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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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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성

이미아직

2023년 11월 27일 출간

ISBN 979119783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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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 혼자서는 끝이 뻔합니다.”

기독교 신앙에 갓 눈뜬 청소년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서


예배, 성경, 기도, 공동체, 성령…. 교회에 처음 발을 들이면 낯설지 않은 것이 없다. 눈치껏 따라 하면서 해결하는 수준으로는 기독교의 정수를 제대로 누리기 어렵다. 그리고 잘못 습득하면 기독교를 오해하기 십상이고, 애써 넘었던 교회 문턱을 다시 넘어서 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그러니 처음 배울 때 확실히, 정밀하게 잘 배울 필요가 있다.

맞다. 교회 문턱을 넘었다고 끝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된다. 전작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가 청소년에게 기독교를 소개하고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로 초대했다면,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는 푸른바람의 나라에서 즐겁고 풍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새로운 삶의 핵심은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이다. 여태까지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혼자 전전긍긍했다면, 이제는 교회 공동체가 있고, 늘 함께하는 분이 바로 곁에 계신다. 푸른바람의 나라가 제공하는 여러 특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매일 그 손길을 받고 누리면, 열매를 풍성히 맺는 ‘포도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는 기독교 신앙에 갓 눈뜬 병아리 청소년들이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나하나 찬찬히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교회나 부모의 필요가 아니라,

청소년 자신의 절실함으로 기독교를 붙들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누가 강요하면 싫어지기 마련이다.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교회의 진리가 아무리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사람을 살릴지라도, 강요하기 시작하면 그 빛은 쉽게 퇴색한다. 그래서 복음 전도가 참 어렵고, 청소년 같은 다음 세대는 더 첩첩산중이다. 일단 싫다고 고개부터 젓는 세대에게 강요나 계몽은 너무나 무딘 창이다. 남은 길은 단 하나, 스스로 찾게 하는 수밖에 없다.


# 이해할 수 있는 이정표

강요하고 가르치는 사람, 소위 ‘꼰대’는 듣는 사람의 상황이나 처지를 잘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타자의 언어로 소통하지 못하는 약점을 보인다. 계속 자기 말만 늘어놓는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비유로 말씀하셨는지 모른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시대 그곳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야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정이다. 심기지도 않을 말을 주구장창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다. 책이 청소년에게 말을 걸기로 한 이상,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의 제목인 “패치”와 “길드”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용어다. 이 책은 거기서 출발한다. 전작인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가 청소년에게 익숙한 용어와 표현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책의 뼈대 자체를 그들(만)의 용어를 빌려서 세웠다. 더욱 과감한 접근이다. 그렇다면, 그렇게까지 해서 얻으려는 것은 무엇일까?


# 매력적인 목적지

그 목적지는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책의 부제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실패하면 안 되는 나라에서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로 넘어온 청소년들에게 푸른바람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를 밝힌다. 그런데 그 목적지가 지금 이곳의 청소년에게 와닿지 않는다면, 앞서 매우 과감하게 선택했던 접근이 무색해진다. 패치나 길드같이 익숙하고 근사한 이정표를 따라서 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알맹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셈이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의 승부수는 이 지점이다. 요즘은 청소년들조차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상황에 너무 익숙하다. 그만큼 각자도생이 일상이고, 풀 수 없는 족쇄에 가깝다. 그 너머를 상상하기 힘들다. 그런데 혼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도대체 어떻게? 이 질문은 두 번째 이야기 길드 편의 병아리 공동체 비유에서 꽤나 능숙하게 풀린다.


# 따라 할 수 있다는 증거

이정표에 적힌 글자가 이해하기 쉽고, 가리키는 목적지마저 매력적이라면,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제 남은 숙제는 저자의 말처럼 “조리법을 알아도 끓여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다”라는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패치”와 “두 번째 이야기: 길드”가 ‘설명’에 가깝다면, 세 번째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실전”이다. 청소년들이 여태까지 들었던 설명을 직접 실행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의 특성상 이 지점까지 나아가지 못하면, 여기서 실패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여기서 저자는 내밀한 자기 경험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개한다. 책에서 계속 강조했던 ‘공동체 안에서 보고 배우기’를 지면 위에서 직접 실천한다. 이런 태도는 “실전”이라는 제목과 무척 어울린다. 자신의 글이 공허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다.


이렇게까지 밀어붙이고 책은 마지막 말을 전한다. “한겨울에도 꽃을 피우시는 분이 바로 네 아버지시다.” 믿음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절절한 메시지만큼 후배 청소년들이 반응하면 좋겠으나 그 점은 여전히 미지수다. 분명한 것은 저자가 책 첫머리에서 강조하듯이 입장을 확실히 정한 청소년만이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의 미덕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만약 이 지점이 명쾌하지 않다면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로 돌아가서 이 길을 갈지 말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편이 낫다. 이 책의 주장처럼 “인생은 장난이 아니니까.”


