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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신약2.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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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3), 강정훈

성서원

2020년 12월 04일 출간

ISBN 9788936026752

품목정보 148*215*17mm2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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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약이다! 신약 2번째 책, 마가복음 출간!

섬기는 종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신약 성경 중에 맨 처음에 쓰였다는 마가복음! 유대인 중심으로 쓴 마태복음을 먼저 신약성서에 넣은 이유! 인류가 그토록 원하던 다윗의 혈통을 가진 메시아, 그 비밀이 이 책 안에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를 때 마치 내가 부르심을 받을 것이고, 혈루증 여인의 간절한 믿음은 나의 간절함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시며 아이들을 안고 축복해 주시는 장면에서는 마치 내 아이들을 안고 그 자리에 서 있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베드로와 바울을 가까이에서 따라 다녔던 마가의 감동이 밀려옵니다. 마가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느끼고, 최후의 만찬이 이루어진 마가의 다락방을 경험해보세요.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성경을 알고, 내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격월 1권씩 출간 8개월간의 사복음서 연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역사적인 스토리에 참여하세요!(이미 5만명이 스토리텔링성경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인터파크 종교MD 강력추천 - 네이버 메인 책소개 포스트 25,000조회

 2) 출간즉시 인터넷서점 베스트진입 - 신간출간시 실주문 1,000부 판매

 3) 시리즈 4만부 돌파! - 4만명이 새로운 시리즈 출간을 대기


* 출간 일정 (격월 1권씩)

 19년 1월 : 창세기 첫 출간

 20년 7월 : 역사서 완간

 20년 9월 : 신약 시작

 22년 11월 :요한계시록까지

 전 24권 완간!


스토리텔링성경이란 어떤 책인가요?


우리네 인생 이야기로 젖어드는 생명과 구원의 거룩한 이야기

 

 성서원의 스토리텔링성경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형태’로 아주 쉽게 성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경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이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해주는 “확대된 성경”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주석과 해설의 기능까지 함께 하느라, 본래의 성경본문보다 2-4배 정도 많은 분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쉬운말 성경의 본문을 기준으로 해서 “요셉과 그 형제들 이야기”(창 37-50장)는 그 분량이 200자 원고지로 200매다. 그런데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무려 500매로, 2.5배가 된다. 이처럼 분량이 늘어난 것은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이야기꾼이 성경본문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본문을 읽은 뒤 경건하고 거룩한 묵상을 통해 말씀에 대한 자신의 응답을 고백적으로 진술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런 감동이 독자의 감동과 서로 만날 때, 독자는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는 말씀 나눔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 성경본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 성경을 한번 정독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출간 일정 (국내 최초 격월 한 권씩 나오는 도서)


 매일 QT책으로 묵상하듯이, 이제 스토리텔링성경으로 매월 통독,QT 하세요. 다음달이 기다려지는 설레임으로 스토리텔링 시작하세요!

나는 스토리텔링성경으로 통독한다! (격월 한 권씩),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2019년

1월 창세기 (출간됨) (구약)

2월 출애굽기 (출간됨)

3월 레위기 (출간됨)

4월 민수기 (출간됨)

5월 신명기 (출간됨)

<역사서>

9월 여호수아-룻기 (출간됨)

12월 사무엘상-사무엘하 (출간됨)


2020년 

2월 열왕기상-열왕기하 (출간됨)

4월 역대상-역대하 (출간됨)

6월 에스라-에스더 (출간됨)

<사복음서>

9월 마태복음 (신약) (출간됨)

11월 마가복음


2021년

2월 누가복음

4월 요한복음

6월 사도행전

<바울,공동 서신>

8월 로마서-빌레몬서

10월 히브리서-요한계시록

<시가서>

12월 욥기


2022년

2월 시편

4월 잠언,전도서,아가

<예언서>

6월 이사야

8월 예레미야~애가

10월 에스겔~다니엘

12월 호세아~말라기 (완간)


스토리텔링성경은 현재 집필중인 원고입니다. 세계 최초로 성경 전 장을 스토리로 만들려고 하고 있지만, 성경에는 스토리로 구성하기 어려운 분량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판사는 큰 계획을 가지고 진행을 하지만, 집필진의 의도나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서 분량, 일정이 조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추천 대상 (이런분께 추천해주세요!!)


