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4 - 팔팔하게 살아내고 살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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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금(구술), 김종영(편저)

에제르북

2025년 12월 12일 출간

ISBN 9791199595217

품목정보 148*210*14mm240p38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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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목회의 진정성을 다시 묻는 깊고도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

— 『8844 팔팔하게 살아내고 살려내는


산골 마을 할머니 목사님의

팔팔하게 88년 인생 살아내기

사역 44년 영혼 살려내기



책 소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벌랏마을. 깊은 산골의 작은 교회 소전교회에서 3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를 드리며 사역을 이어 온 88세 이상금 목사의 삶이 책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 제목 ‘8844’의 의미는?

이 책은 88세의 나이로 여전히 소전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한 목회자의 44년 사역 여정을 담은 책이다. 책 제목인 『8844 팔팔하게 살아내고 살려내는』은 주인공의 나이와 목회 연한을 뜻하며, 동시에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낸 삶'을 상징한다.



■ 흔들릴 때마다 붙들었던 ‘말씀’의 기록

이 책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깊은 고백이자, 다음 세대를 향한 따뜻한 권면의 글이다. ‘은퇴 없는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의 삶에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게 한 말씀과 포기하고 싶던 순간마다 붙잡았던 기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회 사역을 준비하는 이들뿐 아니라, 신앙 안에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8844 팔팔하게 살아내고 살려내는』은 한 목회자의 고백이지만, 동시에 모든 신앙인의 길 위에 놓인 묵상의 주제를 담고 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헌신, 고독한 예배의 시간을 견디게 한 힘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단순하고도 강력한 믿음이었다. 『8844』는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할 믿음의 유산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신학생, 사역자, 평신도 모두에게 부르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한 영혼, 한 자리, 한 말씀을 향한 지극한 충성과 헌신은 ‘성공’이라는 이름 뒤에 신앙의 본질이 흐려진 이 시대에다시 복음의 본뜻을 묻게 한다.


작지만 단단한 교회 이야기. 보이지 않아도 자라나는 복음의 씨앗. 『8844』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든 이에게 “지금 당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리에 있는가?”라고 묻는다.



■ 이런 분께 권합니다

- 목회자의 참된 소명과 삶을 묵상하고 싶은 분

- 시골교회, 작은교회, 개척교회에서 사역 중인 목회자 및 성도

-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헌신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믿음의 선배들의 신실한 이야기에 위로받고 싶은 독자



목차


1. 지옥보단 천국이 낫겠지                         

2.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3. 계획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4. 휴양 삼아 다녀오세요                             

5.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6. 이곳을 떠나지 말라                               

7. 죽든 살든 하나님께 맡기고                       

8. 목사가 아니야 사찰이야    

 9. 저를 어떻게 쓰시려 하십니까

10. 더 깊은 사랑과 인내로

11. 그 땅을 취하라

12. 새롭게 하소서

13. 그 사실이 무척 기뻤습니다      

14. 내려놓음 

15.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로

16. 그날을 꿈꾸며



본문 펼쳐 보기


1. 지옥보단 천국이 낫겠지

“서른일곱에 죽는 건 너무 억울하다. 아직 한창인 나이인데…”라는 서러움이 드는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수쟁이들이 말하는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다면 그래도 지옥보단 천국이 낫겠지?”



2.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누가복음 5장 4절, 개역개정) 마침내 그 말씀이 단순히 돈을 버는 ‘사업의 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일’ 곧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계획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후임 전도사님과 함께 김천에 다녀오던 어느 날, 급하게 커브를 돌던 직행버스가 방향을 잃고 차도를 벗어나 도로를 걷고 있던 우리를 그대로 덮치는 큰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삶의 흐름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4. 휴양 삼아 다녀오세요

“전도사님은 아직 몸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니, 공기 좋고 물 맑은 소전교회에 휴양 삼아 다녀오세요.”  절할 틈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제 나는 더 이상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



5.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혼자 어떻게 이런 일을 다 해내셨냐며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 후 마을 사람들도 교회처럼 각자의 집에 수도를 놓고 입식 부엌을 들이며 하나둘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6. 이곳을 떠나지 말라

이상하게도 소전교회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설 때는 기도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이곳에 남겠다고 결심할 때는 기도가 술술 나오고 마음도 평안해졌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곳을 떠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7. 죽든 살든 하나님께 맡기고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제가 그에게 맞아 죽는다면 그것은 순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피해 왔지만 더는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죽든 살든 하나님께 맡기고 정면으로 맞서겠습니다.”



