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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보훈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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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영음사

2016년 05월 27일 출간

ISBN 9788973041220

품목정보 152*225mm312p4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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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 박사의 『산상보훈 강해』는 성경 전체를 해석하는 일종의 열쇠와 같은 강해설교입니다. 본서는 정암의 가장 큰 특징, 곧 성경을 해석하는 주경신학자로서의 면모를 잘 드러내줍니다. 『산상보훈 강해』의 서두에서 정암이 다루는 가장 큰 쟁점은 과연 예수님의 복음이 바울의 복음과 동일한 것인가의 여부입니다. 정암이 “종교진화론”으로 규정한 자유주의 신학에 따르면 바울의 신학은 예수님의 신학과 다릅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진리”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창작물일 따름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산상보훈 강해』는 종교진화론자들의 심각한 도전에 대한 정암의 단호한 거절입니다. 정암은 예수님과 바울 사이의 급격한 단절성을 주장하는 현대신학에 대해 크게 두 가지 면에서 응답을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예수님의 산상보훈을 읽는 데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해석의 원리가 됩니다.
첫째, 예수님의 산상보훈은 신본주의 계시종교로서의 기독교를 선포합니다. 정암에 따르면 예수님의 가르침과 바울의 종교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종교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문화발달에 따라 기독교의 진리도 점차 진화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사상은 기독교 계시의 성격을 파괴시키는 “불신앙 사상”이라고 정암은 말합니다. 기독교의 근본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이지 진화과정을 통해 발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동일한 진리를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싸움의 저변에는 인본주의 대(對) 신본주의의 대립이 있다고 정암은 주장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산상보훈은 구약과 신약의 본질적인 연속성을 드러내줍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근본”은 구약에도 그대로 계시되었다고 정암은 말합니다. 특히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구원의 도리에 있어서 구약과 신약은 동일한 진리를 선포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복음과 바울의 복음 사이의 관계에 관한 논의는 구약과 신약의 관계, 곧 신구약 성경 전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구약과 신약의 본질에서의 동질성을 강조한 후에 정암은 양자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정암은 예수님의 교훈과 바울의 복음, 혹은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뿌리와 가지”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뿌리와 같습니다. 후대에 신학적 술어를 형성할 만큼 가르치지지는 않았습니다. 가령 이신칭의 말씀 같은 것은 나오지 않습니다. 뿌리의 형식으로 모든 것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정암은 구속사적인 입장에서 차별성에 접근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암은 예수님 당시의 역사적 정황을 고려합니다. 정암에 따르면 주님이 사역하실 무렵에는 “바리새인의 윤리,” 곧 종교적 의식과 외면적인 율법의 행위로 의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의 윤리를 깨뜨리기 전에는 죄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알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된 율법관을 깨트리고 구약에서 가르친 율법의 본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예수님은 산상보훈의 윤리를 설파하신 것이라고 정암은 설명합니다.
정암의 『산상보훈 강해』는 이러한 주요 이슈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까다로운 쟁점들을 일반 신자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단순하고 분명한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목차


머리말 5
Ⅰ. 서론 13
예수님의 종교와 바울의 종교 13
산상보훈은 예수님 메시지의 근본 18
Ⅱ. 팔복에 대한 교훈(5:1-12) 25
팔복의 두 방면 - 자기 거부와 증거 운동 25
산에 올라가 가르치심(5:1-2) 28
처음 네 가지 복(5:3-6) 30
나머지 네 가지 복(5:7-12) 54
Ⅲ. 기독 신자의 진리 증거(5:13-16) 9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5:13) 9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 99
Ⅳ. 예수님의 율법관(5:17-48) 103
내가 왔다(5:17-18) 106
두 가지 의의 대조(5:19-20) 116
제6계명 해석(5:21-26) 124
제7계명 해석(5:27-32) 132
제3, 9계명 해석(5:33-37) 139
모든 계명의 완성인 사랑(5:38-48) 142
Ⅴ. 하나님 중심한 의리(6:1-34) 147
우상을 섬기지 말라 147
하나님 중심한 행위(6:1-4) 149
하나님 중심한 기도(6:5-15) 158
하나님 중심한 금식(6:16-18) 188
하나님 중심한 부자(6:25-34) 190
Ⅵ. 단편적 교훈(7:1-29) 195
폄론하지 말라(7:1-5) 196
성별을 파수하라(7:6) 204
기도 응답의 보장(7:7-12) 208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7:13-14) 223
두 가지 다른 대조들(7:15-27) 229
결론(7:28-29) 238
부록_산상보훈 주석 241
박윤선
박윤선은 말씀과 기도에 사로잡힌 목사요 신학자이다. 평안북도 백량면의 어느 해변 마을에서 어렸을 때 한학을 배웠다. 17세 되던 해 마을에서 6km 떨어진 동문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선천의 신성중학교 3학년 시절에 "네 손에 들고 있는 성경이 하나님이 계신 증거니라"라는 세미한 음성을 들은 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숭실전문학교와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다닐 때 그의 신앙은 보수주의이면서 주관적 체험을 탐구하는 수준이었고 미국의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학 연구를 하면서 비로소 개혁주의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귀국 후 평양 장로회신학교, 만주 봉천신학교, 부산 고려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네덜란드에 잠시 유학을 다녀온 후 서울의 총회신학교(현 총신대 신대원)와 합동신학교(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밖으로는 자유주의 신학, 안으로는 교권주의에서 벗어나 참된 개혁주의 신앙을 세우는 일에 평생 혼신을 다해 온 목사요 신학자이지만 이론만이 아닌 말씀 전파와 성경주석 저술을 평생의 과제로 여기고 40여 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 완간함으로써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강단 사역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저술 『성경신학』(1976), 『헌법주석』(198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988), 『성경과 나의 생애』(1992), 『개혁주의 교리학』(2003) 설교집 『영생의 원천』(1970), 『응답되는 기도』(1974), 『주님을 따르자』(1975)가 생전에 나왔고, 『기도, 죽기내기로 기도하라』(2011), 『부르심, 네 꼴 보고 은혜를 받겠느냐』(2011), 『고난, 왜 하나님이 나를 때리시는가』(2011), 『거룩함, 세상뜰 때까지 힘쓰라』(2011), 『교회, 내가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선다』(2011),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2012), 『다 주께 맡기라』(2012), 『신자되기 원합니다』(2012)라는 유고 설교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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