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뒷조사

새로워진 구원 예배 윤리에 관한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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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4)

새물결플러스

2025년 10월 24일 출간

ISBN 9791161293073

품목정보 148*210*27mm518p8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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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플러스의 “뒷조사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로마서 뒷조사』가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2024년 5월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시작되어 1년 2개월가량의 연재 끝에 완결된 이 작품은, 기독교 신앙 및 문화에 관한 고민과 탐구 과정을 친근한 문법과 그림으로 제시하여 늘 큰 호응을 얻어온 김민석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이다. 


  성경 중의 성경이라 불리는 로마서의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갈리고 전통적으로는 바울의 구원론이 가장 논리적으로 정리된 신학적 서신으로 여겨지지만,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혐오와 선 긋기, 낙인찍기가 만연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슬퍼하던 작가는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갈등을 마주한 채 둘로 나뉘어 있던 당시 로마 교회의 상황,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원했던 바울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저자는 특히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관계 그리고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룬 로마서 9-15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앙을 잃어가는 청년 지유, 상처를 숨긴 연인 치선, 그들의 주변 인물들이 빚어내는 서사를 엮어냄으로써 바울이 전한 복음의 본래적 메시지를 묻는다. “복음은 여전히 모든 이를 위한 기쁜 소식인가?” 이를 통해 작가는 분열과 상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과 사랑,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로마서 뒷조사』는 작가의 전작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것처럼 대중적 감성으로 신학을 깊이 있게 풀어냄으로써 “복음이 여전히 따뜻한 이야기”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다른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울의 편지를 다시 읽고 싶은 이에게, 혐오의 시대에 여전히 사랑과 공존을 꿈꾸며 교회와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목차


작가 서문 

Chapter01 위치가 다른 우리 

Chapter02 바울이 맞닥뜨렸던 문제

Chapter03 최치선의 정체 

Chapter04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

Chapter05 하나님이 정의를 이루시는 방식

Chapter06 굳이 하나 되어야 할 이유

Chapter07 지유의 결심

Chapter08 믿음의 강자들과 약자들

Chapter09 위에 있는 권세를 대하는 방법

Chapter10 목사 가족 

Chapter11 예배는 은혜 받는 시간일까?

Chapter12 바울이 말한 성령의 역할 

Chapter13 종교개혁가들이 읽어낸 로마서 13장 

Chapter14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방법 

Chapter15 사랑 사이의 간극 

Chapter16 사랑을 건축하다 

Chapter17 복음과 공존 



본문 펼쳐보기


함부로 선을 긋지 않는 것(롬 14:13), 함부로 어떤 이들의 실패를 단정하지 않는 것(11:11, 31), 궁극적으로는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공존하려는 의지(15:7). 딱딱한 신학자처럼 느껴지는 바울에게서 그런 의지를 느끼면서 나는 로마서의 말씀 속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고 『로마서 뒷조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_“작가 서문” 중에서



추천의글


『로마서 뒷조사』의 추천사를 부탁받았을 때, 잠시 멈칫하는 순간이 있었다. 신약학자가 만화에 추천사를 쓰는 것이 어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이 책이 로마서의 거대한 메시지를 일상생활의 쉬운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로마서의 내용을 쉬운 듯 심오하고, 무거운 듯 쉽게 설명하며 복음의 포용성과 용해력이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숙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난 『로마서 뒷조사』는 웹툰에 빠진 젊은 세대를 복음의 힘에 사로잡히게 할 반짝이는 작품이다.

김경식│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김민석 작가의 『로마서 뒷조사』는 로마서가 전하는 복음의 힘을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복음을 통한 공존과 하나 됨을 따뜻하게 전하는 신학 만화다. 이 작품은 단순히 성경을 쉽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 통찰을 유머와 드라마 속에 녹여낸, 신학·스토리·드라마가 어우러진 3종 세트라 할 만하다. 컷마다 살아 있는 대사와 표정, 리듬감 있는 전개 덕분에 어렵게 느껴지던 로마서가 한 호흡에 읽히고 마음에 오래 남는다. 한 컷 한 컷 따라가다 보면 로마서가 내 이야기로 다가오는 이 작품을 성경을 새롭게 만나고 싶은 청년, 혹은 신앙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기쁘게 추천한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현 다니엘의 샘 원장


저자는 로마서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의 의”를 개인 구원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공존”을 실현하게 하는 역동적인 힘으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로마서를 단순한 교리서가 아니라, 차이와 갈등을 넘어 참된 일치를 향한 바울의 치열한 신학적 고민이 담긴 “살아 있는 말씀”으로 새롭게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윤철원│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로마서가 오늘날 교회 안의 청년들이 겪는 갈등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진리임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그림으로 풀어낸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와 “공존의 복음”이 차갑지 않고 무한히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이민규│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로마서에 대한 개인적 성경 공부와 간편한 묵상에 머물지 않고 이 분야의 의미 있는 학문적 저작까지 참고해가면서 로마서의 난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신세대 독자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고도의 장기를 발휘하였다. 저자는 편지라는 장르의 서사화를 위해 오늘날 교회 청년의 서사를 로마서의 핵심 주제에 덧댐으로써 2천 년 전 로마 교회를 위한 편지가 어떻게 오늘날 우리 시대의 실천적 교훈으로 신실하게 거듭날 수 있는지를 발랄한 대사와 이미지를 교직하여 구연한다. 놀라운 재주다! 

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시리즈는 가히 남녀노소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오늘의 “복음 장르”라 말하고 싶다. 신박한 두 지평의 융합이 이번에도 이곳저곳에 돋보인다. 『로마서 뒷조사』는 우리 시대의 “강한 자”와 “약한 자” 모두 사랑의 복음에 빚진 자로서 상호 존중과 돌봄의 대상임을 탄탄한 필치로 감동 있게 그려냈다. 벌써부터 후속 “뒷조사 시리즈”가 기다려진다.

허주│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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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4)
198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만화를 계속 시도해왔고, 『헤븐리 스파이』, 『마가복음 뒷조사』, 『창조론 연대기』, 『의인을 찾아서』, 『요한복음 뒷조사』, 『교회를 부탁해』 등의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성경이 단순히 좋은 것이라는 깨달음만 주고 끝나는 작품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을 만드는 도전을 이어나가기 위해 현재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러스트’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연재 중이며 사이트 운영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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