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교회에 다녔던 신자라도 설교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기독교인 자신이 겪고 있는 인생의 문제들을 성경적으로 풀어주는 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의 특징은 기독 교인이 살면서 부딪치는 생활 속의 문제들을 성경 말씀으로 풀어주고 있어 스스로 해 답을 얻게 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생활과 교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며, 개인의 신앙관은 어떻게 가져야 올바른지를 상황별로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준다.

과거청산, 신앙고백, 세례, 성만찬, 구원, 금욕, 하나님의 징계, 사탄 마귀 물리치기, 직업, 결혼, 친구, 행실, 오락, 언어, 금전 관리, 의복, 음식, 질병, 용서, 사죄, 배상, 효도, 평등, 주일, 안식일, 자녀 교육, 부모 되기, 지옥, 축복관, 지도자, 아미쉬 종교생활 등등, 알기 쉽게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을 49일간 하루에 한 시간씩 읽기만 해도 기독교인으로서 바르게 살아갈 기초를 세울 수 있다. 여러분도 새로운 인생을 위해 도전하여 보시길!

목차

1장 교리……………………………………………………  11

과거 청산  ………………………………  12

신앙고백 …………………………………  17

세례(洗禮) ………………………………  22

성만찬(聖晩餐) …………………………  26

타락(墮落) ………………………………  31

죄에서 해방  ……………………………  38

가정 구원  ………………………………  43

하나님의 뜻  ……………………………  51

금욕 ………………………………………  57

징계 ………………………………………  64

하나님의 통제  …………………………  71

사탄 마귀 대적하기 ……………………  76

삼위일체 …………………………………  83

2장 개인……………………………………………………  91

직업 ………………………………………  92

결혼(結婚) ………………………………  98

친구 ……………………………………… 106

오락(娛樂) ……………………………… 111

언어(言語) ……………………………… 117

금전 관리  ……………………………… 124

옷 입기  ………………………………… 131

음식 ……………………………………… 138

질병 ……………………………………… 145

성경 읽기 A  …………………………… 154

기도(祈禱) ……………………………… 160

시간 활용  ……………………………… 167

성경 읽기 B  …………………………… 174

3장 사회생활 …………………………………………… 181

행실 ……………………………………… 182

용서(容恕) ……………………………… 189

사죄(赦罪)와 배상(賠償) ……………… 197

효도(孝道) ……………………………… 203

차별과 평등  …………………………… 212

자녀 교육  ……………………………… 219

부모 되기  ……………………………… 226

4장 교회생활 …………………………………………… 231

주일(主日) ……………………………… 232

교회 출석  ……………………………… 238

집회 종류  ……………………………… 244

신자 되기  ……………………………… 249

교회의 권위  …………………………… 256

두 교회  ………………………………… 264

성별(聖別) ……………………………… 273

전도(傳道) A …………………………… 278

전도(傳道) B …………………………… 281

헌신(獻身) ……………………………… 285

지도자 …………………………………… 290

5장 하나 됨 ……………………………………………… 303

하나 됨  ………………………………… 304

축복관 …………………………………… 312

성경적 식생활  ………………………… 322

지옥 ……………………………………… 330

아미쉬(Amish)  ………………………… 339

본문 펼쳐보기

신앙고백은 기독교 신앙의 첫 출발이며, 내가 주를 시인한다는 말은 사 람들 앞에서 빛과 소금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떳떳하게 살겠 다는 선언이다. 신앙고백을 하지 않은 익명성(匿名性 : 이름을 숨기거나 알리지 않는 성격) 교인은 결코 천국 백성이 될 수 없다. 기회주의자는 구원받은 자로 결코 살아갈 수 없다. 많은 사람 앞에서 떳떳하게 기독교인임을 밝히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이 된 후에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신앙 성장의 첫 단계 이다.

