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후 20년 목회 현장에서 느낀 감회를 저자의 수려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역사였음을 고백하고 있다.

전체 10장으로 구성하여, 장마다 11편씩 수록하였다. 저자는 하나님이 정답이라고 맺고 있다.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살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나면,

그 해결책을 찾으려 동분서주(東奔西走)합니다.

스승이나 전문가를 찾기도 하고,

가족 친지나 지인의 도움을 청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답을 얻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시원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사는 내내 문제는 늘 또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갖은 수고와 노력을 다해 가며 견뎌 냅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망연자실(茫然自失) 하늘만 쳐다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그래서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라고 일러 줍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맡기며 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자신의 삶이 고단한 길이었음을 고백한다. 주님을 만나서 위로 받고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믿음 안에서 '항상 감사하면서 살겠노라' 다짐하고, 범사에 실천하려 노력했다는 것. 목회자로서도 더 절제하고, 낮아지려 했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서려 했다는 것이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래서 20여 년 목회 여정 속에 때마다 주신 감동을 기록한 것을 추려서 묶어내었다. 그의 고귀한 신앙을 엿볼 수 있으며, 얼마나 성도들과 가족을 사랑하는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음미할 수 있다. 충분히 동기부여를 주며, 기쁨 감사 속에 살아 가도록 돕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이고, 사랑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라고 고백한다. 깊은 감동을 느낄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바로 지금 여기

여전한 믿음으로/일상 속에서/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부족함이 없도다/이만한 믿음/담대하게 살기/억울하십니까?/18주년 감사합니다/고난의 주님을 기억합시다/바로 지금 여기

2장 은혜 속에서

깨어 있을 수 없더냐/오늘은 부활절입니다/악으로 선을 갚으면/오늘을 사는 성도는/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어리석고 완악한 바로 왕/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가치가 어디 있느뇨?/은혜 속에서/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나의 목소리로

3장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일흔 번씩 일곱 번/주를 의지하오리니/무엇으로 보답할꼬?/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자기의 악에 걸리며/기다리고 기다렸더니/어찌 그리 단지요?/유다가 올라갈지니라/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두려워하므로/은혜를 입었더라

4장 복이 있도다

일어나 도우소서!/너로 말미암아/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평안합니다/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저희가 곧/벌을 받을 것이라/건지리니/원망과 시비/누워 자고 깨었으니/추수감사절입니다

5장 정직한 자의 장막은

이사 갑니다/평안입니다/전심으로(with all your heart)/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미.고.사/올해 마지막 주일입니다/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정직한 자의 장막은/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세상을 이기느니라

6장 여호와께 있느니라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건지셨도다/참 감사합니다/여호와를 경외하라/재물이 있는 자/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나는 일꾼인가?/여호와께 있느니라/피하지 못하리라/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7장 모든 수고에는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지식이 없느니라/피난처가 있으리라/에벤에셀/지혜롭게 되리라/모든 수고에는/부하게 하시고/걸리지 않게 하시리라/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큰 평안이 있으니

8장 복이 있도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손이 부지런한 자는/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마음의 화평은/무엇을 바라리요/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나이 많아 늙었고/잠잠하면/복이 있도다

9장 큰 도움이시라

주의 말씀은/사람의 걸음은/네 마음으로/그 후손에게/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큰 도움이시라/그가 불쌍이 여겨 가로되/권념(眷念)하셨더라/오직 온유한 자는/주님을 기다립니다/하나님만 바라라

10장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잊어버리지 말고/시작이라/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제사드리는 것보다/다니지 말지어다/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마음이 즐거울지로다/완전한 지혜와 근신/유대인답게/20년입니다/하나님이 정답입니다

감사(感謝)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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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나면, 그 해결책을 찾으려 동분서주(東奔西走)합니다. 스승이나 전문가를 찾기도 하고, 가족 친지나 지인의 도움을 청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답을 얻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시원한 것도 아닙니다. 

사는 내내 문제는 늘 또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갖은 수고와 노력을 다해가며 견뎌냅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망연자실(茫然自失) 하늘만 쳐다보게 됩니다. 

그래서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라고 일러줍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맡기며 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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