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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묵기통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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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2)

세컨리폼(도)

2018년 05월 31일 출간

ISBN 9791195254033

품목정보 153*225mm258p4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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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장로가 쓴 묵상집 <천묵기통(천천히 묵상하며 기도하고 통곡하며 읽는) 요한계시록>(세컨리폼)에 대한 소개는 이 책에 앞에 나오는 "편집자의 말"로 대신합니다.
"편집자가 저자의 원고를 처음 읽고 있을 때였다.
전체 원고의 절반 정도를 읽어내려갔을 때부터, 어떤 감동이 쓰나미처럼 내 속으로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건 저자의 이 글은, 통상적인 속도와 독법으로 읽어서는 안된다는, 그런 기묘한 감동이었다.
교정을 보다가 난생 처음 경험한 희귀한 감동이었다.
이 책은 지식이나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읽을 책이 아니었다.
요한계시록 해석 방법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을 책도 아니었다.
요한계시록만 보면 논쟁의 영으로 충만해지는 사람들이 읽을 책은 더더욱 아니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자신과 시대의 삶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통곡하면서 기도하면서 써내려간 저자의 글을 그렇게 읽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뇌성처럼 나의 뇌리를 때리고 있었다.
그랬다.
이 책은 조국 교회와 북한 지하교회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말씀 앞에서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애통하는 가슴과 머리를 가진 자들이, 저자와 함께 느린 속도로, 함께 공감하며, 함께 묵상하며,
함께 기도하며, 함께 통곡하며 읽어나가야 할 책이었다.
그런 가슴과 머리가 없는 자들에게는 아예 첫 페이지를 펼칠 자격조차 용납하지 않는 책이었다.
그런 감동의 습격을 받은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천묵기통-천천히 묵상하며 기도하며 통곡하며 읽는-요한계시록>이라는 제목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머리말

중세 기독교 교부(敎父)들은 경건한 신앙생활의 한 방편으로서 Lectio Divina(거룩한 책읽기)를 하였다고 한다. 이 ‘거룩한 책읽기’는 4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 그 첫 단계가 성경읽기(lectio), 그다음 단계가 묵상하기(meditatio), 그다음 기도하기(oratio) 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관상(contemplatio)이다.
글쓴이는 지난 수년 동안 요한계시록을 읽어 왔다. ‘거룩한 책읽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기에 글쓴이에게 익숙했던 성경독학(self bible study)을 했다. 성경독학의 교재로 요한계시록을 택한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섬기는 교회에서 몇 주간에 걸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배웠는데 배워갈수록 새로운 의문이 자꾸 생겼다. 그래서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자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성경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던 중에 좀더 근본적인 질문을 품게 되었다. 그것은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 물음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계시자이신 주님께서 오늘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남한 교회에게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또한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궁핍 속에 있는 북한지하교회 성도에게 주시는 요한계시록의 복음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다.
이런 실제적인 물음을 품고서 요한계시록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을 계속한 결과 이제는 의문과 질문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와 답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나누고 싶어졌다.
나누려는 이유는 우선 글쓴이가 가지게 된 결과물, 즉 계시에 대한 깨달음들이 진정 공감되고 공유될 수 있는 것인가를 확인하고 검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깨달음들이 의미가 있는 것들이라면 남한 교회와 북한지하교회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성경 공부의 최종 목표는 말씀을 적용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글쓴이에게 남은 과제는 그 깨달음들에서 추출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마침내 확인된 순전한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교부들이 ‘거룩한 책읽기’를 수행하므로 도달하려고 애썼던 그 관상(觀想) 단계가 말씀의 실제를 전인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관상에 대한 이러한 이해가 제대로 된 것인가와 별개로 글쓴이는 깨달은 말씀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그 실제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싶다.


목차



추천사1
추천사2

여는 글

1부, 지상(地上)에서
책에 관한 인상(印象)
주의 종 요한
두 가지 질문
땅의 임금들의 머리
요한의 시(詩)
보석(寶石) 중의 보석
좌우에 날 선 검
주님의 형상
살아 계시는 자
미로에서 헤맨 이야기들
비밀인가 신비인가?
일곱별과 일곱 금 촛대
속히 일어날 일과 장차 될 일
주님의 친서(親書)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고난받는 교회
거짓 교훈을 쫓는 교회
거짓 지도자를 용납한 교회
잠자는 교회
인내의 말씀을 지킨 교회
딜레마(dilemma)
눈먼 교회
차갑다는 것, 뜨겁다는 것
라오디게아 교회의 역설
만찬(晩餐)의 주빈(主賓)

2부, 천상(天上)에서
하늘에 열린 문
신성한 빛
그 어린양
계시인가 묵시인가
기도 향(香)
일곱 인, 나팔, 대접과 재앙묵시
그 수(數)가 차기까지
오해와 진실
큰 성 바벨론 멸망되다
거룩한 성 내려오다
보석의 성(城)
생명수와 생명나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3부, 요한의 시가(詩歌)
요한의 시(詩)
장차 올 전능자
네 생물의 찬송
이십사 장로들의 찬송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의 새 노래
천사들의 찬송
피조물들의 찬송
큰 무리의 찬송
천사, 보좌, 장로, 네 생물의 찬송
하늘의 큰 음성들의 찬송
이십사 장로들의 찬송
십사만 사천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보좌에서의 음성
허다한 무리의 음성
요한의 기도시(祈禱詩)

닫는 글
후기
김덕규(2)
김덕규(金德圭) 1955년 부산에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다. 1979년 의사가 되다. 2010년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발표하다. 2012년 <기도로 채워지는 하나님의 시간> 신앙수필집 내다. 2013년 <하늘이 운다>외 아홉 편의 시로 <문학시대>를 통해 등단하다. 현재 동아의대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온천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으며 고신전문인선교훈련원 이사장과 통일선교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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