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들에게는 꿈의 설교가 있습니다. 설교자들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설교자들에게 꿈의 설교는 로마서 강해입니다.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로마서는 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았고, 교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변화의 기폭제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로마서는 기독교 복음의 엑기스를 담아 놓은 가장 순수한 복음이자, 전체 성경을 이해하는 키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종교 개혁자 루터와 칼빈은 각기 말한 적이 있습니다. 로마서를 잘 이해하면 우리의 복음의 기초가 견고해진다는 말이기도 하고, 성

경을 잘 읽을 수 있는 원리를 깨닫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열여섯 장을 찬찬히 읽어보면 로마서가 보여주는 복음은 단순히 어떤 한 위격의 복음이라기보다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드러내 줍니다.

목차

저자 서문

01 예수 그리스도의 종 (1:1) . . . . . . . . . . . . . . . . . . . 21

02 복음을 위해 택정함을 받은 사도 (1:1) . . . . . . . . . . . . . 30

0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1:1~7) . . . . . . . . . . . . . . . . 37

04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 (1:1~7) . . . . . . . . . . . . . . . . 45

05 믿음은 곧 순종입니다 (1:1~5) . . . . . . . . . . . . . . . . . 54

06 신자의 정체성 ①

 -예수 그리스도의 것,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1:6~7) . . . . 65

07 신자의 정체성 ② -성도 (1:7) . . . . . . . . . . . . . . . . . 75

08 신자의 정체성 ③ -거룩하게 됨 (1:7) . . . . . . . . . . . . . 83

09 은혜와 평강 (1:7) . . . . . . . . . . . . . . . . . . . . . . . 91

10 믿음으로 소문난 교회 (1:8) . . . . . . . . . . . . . . . . . .102

11 하나님의 뜻 안에서 (1:9~10) . . . . . . . . . . . . . . . . . 110

12 성도의 교제 (1:9~12) . . . . . . . . . . . . . . . . . . . . .120

13 내가 빚진 자라 (1:13~15) . . . . . . . . . . . . . . . . . . .131

14 다시 들어야 할 복음 (1:16~17) . . . . . . . . . . . . . . . . 140

15 하나님의 진노 (1:18) . . . . . . . . . . . . . . . . . . . . .152

16 일반계시와 성경 (1:18~23) . . . . . . . . . . . . . . . . . . 163

17 버려두신 사람들 (1:24~32) . . . . . . . . . . . . . . . . . . 175

18 이방인의 죄목들 (1:28~32) . . . . . . . . . . . . . . . . . . 185

19 남보다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2:1~16) . . . . . . . . . . 193

20 하나님의 의롭고 공정한 심판 (2:6~11) . . . . . . . . . . . . 202

18 로마서 강해

21 표면적 유대인과 이면적 유대인 (2:17~29) . . . . . . . . . . .209

22 하나님에 대한 오해 (3:1~8) . . . . . . . . . . . . . . . . . .220

23 모든 사람은 왜 죄인인가? (3:9~18) . . . . . . . . . . . . . . 229

24 거울만 쳐다보면 예뻐집니까? (3:19~26) . . . . . . . . . . . .239

25 십자가를 아십니까? (3:27~31) . . . . . . . . . . . . . . . . .251

26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구원얻었다 (4:1~16) . . . . . . . . . . .262

27 아브라함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4:17~25) . . . . . . . . . .273

28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가 누리는 복 (5:1~5) . . . . . . . . . .283

29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5:5~11) . . . . . . . . . . . 297

30 한 사람의 중요성 (5:12~21) . . . . . . . . . . . . . . . . . .309

31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산 사람 (6:1~11) . . . . . . . . . .320

32 너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라 (6:12~14) . . . . . . . . . . . .329

33 죄의 종인가, 의의 종인가? (6:15~23) . . . . . . . . . . . . . 338

34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한 자 (7:1~6) . . . . . . . . . . . . .344

35 못 사는 것이 율법 탓인가 내 탓인가? (7:7~13) . . . . . . . . .355

36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14~25) . . . . . . . 363

37 결코 정죄함이 없는 인생 (8:1~4) . . . . . . . . . . . . . . . 373

38 육신을 따르는 자와 영을 따르는 자 (8:5~11) . . . . . . . . . .386

39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는 사람들 (8:12~17) . . . . . . . . . . .399

40 주님 고대가 (8:17~25) . . . . . . . . . . . . . . . . . . . . .411

41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8:26~27) . . . . . . . . . .424

42 구원의 끊어지지 않는 황금 사슬(롬 8:28-30) . . . . . . . . . .435

43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8:31~39) . . . . 448

44 끝나지 않은 가슴앓이 (9:1~5) . . . . . . . . . . . . . . . . .462

45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9:6~29) . . . . . . . . . 474

