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말씀 묵상을 제자화의 도구로!
전 교인이 같은 말씀을 공유하는,
묵상으로 하나 된 교회
호주 시드니 열린문교회의 묵상행전을 만난다!
말씀으로 깨어 있는 교회,
말씀으로 살아내는 교회를 꿈꾸다!
주일예배부터 새벽기도회까지, 유치부에서 장년부까지, 가정예배부터 장례 예배까지 모든 성경 본문을 사역자로부터 평신도까지 전 교인이 동일한 말씀으로 묵상하고, 삶으로 적용하고자 애쓰는 교회가 있습니다. 주정오 목사께서 시무하시는 호주 시드니의 열린문교회에서는 그런 사역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적 공격을 받게 되었을 때 열린문교회는 말씀으로 정면돌파하기로 했습니다. 한 주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한 편지를 전 교인에게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평신도 지도자를 중심으로 매주 하나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메일이나 문자가 아닌 집집마다 배달하는 편지의 형식을 택해, 매주 한 통의 편지를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집집마다 우편으로 배달했답니다. 이 책은 그 60주간의 결실입니다.
이런 교회 어떠세요?
- 열린문교회의 사역을 응원합니다 -
개인이나 교회나 사역 철학을 세우기는 쉽지만 그 철학대로 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말씀-묵상-기도의 삼각편대”라는 목회 철학에 따라 주일 설교부터 유치부를 비롯한 전체 교회학교, 새벽기도회, 심방 설교, 가정예배의 모든 본문을 하나의 통일된 본문에 맞추어, 교회를 말씀으로 하나 되게 하는 귀한 교회가 있습니다.
<열린문교회의 목회 철학> - 본문 들머리 중에서
오늘날까지 결코 짧지 않은 목회 사역에서 저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훈련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다가 주님의 말씀을 성도의 삶에 적용하도록 훈련하는 ‘말씀 묵상’의 구체적 실천 속에 정답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 성도들이 붙들고 사모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일이며, 오직 그 일을 통해서만 삶이 변화될 수 있다는 역사의 증언일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불변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단순한 태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어디서, 누가 읽어도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열린문교회는 지난 1996년에 설립 때부터 ‘교육목회의 실현’을 위하여 <매일성경>을 교재로 한 ‘말씀 묵상’ 교육과 훈련에 집중해 왔습니다. 유치부로부터 장년 부서는 물론 영어 사역부까지 이 일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 〈매일성경〉으로 새벽 기도회 인도하기
<매일성경>의 본문을 따라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고, 기도회가 끝나면 바로 그 설교 내용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이는 새벽 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우들이 새벽 말씀을 듣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으로 주일 설교 본문 설교하기
주일이라 해서 특별한 본문을 택하지 않습니다. 설교자가 본문을 임의대로 선정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입니다. 어느 부서의 교역자든 주일 설교는 <매일성경>의 순서대로 설교하게 됩니다. 절대 흔치 않은 이 방법이 가져다주는 유익은 적지 않습니다.
첫째, 설교자가 편견 없이 본문을 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교인들이 성경을 균형 있게 대하는 훈련을 통해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믿게 합니다.
셋째, 찬양대나 찬양팀, 그리고 기도자가 본문을 미리 알고 잘 준비할 수 있는 유익이 있습니다.
넷째, 모든 교우가 말씀에 대해 기대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다섯째, 목회자의 설교에 대한 오해를 삼갈 수 있습니다. 설교자 개인의 사적 감정이 개입될 수 있는 여지를 줄인다는 것입니다.
