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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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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비전북하우스

2021년 05월 24일 출간

ISBN 9791185567310

품목정보 129*210*10mm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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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시의 노래

시의 노래

봄의 탄생

산책1

산책2

당신을 위한 기도

그대

약속

사랑

석양의 이별

바램

미소

당신, 어머니

희망

내 그리움은

별에게 보내는 편지

채움

자식이라는 보석

어머니의 봄

동행

열애

시려야 가을이다

가을이 왔음을

기억의 표식

당신이 좋은 이유

당신은 하늘입니다


제2부 그리움의 향기

오빠

가을 바구니를 꺼내다

엄마 눈이라서 그래

그대에게 박수를

단풍 꽃잎이 내려앉았습니다

국화

일장춘몽

참기름 짜는 날

거울이 된 호수

딸아!

착각

필연

고백, 가을에게

위로

석류

계절, 그 깊은 인연

가을걷이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12월의 햇살

우리는 바보입니다

동동주

빗방울들이 즐거운 이유를 아시나요?

동반자

가로등

봄길

내 마음의 종달새

선물을 드립니다


제3부 문득, 그리운 날에

봄날의 그리움

파도는 봄바람에도 흔들린다

생일, 정후

물끄러미

기억에도 향기가 있다

첫사랑은 봄을 닮았다

사월에 내린 눈

관계

흉터

사랑해, 살아있는 동안 가장 듣고 싶은 말

하늘을 팝니다

사랑은 커피를 닮았다

당신

따뜻한 안부

등불이고 싶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위로합니다

절정, 장미

봄비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휴식

사랑의 시작

재회

가을 빗소리

유월이 오면

선물, 홍시

겨울비는 고독만 남기고


제4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건

막내야

일 년은 삼백예순다섯 계절

장마 안부

그날

꿈꾸는 아이에게

슬픈 달의 노래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바람의 회상

콩깍지

가슴으로 피우는 꽃, 무화과

가을이 온 것 같아 친구야!

시인들의 이야기

어젯밤 꿈속에

그립다는 것

흔적

나도 그대처럼 무던한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청혼

가을잎에게

선물

첫눈으로 다시 와주기를

오늘 같은 날은

얼지 않은 세월

김장하러 왔습니다

당신에게


서평 (혜윰 시인)



추천의글



박정은 시인의 심연(心淵)에는 예쁜 사랑과 아름다운 마음이 활어처럼 뛰어놀고 있어 두레박으로 퍼 올리듯 쓰는 글마다 그냥 시가 된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원초적 그리움을 오롯이 형상화한 시를 읽으면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가슴이 시려옴을 느끼며, 애틋한 그리움의 시에는 희망이 잉태하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그녀의 시를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김상홍 (시조 시인, 단국대학교 전 부총장)


시인은 포에지(poésie)를 포획하여 이미저리(imagery)를 낳는 창조의 역할을 한다. 포에지는 우주에, 현실에, 시간 속에 그리고 기억과 함께 무한다. 그러나 아무나 이를 잡아챌 수는 없다. 박정은 시인에게는 무한의 포에지를 찾아내는 곧은 안테나, 걸러내어 뽑아내는 체가 있다. 이로 하여 애틋한 그리움이 눈물이 아닌 미소가 되거나 어깨를 억누르는 현실의 무게감이 고통이 아니라 삶의 의미로 환원되기도 한다.

- 좌정묵 (시인, 문학평론가)


현대문학에서 한국 가사문학은 시인의 시를 시작으로 그 서막을 열었다. 달이 깎여 둥글어질 때까지 다듬고 다듬었을 시인의 시를 읽으며 그녀의 가족에 대한 지독한 사랑이 얼마만큼 인지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시인의 시는 그냥 단순한 시가 아니라 지난 세월의 꿈이었고, 지난 인연에 대한 요상한 깊이를 기록하는 무게감이 진하게 배어있었다.

- 혜윰 (비전북하우스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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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2)
경상남도 산청에서 출생했다. [한양문학] 제8호 수필 부문에서 수필 「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한양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 [새한일보] 신춘문예에서 시 「산책」으로 당선되어 독자와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독자가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학세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작을 하고 있다. 시집 『기억에도 향기가 있을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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