46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9:30~10:13) . . . . . . . . . . . . . 486

47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10:8~21) . . . . . . . . . . . . . . .496

48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 (11:1~10) . . . . . . . . . . . .507

49 하나님의 인자와 준엄하심을 보라 (11:11~24) . . . . . . . . . 518

50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11:25~32) . . . . . .529

51 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 (11:33~36) . . . . . . . . . . . . . 538

52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① (12:1~2) . . . . . . . . . . . . . .547

53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② (12:1~2) . . . . . . . . . . . . . .560

54 믿음의 분량과 지체의식 (12:3~5) . . . . . . . . . . . . . . .572

55 받은 은사를 따라 봉사하라 (12:6~8) . . . . . . . . . . . . . .580

56 교회 봉사의 4대 정신 (12:9~13) . . . . . . . . . . . . . . . .589

57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간관계 (12:14~21) . . . . . . . . . . . .602

58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13:1~7) . . . . . . . . . . . 614

59 사랑에 빚진 자 (13:8~10) . . . . . . . . . . . . . . . . . . .624

60 그리스도로 옷 입자 (13:11~14) . . . . . . . . . . . . . . . . 629

61 강한 자와 약한 자 (14:1~12) . . . . . . . . . . . . . . . . . .638

62 나는 걸림돌인가 징검돌인가? (14:13~23) . . . . . . . . . . . 648

63 그리스도를 본받아 용납하기 (15:1~13) . . . . . . . . . . . . 657

64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 (15:14~21) . . . . . . .669

65 바울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15:22~33) . . . . . . . . . . .681

66 바울의 문안인사 (16:1~16) . . . . . . . . . . . . . . . . . . 693

67 트로이 목마 (Trojan Horse) (16:17~27) . . . . . . . . . . . . . 704

주 715

추천의글

본서는 로마서의 핵심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꿰뚫은 책입니다. 로마서가 이토록 정교한 책이었음을 또한 이토록 아름다운 책이었음을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고상섭(그 사랑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신학자이며 설교자인 저자가 강단에서 외쳤던 소리요, 음성입니다. 로마서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뿐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야 하는 성도들에게 기쁘고 즐겁게 추천합니다. 

●김상호(영신교회 담임목사)

목회는 신학적이어야 하고, 신학은 목양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 이상웅 교수님의 이 설교집은 이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설교집을 통하여 기독교 교리의 보고인 로마서를 향유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김효남(은가람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예화와 풍부한 인용, 교리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어우러져 어렵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계속해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로마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그 중요성을 진정으로 알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도지원(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어보지 않고는 표현할 수 없는 놀라움이 그 안에 있습니다.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모든 어휘와 구절을 강해하였습니다. 로마서를 분명하고 깊이있게 알고지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박의서(세곡교회 담임목사)

본서는 풍성한 본문 주해와 성경적 교리, 적실한 예화, 체험적 적용, 사랑에 넘치는 권면과 호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이 모든 설교자의 로망인 로마서 설교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호섭(올곧은교회 담임목사)

저자의 설교는 또 다른 설교를 낳는 설교입니다. 설교자들에게는 귀한 설교의 모범과 지침이 되고, 성도들에게는 복음의 이해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이수환(강변교회 담임목사)

로마서를 풀어 강해하는 것은 설교자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입니다. 단순히 설교자의 역량의 탁월함 뿐 아니라 사도 바울과 같은 지성과 열정을 동시에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학자/목회자가 그것도 한국 정황에 맞게 힘을 다해 풀어낸 로마서 강해를 한 권 더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정규(시광교회 담임목사)

본서를 덮은 후 당장 우리교회 성도들과 로마서 공부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만큼 뜨겁습니다. 시대를 따라 변색되지 않은, 동시에 현장에 맞게 색칠된 복음을 바로 알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설교집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임승민(담장너머교회 담임목사)

이상웅박사의 로마서 강해 원고를 받고서 먼저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큰 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임종구(푸른초장교회 담임목사)

저자가 이제껏 했던 모든 연구와 수고가 이 한 권에 압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꽤 많은 로마서에 대한 책을 봤지만, 이 책은 단연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조영민(나눔교회 담임목사)

이상웅 교수님의 로마서 강해는 30년간 누적된 목회와 신학의 합작입니다. 글의 온도가 뜨거운 여름과 차분한 가을인 작품입니다.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사랑, 성경에 대한 신학적 애정, 청중에 대한 목회적 애틋함이 있습니다. 복음의 순수성도 잘 보존된 이 강해서는 혼탁한 시대에 교회의 신앙을 맑고 뜨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한병수(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교수, 전주대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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