● 〈매일성경〉 주일 설교로 가정교회 나눔의 시간 갖기
주일 설교를 한 번만 듣고 지나는 것보다 가정교회 안에서 설교 내용을 다시 한 번 생활에 적용하고 묵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일 설교에서 받은 은혜가 효과 있게 생활에 적용되려면 몇 번이고 되새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매일성경〉 본문으로 심방 예배 설교하기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다면, 그 말씀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적용해야만 합니다.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려면 모든 경우에 어떤 성경 말씀이든지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장례 예배에서도 그 날의 <매일성경>에 기록된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 〈매일성경〉 주일 본문을 각급 주일학교에서 사용하기
전체 교회학교와 장년 예배의 설교 본문이 같아서 가족 예배도 가능합니다. 각자 참여한 예배의 내용을 가족 예배에서도 나눌 수 있으니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성경> 말고도 얼마든지 좋은 묵상 교재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 교회의 경우 이 교재가 주는 일관성이 있어서 그것을 채용했을 뿐입니다.
말씀 묵상이 저희 교회에 주신 놀라운 은혜들은 말로도 글로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주실 은혜가 바다처럼 넘쳐흘러 우리의 갈증이 풀리고, 큰 축복의 강물이 흐르기를 기대합니다.
- 호주 시드니 열린문교회 주정오 목사
◈ 이 책의 특징 ◈
● 이 책은 한 주간의 성경 말씀의 묵상을 편지의 형식으로 담아 성도들 집집마다 배달했던 묵상편지를 담은 책이다.
● 자칫 늘어지기 쉬운 감정의 배설을 절제하고 올곶이 말씀을 중심으로 절제된 언어로 쓰여진 글들이다.
● 사역자가 아닌 평신도들에 의해 쓰여져서 성경에 대한 해석보다 삶으로 이어지는 말씀의 적용점을 만날 수 있다.
● 사역과 말씀 묵상글에 초점을 맞춰 담백하게 쓰여진 책이어서 사역자들에게, 또한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하지만 깊은 공감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
그 아픔과 사랑의 고백을 담았습니다
이민자의 삶은 나그네 삶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삶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방 땅에서 부평초처럼 살아가는 것이 이민자의 초상 같기도 합니다.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배경, 살아온 연륜만큼이나 구구절절한 사연을 안고 하루하루를 쟁투해야 하는 애환의 삶이기도 합니다.
지상에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 가운데 하나인 ‘교회’는 이민 사회에서도 어김없이 존재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민 사회의 중심축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비춰주는 빛과 진리, 참된 소망은 이민 사회의 등대요, 나침반이며, 내비게이션이기도 합니다.
이민의 역사가 더해 갈수록 교회 공동체에는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교제의 기쁨이 큰 만큼 어려운 일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숙련공 손마디에 박힌 굳은살처럼, 사람들 가슴에 오롯이 박힌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는 세상의 어느 보석보다 단단하고 아름답게 영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거칠고 울퉁불퉁한 것 같지만, 교회 공동체 안에 숨어있던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이곳에 풀어놓으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주의 화려하고 눈부신 자연을 빚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각자가 짊어져야 할 자기 십자가를 허락하셨고, 그 무게를 견디어 내라고 ‘말씀’이란 통로를 주셨습니다. 그 통로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하시고 그분을 신뢰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외
김명호 _ 일산대림교회 담임목사
말씀 묵상은 제자훈련의 핵심입니다. 주정오 목사님은 말씀 묵상을 목회의 가장 중요한 틀로 믿고 한결같이 실천해온 사역자입니다. 이 책은 주 목사님과 시드니 열린문교회 성도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말씀 사역의 아름다운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얻어진 귀한 통찰들이 이 땅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서택 _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시드니 열린문교회는 주정오 목사님과 온 교인의 뜨거운 사랑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이민생활 가운데서 성도들은 삶에 지치고 상처 입은 마음을 교회 예배와 제자훈련 모임을 통하여 치유 받고, 또 새로운 용기로 만들어 냈습니다. 마치 꿀벌이 꽃에 있는 꽃가루나 꿀을 먹고 토해서 꿀을 만드는 것처럼 자신들이 직접 묵상하고 체험한, 송이꿀 같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김인중 _ 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
주정오 목사님과 시드니 열린문교회 성도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등불을 들고 인생길을 살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도우셨던 하나님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묶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은 열린문교회가 어떻게 말씀과 동행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게 될 것입니다.
