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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교수의 문예 신학적 에세이 2) 아버지를 떠나 자유를

류호준 교수의 문예 신학적 에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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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이레서원

2005년 06월 20일 출간

ISBN 8974353717

품목정보 145*220mm4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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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시적 상상력과
문학적 표현력으로 재구성한 문예, 신학적 에세이!


아버지를 떠나 자유롭게 살아 보려고 했던 욕구가 이제는 자기 자신을 조롱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치 숨쉬기를 멈추면서 자기가
마시는 공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모양새입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와 같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움직이고 살고 존재하는 근본적 요소입니다. 이제 둘째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께로 갑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내가 집에 돌아가거든
"아버지, 내가 하늘과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들이 아직 먼 거리에 있었는데, 그 아들
을 먼저 본 사람은 아버지였다!" 그렇습니다. 아들을 보자 아버지는 가슴이 저미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너무도 가련하고 불쌍했습니다.
달려가 얼싸안았습니다. 그리고 뺨을 비벼 대며 울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 개의 집이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의 추억 속에 있는 집이고, 다른 하나는 꿈꾸며 기다리는 집입니다. 그 집에 대한 간절
한 열망은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고 희망의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걸어갔던 그 기나
긴 신앙 여정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도 꿈꾸던 고향집으로 향하게 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소식은, 수많은 세월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집 떠난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제 신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서문 중에서

목차

서문 - 고향을 그리워하는 방랑자들에게

1. 세례 - 먼저 물에 빠져야 살리라
2. 자아 부인 - 제자의 길과 십자가
3. 명상 - 명상의 훈련
4. 제자도 - 제자도의 딜레마
5. 기다림 - 아버지를 떠나 자유를
6. 복음 - 은혜와 감사의 이중주
7. 회개 - 교회가 해야 할 올바른 사업
8. 영광 - 결혼식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광
9. 증언 - "당신도 증인입니다"
10. 자유 - 진리와 자유에로의 초대
11. 은총 - "마리아야, 울지 마라"
12. 희망 - 그 사람에게 미래가 있는가?
13. 기도 - 기도할 줄 모르는데
14. 전쟁 - 정복 전쟁과 해방 전쟁
15. 감사 - 아들 때문에라도
16. 길 - 강림절 속의 하이웨이
17. 하나 됨 - 교회의 위대한 스캔들
18. 신앙 - 신앙이란 무엇인가
19. 틀 - 성경과 신학과 삶
20. 금식 - 금식과 믿음과 기근
21. 가난 - 가난과 믿음과 하나님 나라
22. 신학 - 모짜르트와 타자기, 그리고 신학
23. 고백 -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24. 부활 - "땅에 심었어요"
25. 구원 - 구원이란 무엇인가
26. 보은 - 어떻게 살 것인가
27. 환희 - 위대한 댄스
28. 설교 -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뵙는 일

류호준
성경을 사랑하는 개혁파 교회의 목사로서 교회를 위한 신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미국 캘빈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5년을 가르쳤고,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한인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도합 25년을 목회했다. 
학자로서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구약 성경을 인문적 사유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설교자로서는 “문예?신학적 설교”를 통해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가 아닌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의 속하는 언어로 사유하고 설교하는 모범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특별히 주일 오후에는 평신도를 위한 신앙교육 시간을 만들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들을 신앙과 인문적 안목으로 해설하는 강연을 계속해왔다. 
2019년 이후 교수직과 목회 사역에서 물러나, 현재는 <무지개 성서교실>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과 신앙 교육에 마중물이 되는 글을 나누고 있다. 42년 지기의 동반자 아내와 성장한 네 자녀, 6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으며, 행복한 목회자요 신학자로 살아왔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일상 신학을 담은 책, 문예?신학적 해설에 기반한 몇 권의 저서, 여러 주석서, 구약 신학을 다룬 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썼고, 또 다수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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