목차


여는 글─먼저 입장부터 정리하고

안내문─패치하고 길드에 가입해! 인생은 실전이니까…


첫 번째 이야기

패치: 거부할 수 없는 특권


1. 예배하기

하나님을 만나는 공식 채널 · 예배는 양방향 소통 · 거짓 위협과 진짜 목소리 · 패치 탐구 1


2. 성경 읽기

푸른바람의 냉장고 · 나의 패치, 나의 특권 · 성경을 꺼내 먹는 꿀팁 · 패치 탐구 2


3. 기도하기

신에게 빨대 꽂기 · 아침에 10분 · 점심에 10분 · 저녁에 10분 · 패치 탐구 3


두 번째 이야기

길드: 우리, 같이 해 볼까요


1. 세례받기

길드 가입하기 · 마음에서 입으로 · 입에서 행동으로 · 길드 탐구 1


2. 공동체 속하기

병아리 공동체 · 듣고 배우기 · 보고 배우기 · 길드 탐구 2


3. 성령 따르기

우리 힘만으로는 어려워 · 늘 함께하는 참 좋은 스승 · 억지로는 No, 인격적으로 Yes · 성경과 성령의 콤보 · 이제 실전으로 · 길드 탐구 3


세 번째 이야기

실전: 인생은 장난이 아니니까


1. 이론에서 현실로

성경은 그림의 떡이 아니다 · 계획 수정! 와인으로 간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실전 탐구 1


2. 매일 그분과

루틴! 재밌고 꾸준하게 · 일대일 만남이라니 · 큐티, 시작해 볼까요 · 저는 이렇게 합니다 · 실전 탐구 2


3. 일생을 함께

어, 살아서 움직이네 · 찬란했던 그 순간 · 어둠 속에 갇혔을 때도 · 용서라는 힘겨운 숙제 · 거룩한 상상 · 실전 탐구 3


닫는 글─푸른바람과 함께


본문 펼쳐보기


이곳에 사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실전입니다. 온라인 게임에 비유했다고 현실 밖 이야기라고 착각하는 친구는 없겠죠. 이 책은 패치patch해서 능력치를 키우고, 길드guild에 가입해 버프buff를 받으며, 이 모두를 실전에서 활용하는 방법까지를 다룹니다.

_14쪽


우리 솔직해집시다. 의무인데 다하지 않고, 특권인데 누리지 않는다면, 적어도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경 읽기가 의무도 특권도 아니었다면,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었다면,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푸른이인데도 깨진 세상이 내뿜는 메시지들에 왜 그렇게 시달려 왔는지를 잘 한번 따져 봐야 합니다.

_40쪽


사람들이 비밀 연애를 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공식적으로 밝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더는 비밀로 할 이유도 없고, 더 따져 보거나 미루거나 관둘 이유가 없을 만큼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두고 망설이지도 않고, 미루지도 않고, 아까워하지도 않고, 자기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당신도 그런 분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남은 생을 그분과 함께 설계하겠다고 선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례입니다.

_71쪽


우리에게는 부모와 가정이 있어서 그 울타리가 건강한 공동체 역할을 합니다. 그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깨진 세상에서는 그조차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길드 버프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가 곳곳에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자기 목숨으로 아주 세게 대가를 지불하고 되찾은 사람들의 길드입니다. 교회에 속한 사람들도 예수님을 닮아서 한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킨다고 하면 과한 대가를 기꺼이 치릅니다.

_89쪽


이쯤 되면, 기독교가 어떤 종교로 보이나요? 누가 누구를 믿는 종교로 보이나요? 사람이 신을 믿는 종교인가요? 아니면, 신이 사람에게 기대하는 종교인가요?

_112쪽


일요일에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헌금 내는 것을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아직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복음을 받아들인 푸른이는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과 지금 하고 계신 일, 그리고 앞으로 하실 일에 눈이 뜨여서, 일요일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늘 하나님을 바라며 기대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도와서 자신이 할 몫은 없는지 찾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신앙생활입니다.

_181쪽


너무 힘들 때는 주저앉아도 됩니다. 로고스이신 분께서 당신이 주저앉아 있는 터널의 그곳으로 정확히 구멍을 내실 겁니다. 터널을 빠져나온 후에는 조금씩 천천히 걸어도 됩니다. 보혜사이신 하나님이 당신 걸음에 맞추어 함께 걸으며 힘을 주실 것입니다. 부디 그분과의 동행을 루틴으로라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_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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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성
나들목교회 다음 세대 센터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하나복네트워크 다음 세대 R&D 디렉터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채플 강사입니다. 죽기 전에 라면집을 꼭 해 보고 싶은 목사이며, 아들이 이 책의 베타버전을 읽고 세례를 받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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