배창돈 _ 평택대광교회 담임목사
시드니 열린문교회에서 말씀 묵상 훈련으로 건강한 교회를 이룬 것은 괄목할만한 일입니다. 전 교인을 말씀 묵상의 은혜 가운데로 이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주정오 목사님의 교육 목회 실현에 대한 확신과 인내로 알찬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상태 _ 화평교회 담임목사, CAL- Net 경기대표
오늘날 혼탁한 시대 상황 속에서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열린문교회 평신도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말씀 묵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을 보니 아주 기쁘고 큰 기대가 됩니다.
계속하여 말씀 묵상을 통한 생명의 부흥의 역사가 열린문 공동체를 통하여 호주와 온 세계에 확산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목차
추천사
들머리_ 말씀–묵상–기도의 삼각편대
머리말_ 그 아픔과 사랑의 고백을 담았습니다
봄
첫 번째 이야기_ 햇살 가득한 아침
두 번째 이야기_ 거룩한 분노, 온전한 순종
세 번째 이야기_ 그런 사람
네 번째 이야기_ 선을 향한 열심
다섯 번째 이야기_ 내게 요구하시는 것
여섯 번째 이야기_ 은혜의 공식
일곱 번째 이야기_ 이웃의 경계표
여덟 번째 이야기_ 표현된 사랑, 완성된 사랑
아홉 번째 이야기_ 복과 저주
열 번째 이야기_ 그런데 여수룬이
열한 번째 이야기_ 가장 큰 무기
열두 번째 이야기_ 진리와 동행하는 삶
열세 번째 이야기_ 영원한 기념
열네 번째 이야기_ 아이 같던 아이성도
열다섯 번째 이야기_ 두 공식
여름
열여섯 번째 이야기_ 영토전쟁? 영적전쟁!
열일곱 번째 이야기_ 도피성, 거룩한 선물
열여덟 번째 이야기_ ‘우리’와 ‘너희’
열아홉 번째 이야기_ 하나님 임재 안에서 행함
스무 번째 이야기_ 찾으시는 하나님
스물한 번째 이야기_ 멸망을 피한 피난처
스물두 번째 이야기_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
스물세 번째 이야기_ 소금처럼 녹아지는 삶
스물네 번째 이야기_ ‘주여 주여’ 하는 ‘주인’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_ 떠돌이 스타일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_ 멍에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_ 알곡과 가라지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_ 무엇이 무엇을 범하느냐?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_ 능력보다 믿음
서른 번째 이야기_ 품삯 논쟁
가을
서른한 번째 이야기_ 잔칫날의 일들
서른두 번째 이야기_ 화 있을진저
서른세 번째 이야기_ 오랜 후
서른네 번째 이야기_ 침묵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_ 다시 갈릴리로!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_ 맛보아 알지어다!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_ 껍데기는 가라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_ 그런즉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_ 오직 약속의 자녀
마흔 번째 이야기_ 죄의 사이클
마흔한 번째 이야기_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
마흔두 번째 이야기_ 크고 비밀한 일
마흔세 번째 이야기_ 하나님의 손가락
마흔네 번째 이야기_ 약속의 말씀, 믿음의 실체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_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겨울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_ 거룩한 삶은 표현된다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_ 고난의 때에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_ 가장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_ 외인이냐, 아들이냐?
쉰 번째 이야기_ 왜 하필 내게?
쉰한 번째 이야기_ 하나님의 퍼즐
쉰두 번째 이야기_ 고난은 주님의 초대장
쉰세 번째 이야기_ 그라운드 제로에서
쉰네 번째 이야기_ 내 종 욥
쉰다섯 번째 이야기_ 사랑의 결정체
쉰여섯 번째 이야기_ 눈을 들어
쉰일곱 번째 이야기_ 아버지의 마음
쉰여덟 번째 이야기_ 믿음에서 순종으로
쉰아홉 번째 이야기_ 기이한 거래
예순 번째 이야기_ 하나님의 집, 하늘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