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사람들 1 - 어린이 성경공부 (복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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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외숙, 정현수

리빙북스

2025년 08월 01일 출간

ISBN 9791187568384

품목정보 210*297*10mm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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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약성경 4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증거하는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성경 이야기와 후속 활동으로 배우는 교재이다.


성경 66권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약속과 성취의 말씀이지만, 특히 4복음서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한 사도들의 증언이 살아있는 성경이다.


1권은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마지막 한 주간의 구원사역,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은 사람들을 배울 수 있게 하였고, 2권은 요한복음의 에고 에이미(나는…이다) 말씀과 마태복음의 산상보훈 말씀, 그리고 마태, 누가복음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 비유의 말씀들을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이 교재의 특징은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 말씀을 단순한 문장이지만 투명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잘 다듬어 어린이나 신앙의 초보자나 신앙의 연륜이 깊은 사람들까지 다 함께 성경을 배울 수 있다는 데 있다.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이 안내하는 순서대로 따라가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성경 말씀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복음의 사람들1,2’은 전체 3년 과정의 커리큘럼인 ‘어린이 성경공부교재’의 완결본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교회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예배드릴 때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훌륭한 교재이다. 성경 말씀을 읽고 더 깊이 오늘의 삶에 적용하여 생각해 보도록 인도한다. 되새김 문제를 풀면서 마음에 새기도록 돕고, 말씀을 토대로 후속 활동으로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온 몸과 마음으로 말씀에 잠길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저자는 4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다음 세대들을 위한 말씀 양육에 헌신하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체계적인 3년 커리큘럼을 정리하고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지금까지도 섬기는 교회에서 매주일마다 아이들에게 성경 말씀과 믿음의 유산이 생명이 되어 아이들의 영혼에 흘러가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목차


소개하는 말ㆍ4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어요

1주|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님ㆍ10

2주나사렛에서 자란 예수님ㆍ14

3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ㆍ18

4주시험을 이기신 예수님ㆍ22

5주제자를 부르신 예수님ㆍ26

6주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신 예수님ㆍ30

7주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ㆍ34

8주아픈 사람을 고쳐주신 예수님ㆍ38

9주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ㆍ42

10주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ㆍ46

11주다시 살리신 예수님ㆍ50

12주향유를 받으신 예수님ㆍ54

13주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ㆍ58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어요(사순절, 부활절)

14주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ㆍ62

15주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ㆍ66

16주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ㆍ70

17주마지막 식사를 나누신 예수님ㆍ74

18주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예수님ㆍ78

19주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ㆍ82

20주부활하신 예수님ㆍ86


예수님이 만나 주셨어요

21주니고데모ㆍ90

22주수가성 사마리아 여인ㆍ94

23주베데스다 병자ㆍ98

24주바디매오와 실로암 맹인ㆍ102

25주삭개오ㆍ106


부록

말씀을 새겨요 ... 교사와 부모를 위한 예시ㆍ111



본문 펼쳐보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목자들은 곧바로 베들레헴 동네로 달려가 아기 예수를 만났어요.

목자들은 듣고 본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어요.

p. 11_"1주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님" 중에서



“내가 세례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단강에 들어가 요한의 세례를 받으셨어요.

예수님이 강물에 담갔던 몸을 일으켰을 때에 하늘이 환하게 열렸어요.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 머리 위로 내려왔어요.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어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이다.”

p. 20_"3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중에서



어느 날 예수님은 밤새 기도를 하고 오시더니 많은 제자들 중에서 12제자를 따로 사도로 세우셨어요. 그들의 이름은 바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나다나엘),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시몬, 다대오, 가룟 유다’ 였어요. 제자들은 약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 나라를 배웠어요. 배신자 가룟 유다 외에는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했어요.  오순절 성령을 받고 변화된 후에는 처음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었어요. 예수님의 삶과 말씀을 전하는 복음의 사도가 되었지요.

p. 28_"5주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중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로 가르쳐 주셨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같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단다. 알곡 같은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거야. 하나님의 나라는 임금님이 혼인 잔치를 베풀고 초청하는 것 같으니 믿음의 예복을 입고, 기름을 준비하여야 한다.”

p. 32_"6주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신 예수님" 중에서



예수님은 중풍병자와 친구들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사랑을 보셨어요.


“네 죄가 용서받았다. 일어나 네 자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벌떡 일어난 중풍병자도, 친구들도, 보고 있던 사람들도 깜짝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지금까지 이런 일을 본 적이 없었어.”

p. 39_"8주. 아픈 사람을 고쳐주신 예수님" 중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믿는 자에게는 하지 못할 일이 없다.”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더욱 간절히 구했어요.

“제가 믿습니다! 예수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세요!”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어 아들에게서 쫓아내었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기도 외에는 이런 일을 할 수 없단다.”

p. 48_"10주.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 중에서



여섯 시간이 흐른 후에 예수님은 마지막 말씀을 남기고 숨을 거두셨어요.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로마 군인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어요.

피와 물이 흘러나왔어요.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순간, 성전의 휘장이 둘로 나뉘었어요.


십자가 곁에서 지켜보던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말했어요.

“이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p. 84_ "19주.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중에서



“아니, 당신은 날 때부터 맹인이었는데... 어찌”

“진짜 그 사람이 맞나”


여러 사람들이 궁금해하자, 눈을 뜨게 된 맹인이 말했어요. 

“예수라는 분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시길래 그대로 했더니 내가 보게 되었어요. 그 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눈을 뜨게 된 맹인은 예수님을 다시 만나서 고백했어요. 

“주님,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p. 104_"24주. 바디매오와 실로암 맹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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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외숙
허외숙 목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부산신학교 신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연구학사를 거쳐 목회전문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주요 사역 경력은 부산동신교회에서는 교사로, 성암교회, 부산진교회, 새날교회에서는 교육전도사로,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한인교회, 백양로교회에서는 부목사로 사역하였다. 현재는 밀양무안교회에서 교육목회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지역 연합 '하람빛 어린이캠프'를 기획하여 8년간 진행하였고, 교사강습회 강사로도 활동하며 어린이 신앙교육에 40년 이상 쉼 없이 헌신하고 있다. 저서 어린이 성경인물교재 '하나님의 사람들1,2' 어린이 교리성품교재 '믿음의 사람들1,2' 어린이 신앙위인이야기 '복음의 빛이 된 사람들'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요한 말씀묵상시집 '지금 여기에서' 등이 있다.
정현수
정현수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고등학교 시절 '하나님의 사람들 1,2편'의 삽화를 맡은 이후, '믿음의 사람들 1,2편'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를 위한 성경이야기 삽화는 그 자체로 복음의 메시지를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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