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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강의 - 선교와 저항

선교와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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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성

홍성사

2018년 04월 23일 출간

ISBN 97889365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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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와 ‘장르’로 파악하는
‘선교’와 ‘저항’의 메시지!


마지막 때를 위한 비전의 말씀
《닭장 교회로부터 도망가라》, 《나사렛 선언》에 이은 정용성 목사의 책 《요한계시록 강의》는 전작에 이은 교회론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을 해석한다. 요한계시록은 어렵고 함부로 풀면 안 된다는 선입견은 문자적으로 결정된 종말론적 해석을 강화시켰고, 재림을 준비한다며 잘못된 집단적 적용을 일으키기 일쑤였다. 로마제국하의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요한계시록을 바라보는 《요한계시록 강의》는 오늘날의 로마제국, 즉 세상 정사와 권세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황제 숭배와 제국의 경제 질서를 강요받던 1세기 교회가 겪던 어려움은 지금도 막강한 군사력에 바탕을 둔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안정이라는 신화로, 힘과 번영을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로 반복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세상 정사와 권세에 동화된 다수가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약함을 택하는 소수가 세상을 이김을 증언한다. 《요한계시록 강의》는 전천년설, 후천년설, 세대주의, 종말과 휴거 등 요한계시록을 둘러싼 신학적 논쟁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지금 여기, 바벨론 치하에 사는 교회에 주시는 소망의 말씀으로 바라보는, 실천적 강해서이다.

요한계시록 이해의 실마리들
《요한계시록 강의》는 ‘구조’와 ‘장르’를 길잡이 삼아 ‘선교’와 ‘저항’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요한계시록은 ‘성령으로’로 시작되는 네 환상을 핵심 구조로 삼는다. 최초 환상(계 1:10), 둘째 환상(계 4:2), 셋째 환상(계 17:3), 넷째 환상(계 21:10)은 각각 당시 교회의 상황 경고, 하늘 보좌의 시각 제공, 바벨론의 본성 폭로, 새 예루살렘의 등장 묘사로 요한계시록의 뼈대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요한계시록 이해의 실마리는 ‘묵시’라는 장르 이해이다. 묵시는 정치적·사회적·종교적으로 억압받는 사람들이 도저히 상황을 변화시킬 힘이나 기대가 없을 때 나타난다. 이들은 세상 정사와 권세에 무릎 꿇지 않은 신실한 소수로, 요한계시록은 이들이 현실을 바꾸는 하나님의 능력에 동참하도록 격려한다.
《요한계시록 강의》의 핵심은 ‘선교’와 ‘저항’으로 수렴된다. 요한계시록은 종말을 말하지만 종말론을 말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이미 정해진 사건들의 나열은 요한계시록의 관심이 아니며 오히려 열방이 주께로 돌아올 것을 구약의 풍부한 예를 빌려 예언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아브라함의 약속(창 12장)과 열방이 시온으로 순례한다는 이사야의 예언(사 2:1–5; 11:1–16)을 성취하려는 선교문헌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은 저항문서로서, 로마제국의 압박에 짓눌려 사명을 망각할 위기의 교회에 지배 문화에 저항하고, 원래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강력하게 호소한다. 세상이 제공하는 안전과 풍요, 평화를 거부하고 복음의 신실한 증인으로 살도록 철저한 제자도를 촉구한다.



목차



도표_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구조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며

1부 요한계시록 이해의 길잡이
1장 구조와 장르
2장 이미지
3장 아이러니와 패러디
4장 문학적 특징

2부 핵심 메시지
1장 들을 귀와 이기는 자
2장 하늘 보좌 예배
3장 하나님 나라의 원동력, 기도
4장 선교 : 열방의 귀의
5장 두루마리와 하나님 나라
6장 음녀 바벨론의 실체
7장 천년왕국, 하나님 나라, 새 예루살렘

나가며

약어표

정용성
1960년 부산 출생. 한때 똘똘한 사람 하나만 있으면 집안을 먹여 살린다 생각하다가, 그게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 꺾였다. 그런데 꺾인 나무에 가지와 싹이 나서 자라는 장면을 보고 살아갈 희망을 품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평생의 멘토이신 고 김덕신 목사의 책망과 격려 가운데 신앙과 신학에 입문하고, 프랜시스 셰퍼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라이트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접하고 사회를 보는 눈을 뜨게 되었다.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으면서 작은 것에 대한 관심과 목회적 적용을 고민하다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리처드 보컴의 인도와 필립 에슬러의 지도를 받으며 신약을 공부했고, “누가-행전에서 성전으로부터 가정교회로”라는 주제로 신약학 철학박사를 2000년에 취득했다. 그 후 신학교 강의와 목회를 하다가 2010년 말에 카페 ‘풍경’에서 풍경이 있는 교회를 개 척하였다. 성경공부 중 ‘나사렛’(가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의도적 작은 교회로 한국 교회의 목회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씨름하 며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지훈, 지현 두 자녀와 신실한 아내 천애경과 더불어 소박한 가정을 꾸려 가고 있으며, 커피와 글쓰기 에 푹 빠져 세월이 가는 것이 이제는 아쉬움을 알게 되었다. yj60@hotmail.com | www.nazare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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