8. 목사가 아니야 사찰이야

특히 불신자들의 거센 핍박 속에서 힘든 시간을 지날 때면 마음속으로 “나는 목사가 아니야, 사찰이야.”라고 되뇌며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섬기려 애썼습니다. 그렇게 나 자신을 낮추니 어떤 상황이 와도 불평하지 않고 담담히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9. 저를 어떻게 쓰시려 하십니까

“소전교회를 통해 무엇을 이루려 하십니까?”

“저를 어떻게 쓰시려 하십니까?”

그 질문의 답은 이미 제 삶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요. 겉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님께서는 이미 저와 소전교회를 당신의 손으로 붙들고 계셨던 것입니다.


10. 더 깊은 사랑과 인내로

만약 이 병이 이웃을 용서하지 못한 제 마음에서 비롯된 죄의 열매였다면, 그 또한 피할 수 없는 당연한 결과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 깊이 결심했습니다. “이 병을 짊어지고 살더라도 더 깊은 사랑과 인내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고 섬기며 살리라.”



11. 그 땅을 취하라

“하나님, 어느 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은 계속되었고, 묵상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음속에 답이 떠올랐습니다.

“아! 교회 옆의 그 땅을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12. 새롭게 하소서

CBS 방송국의 한 프로듀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실 수 있을까요?” CTS 기자님은 『새롭게 하소서』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들을 CTS 『7000미라클 땅끝으로』라는 프로그램에서 조명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3. 그 사실이 무척 기뻤습니다

불신자든 신자든 교회를 둘러보며 감탄했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지었네요.” “교회가 참 품격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며 새로 지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그 사실이 무척 기뻤습니다.



14. 내려놓음

저는 결국 순종함으로 그 재물을 주님께 온전히 내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무너져 가던 소전교회를 다시 세우시고, 교회를 통해 복음의 빛이 다시 퍼져 나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내려놓음’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로

세상에 한 권의 책을 내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출판 제안과 원고 검토가 여러 차례 거절과 보류로 이어지는 좌절의 시간을 겪어야 했습니다. 결국 저와 집사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6. 그날을 꿈꾸며

마을 사람들 모두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복지관이 완공되는 그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날, 하나님께서 “네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라고 말씀해 주신다면,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꿈꾸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저자 소개


김종영 장로

2013년, 우연히 방문한 충북 벌랏마을의 소전교회에서 이상금 목사를 처음 만났다. 그 인연으로 10여 년간 교제하며, 무명하지만 위대한 사명을 조용히 감당해 온 이상금 목사의 삶을 녹취하고 기록하여 이 책으로 엮어냈다. 소전교회를 향한 긍휼의 마음과 어머니 같은 이상금 목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아 눈물로 기도하며 이 원고를 집필했다.



주인공 소개


이상금 목사

늦은 나이인 51세에 충청북도 깊은 산골 마을, 벌랏에 위치한 소전교회에 부임했다. 이후 37년 넘게 강단을 지켜오며 목회 사역을 이어왔다. 우상 숭배와 미신의 전통이 깊게 자리 잡은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며 겪은 수많은 오해와 핍박 속에서도 사역을 멈추지 않았고, 성도 한 명 없는 상황에서도 단 하루도 예배를 쉬지 않았다. 그는 교회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기도와 말씀을 중심에 두고 오늘까지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매주 강단에 서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소전교회에서 현역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88년 인생을 돌아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그는, 믿음의 결국은 결국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임을 삶으로 말하고 있다.


■ 출연 방송 안내

- CBS 『새롭게 하소서』 제8980회 “내 비록 열매는 없을지라도” 편

- CTS 『7000미라클 땅끝으로』 제29회 “메마른 땅에 생기를, 이상금 목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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