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읽기 내비게이션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실천편 2)
이애실 | 글로벌에듀포올피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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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어 성경이 읽어지네 - 인도자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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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 어 성경이 읽어지네 - 신약
이애실 | 글로벌에듀포올피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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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읽기 내비게이션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실천편 1)
이애실 | 글로벌에듀포올피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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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증보판] 어 성경이 읽어지네 - 구약
이애실 | 글로벌에듀포올피플(주)
23,000 20,700원
만화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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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연 믿을 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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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증보판] 통큰통독 -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읽는 90일 성경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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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55,000 49,500원
구원의 과정
조대현(4) | 호산나출판사
5,000 4,500원
하나님 이름에 숨겨진 비밀
케이 아더 | 프리셉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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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성경이 읽어지네 - 성경방 워크북 (구약 12과)
이애실 | 도서출판생터
14,500 13,050원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
김학철 | 포이에마
18,800 16,920원
츠빙글리 종교개혁의 확장
주도홍 | 킹덤북스
20,000 18,000원
하늘의 문
마가레트 바커 | 새물결플러스
19,000 17,100원
이 책은 시편 19편과 32편, 두 회개 시편을 담았다. 시편 32편은 기독교 전통에서 굳어진 일곱 회개 시편 가운데 하나다. 회개에 용서가 오고, 용서에 참 행복이 따른다는 하늘나라 현실을 펼친다. 시편 19편은 그 일곱 시편 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회개 시편 못지않게 회개를 심각하게 다룬다. 시편 19편은 성경 문장의 압권이요, 세계 문학사에서도 불후의 걸작품이라고 평가받아 왔다. ‘시인과 회개’의 두 시편이 ‘나와 회개’의 두 시편으로 내 삶을 펼친다. 하나님은 시편 시인을 들어 내 모습을 내게 보여주신다. 나는 회개를 살아가는 시편 시인과 같이 울고 회개하다가 어느새 시편 시인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새로운 피 조물’로 새 창조를 살아가는 시인이 되어 하나님 앞에 선다.
이 책은 우리를 시편의 세계로 초대한다. 저자가 풀어내는 깊은 시편 읽기는 살기에 지친 하루치 슬픔이 북받치고 한탄과 원망이 툭하면 불거져 나오는 삶에도 감격에 넘치는 찬양이 흘러넘친다. 기도가 풀어내는 사연·회개의 부르짖음도 하늘을 향하여 오른다. 진리가 시어로 가다듬어진다. 마음에 와닿은 시편 말씀은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뒤집어 놓는다. 어떠한 처지에 놓이든지 하나님 말씀의 마당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하나님의 가르침에 사로잡히고 그 가르침에 반응한다.
책머리에
지금 여기서 나의 시편을 살아가기
놓칠 수도 있는 참행복 [시편 32편]
머리말
누가 참 행복한 사람인가?
거듭되는 은총
아쉬운 자백
심판의 쓰라린 체험
터지는 회개에 득달 같은 용서
놓칠 수도 있는 만남의 기회
회개한 사람이 누리는 은총
하나님의 대책
거역하는 본성
두 가지 삶
내 기쁨의 원천은 어디?
시편 32편의 짜임새
새롭게 다시 들려오는 성령의 소리
맺음말
히브리 원전에서는 ‘참행복이 있도다’를 뜻하는 “아쉬레!” 외침말이 시편 32편 첫마디를 차지한다. 그런데 “아쉬레!” 외침말은 시편 1편의 첫마디로, 시편 책 전체를 연다. 그리고 “아쉬레!”는 다른 세 시편에서도 첫마디를 차지한다(41, 119, 128편). 죄인이 ‘회개에 어울리는 열 매’를 맺기도 전에, 아니 그보다도 죄를 자백할 낌새도 보이지 않는 데, 시편 32편은 “참행복이 있도다” 하고 말문을 여니, 어떠한 사람이 “아쉬레!” 축하말을 들어 마땅한지, 밑그림을 미리 보여 준 셈이다.
p. 25
하늘나라의 논리
왜 반역죄를 용서받은 사람·죄가 가려진 사람이 “참행복이 있도다” 하는 축하말을 들어야 하는가? “처벌받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근신하며 조용히 지내라” 하는 말이나 들어 마땅한 사람이 대 신 더없이 좋은 축하말을 듣는다. 어찌 된 일인가? 시편 32편 1절과 비슷한 싯줄이 시편 85편 2절에 보인다. 시편 85편 시인은 “당신은 당신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하고 하나님께 아뢴다. 그리고 곧이어서 “당신은 당신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고, 당신의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3절) 하고, 하나님이 용서하고 나서 곧바로 무엇을 하시는지 기록한다. 하나님은 용서하면서 진노를 거두신다. 용서와 진노 거두시기가 불가분하게 잇대어진다.
