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성서와 만나다 -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 존 폴킹혼의 성서 읽기

  • 1,400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존 폴킹혼

손승우 역자

비아

2015년 04월 29일 출간

ISBN 9788928630066

품목정보 200p320g

가   격 12,000원 10,800원(10%↓)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71295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성서라는 낯선 세계에 들어선 이들을 위한 안내서
지적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 성서를 풍요롭게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를 지낸 존 폴킹혼의 성서 입문서.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자 템플턴 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는 물리학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전 중의 고전"인 성서를 읽을 때 지적 정직성을 잃지 않으면서 풍요롭게 음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서의 특징, 성서를 읽을 때 염두에 둬야 할 점, 성서 안에서 이루어진 사상의 발전, 구약과 신약의 대표적인 책들이 핵심적으로 이야기하는 바를 다루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오늘날 현대 과학이 성서를 읽는 데 어떤 새로운 해석의 빛을 줄 수 있는지를 언급하고 있다.
물리학자이자 ‘종교와 과학’이라는 주제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린 신학자기도 한 저자는 자신이 가진 앎의 틀을 섣불리 성서에 들이대지 않는다. 성서가 시공간을 초월한 텍스트라 생각하고 이를 맹목적으로 떠받들려 하는 태도 또한 비판한다. 성서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수록하고 있는 일종의 도서관과도 같은 책이며 그만큼 성서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가 지닌 다양한 층위를 인지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책 말미의 ‘더 읽어 볼 책’에서는 현대 성서학의 결실을 반영한 도서들을 소개해 ‘연장된 독서’가 가능하도록 해놓았다. 성서라는 풍요롭지만 낯선 세계에 들어선 이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물리학자이자 사제인 존 폴킹혼의 오랜 사유의 흔적이 담긴 성서 입문서
성서라는 낯설지만 풍요로운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를 위한 안내서


흔히 성서는 ‘고전 중의 고전’, ‘세계 최대의 베스트셀러’라 불린다. 그러나 독실한 그리스도교 신자는 물론이고 서구 사상과 문명의 특징을 살피기 위해 성서를 읽고자 하는 이들, 고전으로써 성서를 읽고자 하는 이들도 막상 성서를 읽기 시작하면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성서의 많은 부분이 우리 시대의 윤리, 상식과 어긋나 보이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장면이 무수히 등장하고,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가닥조차 잡히지 않는 내용 또한 많다고 느낀다.
성서는 바라보는 입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텍스트이다. 한쪽에는 현대라는 필터를 거쳐 구시대적인 내용은 걸러서 일종의 교훈집으로 읽자고 제안하거나, 아예 구시대의 유물로 더는 읽을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토씨 하나 건드리지 않고 따라야 할 불변의 말씀이라 여기고 그 자체로 성스러운 텍스트로 떠받드는 이들도 있다. 과연 오늘날 성서를 올바로 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존 폴킹혼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오랜 기간 물리학을 가르쳤고 그 공헌을 인정받아 과학자 최고의 영예인 영국 왕립학회 정회원이 되고, 늦은 나이에 사제가 되어 과학과 종교의 대화에 앞장선 신학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숙고를 바탕으로 지적 정직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서를 음미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에게 성서는 구시대의 유물도 아니고 하늘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경전도 아니다. 성서는 인류 정신이 신적 실재와 마주하여 고민해온 흔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를 넘어선 새로운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증언하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그는 현대 성서학의 논의들을 충분히 검토한 뒤 과학자의 덕목인 ‘지적 정직성’을 지니고 성서라는 복합적인 텍스트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저자의 책은 몇 권 한국에 소개된 바 있지만 물리학이나 신학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은 섣불리 그 저작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교 신자들, 교양인들을 위한 성서 입문서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존 폴킹혼이라는, "종교와 과학의 대화‘를 주도하는 사상가의 사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참고서기도 하다. 성서라는 풍요롭지만 낯선 세계에 들어선 이들, ’아래로부터 사고하는 사람‘ 존 폴킹혼의 사유 세계에 들어선 이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 성서
2. 성서의 발전
3. 창조와 타락
4. 성서가 지닌 모호성
5. 구약, 이스라엘 경전
6. 복음서
7. 십자가와 부활
8. 바울로 서신
9. 그 밖의 신양ㄱ성서 저작들
10. 물리학자의 눈으로 읽는 성서

더 읽어 볼 책
옮긴이의 말
성서 악어표
존 폴킹혼
1930년생. 이론 물리학자이자 성공회 사제.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수리물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에는 과학자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영국 왕립학회 회원FRS이 되었으며 이후 사제의 길을 걷기로 결심, 웨스트콧 신학교를 거쳐 1982년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아 사목활동을 했다. 이후 다시 학계로 돌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 학장,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즈 칼리지 학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2005년까지는 리버풀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 활동했다. 1993년에는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1997년에는 기사 작위KBE를 받았다. 2002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강연, 저술 활동을 펼치다 2021년 3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자신은 과학, 특히 물리학에 있어서는 전문가이나 신학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종교와 과학,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선도해 많은 신학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과학사가 테드 데이비스는 그를 기리며 말했다. “과학 시대에 그리스도교 진리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옹호 덕분에 사려 깊은 그리스도교인들은 다시 한번 과학을 신앙을 약화하는 적이 아닌, 신앙의 성숙을 돕는 동반자로 볼 수 있었다.” 처치 타임즈는 부고 기사에서 그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그는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리스도교 변증가 중 한 사람이었으며 창조적인 사상가였다. 성직자가 된 물리학자는 성실함, 풍요로움, 겸손한 봉사를 특징으로 하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삶으로 보여주었다.”
주요 저서로 『양자 세계』Quantum World, 『과학과 그리스도교 신앙』Science and Christian Belief, 『실재를 탐구하다』Exploring Reality, 『양자 이론』Quantum Theory 등이 있으며 『과학시대의 신론』(동명사), 『과학으로 신학하기』(모시는사람들), 『양자물리학 그리고 기독교신학』Quantum Physics and Theology(연세대학교 출판부), 『성서와 만나다』(비아) 등이 한국어로 소개된 바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