① 첫째, 아직 읽을만한 대표 기독교 도서가 마땅히 없는 청소년 대상

② 둘째, 성경을 처음 접하는데 이해가 부족한 모든 초신자 대상

③ 셋째, 어떻게 하면 성경을 재밌게 전달할까 고민하는 주일학교 선생님 대상 


성경에서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이유?


스토리텔링 성경 (Storytelling Bible)


1. 정의: 성경(Bible) 전장(1,189장)을, 이야기(Story) 방식으로, (쉽고도 재밌게) 말해주는, 풀이해 주는(Telling)~ 그런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성경!

2. 왜 필요한가? (즉, 이 책을 꼭 출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인가?)


 1) 성경을 제대로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성경은 주전 1,400년경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대략 1,500여년에 걸쳐 40여명의 저자들에 의해 모두 66권으로 기록된 책.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500~2,000년 전에 고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고대 중근동 지방의 역사, 지리, 언어, 풍습, 도량형 등을 배경으로 기록된 책.

 이 말은, “오늘날 일반 크리스천 독자들이 성경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무척 어렵다!”란 뜻! 그래서 주석이나 강해 등의 도움 없이 일반 고학력의 독자라 할지라도 성경 전체 내용의 50%가량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하기에 ‘쉬운말’로 번역된 사역 성경들이 여럿 나왔지만, 역시 성경본문의 단어를 쉽게, 문장을 조금 의역해서 풀이했을 뿐, 여전히 성경의 온전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


예) 룻기 1장 11~13절 개역개정판 성경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스토리텔링 성경 [배경 설명] 이때 나오미가 한 말은, 이스라엘 사회의 오랜 관습인 ‘계대결혼’을 염두에 둔 말이다. 계대결혼이란, 남편이 죽고 대를 이을 자식이 없을 때, 그 과부는 죽은 남편의 다른 형제를 통해 가문의 대(代)를 이어나가는 관습이다. 따라서 나오미에게 장성한 아들이 있었다면, 두 과부는 그를 통해 가문의 대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오미에게는 죽은 두 아들밖에 없었고, 또 나오미 자신은 나이가 많아 재혼해서 자식을 낳을 처지도 아니었다. 그러니 계대결혼의 소망조차 없으니 평생을 남편과 자식 없이 과부 되어 생고생하지 말고, 아직 한창 젊으니 새 삶을 찾아 떠나라는 말이다. 진심으로 두 며느리(룻, 오르바)의 장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었다.


 2) 성경을 쉽고도 재미있게 읽어나가도록 해준다.

 모두 66권으로 된 성경은 분량이 엄청나다. 200자 원고지로 대략 15,000매. 250페이지 단행본, 무려 20여권. 이런 엄청난 분량의 성경이 구두점조차 없이 고대세계의 난해한 언어, 풍습, 역사를 배경으로 딱딱한 옛날체로 기록되었다. 그러니 웬만한 결단과 인내 없인 전체 1독이 아주 어렵다. 겨우 힘들게 읽어도 금방 잊고, 읽은 내용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스토리텔링 성경 총 24권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성경은 정확한 구두점 표기는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쉬운 현대적인 언어로, 각 인물(캐릭터)의 감정을 살린 대화체로 구성하여 쉽고도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문장 속에 주석, 강해, 배경 설명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지도나 그림 등이 적절하게 삽입되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한층 쉽고도 재밌게 통독할 수 있다. 


목차


마가복음: 섬기는 종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1 세례와 전도 8

2 병자와 죄인의 친구 39

3 열두 제자와 참 가족 51

4 천국 비유와 이적 62

5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의 권능 75

6 예수의 사역과 이적 89

7 율법 정신과 치유 이적 105

8 바리새인의 누룩과 베드로의 신앙고백 116

9 예수의 변모와 제자 훈련 131

10 올바른 혼인관과 재물관 149

11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171

12 세금과 헌금 185

13 세상 끝날의 징조와 재림 202

14 배반당하고 수난받는 예수 213

15 예수의 죽음과 장례 242

16 예수의 부활과 승천 265


• 감수자의 말 / 민영진 279​ 


본문 펼쳐보기


“그러므로 너희는 일어나,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힘차게 복음을 전파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노라!”


“오, 주님! 주께서는 정녕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감격에 겨워했다. 그들은 근심과 낙담을 떨쳐내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 주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마치신 뒤,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편 보좌에 앉으셨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지상 사역을 최종 마무리 짓고 승천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된 본래의 신분으로 되돌아가신 것이다.