<중략>
하나님이 분노를 거두셨다는 것은 처벌할 계획을 버리셨다는 증거다. 진노를 촉발시킨 죄와 죄값이 하나님 앞에서 지워졌으니, 하나님은 스스로 진노를 거두고 돌이키신다. 이제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처벌을 받지 않아도 되고, 죄값 치름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났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어떻게 해서 “참행복이 있도다” 하는 축하말을 들어야 하는지, 그 까닭이 구체적으로 시편 85편에서 밝혀진 셈이다.
p. 41-42
지키심의 은총
‘지킨다’의 히브리 동사 ‘나짜르’는 ‘돌본다’·‘보호한다’는 뜻도 지닌다. 야훼 하나님이 자주 이 동사의 주어가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이나 자기 사람을 지키고 돌보고 보호하신다. “야훼께서 참된 사람들을 지키신다”(나짜르, 시 31:23) 하고, 시편 31편 시인은 선언한다. 하나님은 믿음의 심지가 깊은 사람을 지키시는데, 이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온전한 평화”(샬롬 샬롬, 사 26:3)를 체험한다. 하나님의 지키심에 ‘샬롬’ 평화가 오는데, 이런 평화가 얼마나 완벽한 평화인지 겹치는 ‘샬롬’이 보여준다. ‘샬롬 샬롬’은 하나님과 맺는 밀착관계에서 체험하는 ‘샬롬’으로, 더할 나위 없는 ‘샬롬’이다. ‘자카르’ 지키심에 따른 ‘샬롬’ 평화의 극대화다. 사도 바울은 보전의 은총이 주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때까지 지속되도록 축원한다(살전 5:23).
p. 119
세 겹 부정
“이야기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으나” 하고 세 가지가 부정된다. 세 겹 부정이다. 숫자 3은 첫째로 나타나는 완전 숫자다. 세 겹 부정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완전함과 철저함을 밑바닥에 깐다. 성경의 언어 구사에서 “못한다·못한다·못한다”/“아니한다·아니한다·아니한다”/“않다·않다·않다”/“아니다·아니다· 아니다”/“없다·없다·없다”는 표현으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세 차례 잇대어 부정된다. 거푸 부정하여 강조한 개념을 한 번 더 부정하는 서슬에 말하는 사람의 속마음이 거침없이 철저하게 드러난다.
p. 237
시편 시인은 말씀을 금과 꿀에 견준다. 금과 꿀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을 상징한다. 금은 세상 가치관이 으뜸으로 꼽는 재물과 돈의 대명사다. 재물과 돈에 세력이 따른다. 어디 그뿐인가? 재물과 돈 이 안전을 보장해 준다. 부릴 세력을 지니게 하고 안전을 보장해 주는 재물과 돈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쇳조각을 당기는 자석 같이 금은 사람을 당긴다.
p. 319
하나님과 나의 관계성
“내 반석이시여” 하는 부름말에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성이 두드러진다. “하나님은 내게 어떠한 분이신가” 하는 시각에서 나는 하나님을 본다. 내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는 어떠한 관계일까? 1) 내가 반석에 다가가므로, 내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는 지향관계다. 반석 하나님이 언제나 내 목표다. 이 세상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 지만, 내 목표는 하나님이고, 하늘나라다.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가짐과 주께 다가가는 몸가짐이 지향관계의 알맹이를 이룬다. ‘회개한다’의 히브리 동사 ‘?㎕?은 하나님을 향하여 돌아서고, 하나님께 다가가는 행동을 나타내므로, 그 낱말 자체가 지향관계를 세운다. 하나님을 향한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읊조림’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므로, 언어로 마음 드러내기도 지향관계를 이루어 놓는다.
p. 381~382
성경 관련 책들이 한둘이 아니고, 그 책들이 지닌 미덕 또한 각각 십인십색일 것이지만, 어떤 책에 대하여 “아름답다”는 말을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병용 박사의 책은 단언컨대 아름답다 말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믿는다. 왜인가? 문장이 뛰어나기 때문인가? 물론 저자의 문체는 시편의 시편다움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할 만큼 드물게 시적인 산문이어서, 군더더기가 없는 절제미와 단아함이 정갈한 멋을 내며 언제나 빈틈없는 분변과 울림의 위력을 발휘하는 탁월한 글이다.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나는 성경 강해나 비슷한 기독교 저술 가운데 이제껏 이만큼 정교하고 치밀하면서도 역동적인 글을 쉽게 만나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이 글의 몫이 아닌 듯싶다.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은 이런 형식에 관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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