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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따라 (2026 가정예배서)

별책부록 <가정예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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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가정생활사

2025년 11월 01일 출간

ISBN 9788998310141

품목정보 153*225mm4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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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교단 104인의 목회자들이 함께 집필한 2026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와 부록 '가정예식서'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 주관하여 1988년부터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간해온 이래 올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라는 제목의 가정예배서를 발간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돌립니다.


* 평일분 : 7개 교단 104인의 목회자들이 교회력에 따른 본문설교를 함께 집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찬송가를 QR코드로 넣었습니다.)


* 주일분 : 2026년 가정예배서 주일분은 ‘말씀과 사진을 통한 한줄 묵상’입니다.

- 2026 가정예배서 주일분은 한남교회 김민수 목사님이 직접 찍은 흑백 사진과 한줄 묵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사진 한 장이 전하는 사색의 여운과 말씀 속 진리가 어우러져, 주일마다 우리의 마음을 차분히 멈추게 하고 영혼을 은혜로 채워줄 것입니다.


* 별책부록 : '2026 가정예식서'는 생의 주기에 따라 가정예식의 구성을 축복예식, 감사예식, 명절예식, 희망예식으로 구분하였으며 설교문은 새롭게 집필했습니다. 이번부터 별책부록이 아닌 가정예배서와 합본으로 만들어집니다.

* CBS 방송 :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매일 새벽 큐티방송선교로 CBS 방송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송시간-

             CBS‘내가 매일 기쁘게’월~토 새벽 5시부터  FM 93.9 Mhz



▮▮▯ 발간사

가정의 설계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가정을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따라서 가정의 주인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세우신 가정에 항상 임재하시며 동행하십니다. 이것이 믿음의 가정이 고백해야 할 신앙의 내용입니다.

그 고백이 참되다면, 가정이 가장 먼저 두어야 할 우선순위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예배는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예배 속에서 신앙이 전승되고 가족 간의 사랑이 풍성해지며 가정 안에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예배하는 믿음의 가정은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고 더욱 거룩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예배는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허정강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


▮▮▯ 엮고나서

  2026년 가정예배서를 엮으며, 묵상 속에 깊이 스며있는 삶의 어려움과 고난의 이야기들에 주목했습니다. 104분의 필진이 3일간의 성서일과 말씀을 따라 담아주신 진솔한 묵상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와 목회자들이 함께 걷는 순례자의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마치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 싸우는 듯하지만, 실은 우리가 같은 시련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는 고백과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시련과 아픔의 긴 터널 끝에는 반드시 희망의 빛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 예배서는 바로 그 희망을 향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영미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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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경쟁과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옷을 입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덮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해를 끼쳤을 지라도,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하라는 말씀은 결코 가벼운 요청이 아닙니다. 이는 새 옷을 입은 자만의 자연스러운 삶의 열매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더 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랑은 모든 덕을 완성시키는 띠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행위도 의미를 잃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그리스도의 평강 안에서 자랍니다. 이처럼 불안하고 분열된 세상 속에서 평강은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채우고 감사로 넘치며 말과 행실로 주 예수의 이름을 나타내는 삶, 이것이 바로 새 옷을 입은 자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낡고 거친 옛 옷을 벗고 날마다 새 옷을 입는 결단으로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4월 7일(화) 부활절 (새 옷을 입고, 10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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