정을 통해 내적으로 들려오는 하나님의 크고 분명한 음성을 따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골짜기’라는 뜻의 모새골 공동체를 2003년 경기도 양평에 만들어 올해로 12년째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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