“자, 자, 형제들! 우리 주께서 부활하신 게 확실하니, 이제 일어나 주께서 명하신 대로 복음을 전하러 나가도록 하세!”


 부활의 확신을 갖게 된 제자들은 새로운 힘을 얻었다.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각자 삼삼오오 흩어져, 온 땅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힘차게 전파했다.

과연 주께서는 항상 그들과 함께 하셨다. 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할 때마다 약속하신 대로 여러 가지 놀라운 표적이 뒤따르게 하셨다.

귀신들이 쫓겨났고, 새 방언이 혀에서 터졌으며, 병자들이 고침 받았고, 뱀과 독처럼 악하고 해로운 세상과 사탄의 권세가 깨뜨려졌다. 제자들의 발길이 닿는 세상 도처에서 그런 놀라운 표적들이 일어나게 하심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이 참되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확증해 주셨다.]


 갈릴리 바다에 어둠이 몰려온다. 호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바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갈릴리…. 그래서 사람들은 ‘갈릴리 바다’라고도 하고, ‘갈릴리 호수’라고도 한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그런 이름이 별로 상관이 없다. 제자들에게 갈릴리 바다, 갈릴리 호수는 그냥 스승님과 이런저런 많은 추억이 깃든 정겨운 곳이다. 그곳에서 부르심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쓴맛과 단맛을 두루 맛본 곳이다.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갈릴리 바다는 스승님에게서 반전이 있었듯이 제자들에게도 반전이 있는 곳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다시금 큰 사명을 받았다. 그것은 더 큰 세상을 향해 복음 들고 힘차게 나아가라는 것이다. 그곳은 갈릴리 바다보다 백 배, 천 배,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큰 세상이다. 그렇게 큰 세상이라는 바다를 향해 이제 제자들은 출항 준비를 갖추고 있다. 3년 전에는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지만, 지금은 그런 어부가 아니다. 지금은 물고기 대신에 ‘사람’을 낚는 어부로 탈바꿈했다.

 사람은 낚는 어부. 참 멋진 말이다. 누가 이런 멋진 인생을 주었을까.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이다. 그들이 나가는 세상 바다는 갈릴리 바다보다 훨씬 큰 만큼, 그 크기만큼이나 고난도 위기도 클 터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학습된 사람들이다. 성난 갈릴리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던 예수께서 그들과 항상 동행하시며 건져주실 것이고, 갈릴리 바다에서 153마리의 튼실한 고기를 잡게 해주시던 그분께서 세상 바다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얻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갈릴리 호수는 이미 어둠에 숨어 가늠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자들은 안다. 이제 어둠이 걷히면 동녘 하늘에 찬란한 새벽이 밝아올 것이고, 그러면 새 아침을 맞아 십자가 복음을 품고 세상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저 멀리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제자들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이 활활 타오른다.