- 제1-5과 타락 중에서

사람의 인격과 됨됨이는 언어를 통해 드러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말에 유의해야 한다. 모세는 신명기 32장 1절에서 땅이 말을 듣는다고 하 였다. 아무도 없다고 험악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다. 우리가 세 상에 파묻혀 살 때에는 말을 맘대로 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성령으로 거 듭나서 새 사람이 되면 가장 먼저 말이 순화되어 하나님 나라 백성다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사도 야고보는 말의 중요성을 1장에서 교훈하고 있는데 말하기를 신중하게 하고, 성을 내기도 더디 하며, 들은 것은 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한, 잠언에 나오는 교훈은 구부러진 말을 입에서 버리고 비뚤어진 말을 입술에서 멀리하라(잠 4:24)고 하였고, 입술의 말 한마디로 복록(福祿 : 복되고 영화로운 삶)을 받기도 하고, 허물로 인하여 환난(患難 : 근심과 재난)을 당하기도(잠 13:2~3)하고,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인하여 배부르게(복 받게) 되며,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어 혀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게 되리라고 하였다(잠 18:20~21).

- 제2-5과 언어(言語) 중에서

용서한다는 말은, 잘못을 묵인(默認 : 모르는 체 슬며시 인정함)하는 것이 아니 다. 악한 행위가 해로울 게 없으며 받아들일 만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분명히 정죄하고 있다(사 5:20). 가해자가 잘못이 전혀 없었다 는 듯이 대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내가 가해자에게 마냥 이용당하는 것 이 아니다. 타당한 근거도 없이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내게 피해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 전에, 애초에 그 사람 때문에 내 기분이 상해서 화낼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성경도 교훈하기를,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분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 라(전 7:9).”고 말한다.

우리는 주님이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말씀을 지킬뿐이다. 그러나 주님이 어떻게 할 때 용서하라고 하셨는지를 기억하라. 무조건 용서가 아니었다.

누가복음 17:3~4 말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용서하라.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를 턱없이 용서하면 안 된다.

- 제3-2과 용서(容恕) 중에서

1. 반드시 교회에 소속해야 한다

어떤 이는 교회에 소속되지 않아도 자기 혼자 기독교인이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잘못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뜻이 있든 없든 구원받을 때 개인적인 면과 단체적인 면이있다. 단독적인 신자는 영적인 수양이 매우 얕고 어떤 시험에도 견디지 못한다. 누구와 상담할 수도 없다. 혼자서는 환경이 좋을 때는 억지로 지탱할 수 있지만 나쁠 때는 지탱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교회에 가입하면 : 

 • 사람이 일단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게 됨을 알려준다.

 • 성경은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요, 하나님의 집임을 알려준다.

 • 모든 기독교인은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지체를 이루게 된다.

1) 교회에서 모든 형제자매는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사람은 구원을 받은 뒤 생명을 얻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하나님의 집과 관계가 있다. (예 : 일곱 남매   가정에서 한 아들이 형제자매와 관계없이 홀로 아버지의 아들이 되겠다는 것은 불가하다.)

자기의 수양만 생각하고 남을 돌보지 않겠다는 생각은 기독교인의 생각이 아니다.

2) 형제자매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거처가 된다.

에베소서 2장의 말씀에 의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거처이다.

베드로전서 2:5, 우리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건축된다.

어느 간증인 - 내가 구원받은 후 한 가지 매우 기이한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것은 어느 날인가 내가 그리스도의 거처를 건축하기 위한 재료임을 안 것이다.

3) 모든 지체가 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모든 지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된다. 이 말씀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결   단코 단독으로 행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그렇기에 주님이 우리에게 완전한 생명을 주시지 않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체가 되는 모든 기독교인은 주님의 몸에 다 부속적인 기독교인이다.

- 제4-4과 신자 되기 중에서

• 하나가 되는 근거(根據)

이것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가 되는 길은 바로 죄악에서 떠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이 분열하거나 나누어져 이 교회를 떠나서 다른 교회 교인이 되고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떠나버리는 이유는 그에게 많은 죄의 문제로 인한 것을 기억하라. 분열에는 항상 죄악의 문제가 따라다니고 있다. 죄가 있기때문에 분열이 있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과 교통을 가지려면 빛 가운데 있어야 한다. 신자끼리 교통의 근거는 죄를 처리하고 죄를 없애는 데 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고후 6장). 누가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이 될 수 있는가? 만일 불의에서 벗어나 자신을 깨끗게 할 수 있다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될 것이다.

- 제5-1과 하나 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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