- 본문 277~279p 중에서​ 


추천의글


말씀을 공연(公演)하여 사건 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성경


 스토리텔링 성경 마가복음은 로마군대의 중간급 장교 백부장(百夫長) 을 소개한다. 그는 휘하에 100명의 군인을 거느리고 통솔한다. 그는 예수의 마지막 금요일의 매 순간을 지켜본 사람이다. 예수가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는 모습, 사형선고를 받아 채찍질과 조롱을 당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 골고다 형장에 끌려온 뒤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원수를 용서하는 모습, 숨을 거두면서 부르짖는 모습, 등을 낱낱이 지켜본 목격자다. 그리고 그가 했다고 하는 말 한마디, “보라, 이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 다!”(막 15:39b, 『스토리텔링 성경』)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백부장 이 로마 사람이니까 “로마 말”(이탈리아어)로 말했을 것이다. 그것이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통역되어 구전(口傳)되었을 것이고, 어느 단계에 서 그리스어로도 통역되어 구전되다가 기록(記錄)으로 정착, 본문이 되었을 것이다. 2019년 12월 31일 현재, 세계 70억 인구가 쓰는 7천여 개 언어 그러나 우리 독자들은 여전히 모른다. 이 말이 다만 백부장의 속마음을 읽은 것이었는지, 혼자 중얼거린 독백(獨白)이었는지, 주변에 같이 있던 여러 군인까지 다 들으라고 크게 외친 말인지(그래서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알려진 것일 테니까), 어느 정도로 크게 말했는지, 마가의 본문이 우리에게 백부장의 목소리까지는 들려주지 않는다. 여러 언어 번역자에 게서 백부장의 말이 굴곡되듯이, 이 장면이 공연(公演)되는 사극(史劇) 이나 대하드라마에서는 공연자를 통해서 말씀이 또 다시 굴절될 것이다. 어떻게 굴절되느냐 하는 것은 『스토리텔링 성경』 작가들의 문학적 기교에 달려 있다. 현재까지는 이런 문제에 제일 절실하게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거듭하는 주체는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 작가들일 것이다. 벌써 12권째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일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 오직 이 작가들만이 그들이 전개하는 이야기에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스며들 게 할 수 있다. 때로 세심하게 사용되는 구두점(句讀點)도 말하는 이의 억양(抑揚)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광야까지 주님을 따라온 청중들이 먹거리가 떨어져 굶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일이다. 예수께서 그들을 굶은 채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거라면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시큰둥해져서 선생님 에게 대들듯이 볼멘소리로 말한다. “이 빈들에서, 어느 누가, 무슨 수로, 이 모든 사람이 먹을 빵을 장만할 수 있겠습니까?”(막 8:4, 『새번역 성경』). 어느 독자는 이 대목을 절묘한 번역이라고 평가한다. 이 구절이 제자들의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리가 겪는 배고픔의 문제는 자기들이 풀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그들은 오지랖 넓은 그들의 스승 예수가 불편하다. 그래서 그들의 스승더 러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렇게 스타카토 식으로 [세 개의 쉼표를 써서] 말한다는 것이다. 여기 물음표는 질문(質問)이 아니라 트집 잡아 따지고 묻는 힐문(詰問)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랑의 레가토: 김기석 목사의 365일 날숨과 들숨 2』, 307-308 (꽃자리, 2020) 참조.]


- 민영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총무 역임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컨설턴트 역임​ 



소개
스토리텔링 성경(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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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3)
1944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안동사범병설중학교 시절 학원 성호운 작가로부터 문학 지도를 받았다. 이후 1천여 권에 이르는 독서와 왕성한 글쓰기를 통해 대학국문과에 재학 중인 21세 때 『초원의 꿈을 그대들에게』라는 시집으로 등단하였다.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마을 신인상, 한국간행물 윤리상, 한국기독교 문학상, 동포 문학상, 한국수필 문학상, 한국잡지 언론상, 노산 문학상, 한국문학 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고, 한국기독교 문인협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와 한국잡지협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책한테 길을 물어』(현대문학, 김동리 서문), 『열린 문으로 들어가기』(국민일보, 박동규 총평),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웅진지식하우스, 26쇄, 이어령 총평), 시집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웅진지식하우스, 6쇄, 이어령 총평), 『네 인생을 재부팅하라』(청림출판, 3쇄), 『별과 꽃과 사랑의 노래』(웅진 지식하우스), 『10대여 네 안의 힘을 믿어라』(웅진지식하우스), 시와 에세이 『백두산』(민음사) 등을 펴냈고, 국민일보에 『시와 메시지로 읽는 성경』을 10년 넘게 연재했다. 2014년 천재교육 도덕교과서에 ‘희망의 파랑새’를 게재하였고, 그 외 2016년 『재밌는 성경』(전3권, 성서원), 2017년 『365 기도충전소』(성서원), 그리고 평생의 역작인 『성경의 노래』 (전 6권, 성서원) 등 50여권의 저서가 있다.
강정훈

 제주도 서귀포의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5세부터 예배당에 다녔다. 중학교 2학년 때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을 읽고 소설가를 꿈꾸다가 신학교 기숙사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감동해 동화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고, 계몽문학상과 총신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서노회 노회장과 한국기독교잡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월간지인 〈교사의 벗〉의 발행인으로 35년간 일하였고, 늘빛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36년간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게 왜 이러세요?》, 《생활 거룩》, 《교사, 다시 뛰자!》(이상 두란노), 《파랑도》(창비), 《신수성가》(생명의말씀사), 《교회학교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한국문서선교회),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공저), 《어린이를 위한 탈무드》(이상 성서원) 등 다수가 있다.

천종수
거창고등학교, 총신대학교(M.A.)와 신학대학원(M. Div.) 편저: 크로스 FMA 종합주석(전20권) 편집: 만나성경, 드림바이블, VIP큰성경, QA성경 外 다수. 번역: 『멘토 예수』, 『나를 이기는 긍정의 습관』外 다수. 현 《성서원》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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