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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가슴새의 비밀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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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라게를뢰프

주경희 역자

몽당연필

2009년 11월 13일 출간

ISBN 9788989833437

품목정보 207*260mm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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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가 쓴 작품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이 세상만물과 동식물을 만드실 때 잿빛 털을 가진 조그마한 새 한 마리를 만들면서 이름을 ‘진홍 가슴새’라고 붙여 주었다.
그러자 새는 저는 온통 잿빛 털을 가지고 있는데 왜 진홍 가슴새라 는 이름을 붙여주셨죠? 라고 물었다. 하나님의 대답은 이랬다.
“네가 참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될 때 그 이름에 합당한 깃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랑을 실천할 때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는 이 이야기는 짧은 내용이긴 하지만 긴 감동 을 준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각색하였고 삽입된 그림은 감동을 더해준다.

아기 진홍가슴새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람 곁에 가 본 적이 없었어요. 예수님의 이마에서는 핏방울이 뚝뚝 떨어졌어요. .아기
진홍가슴새는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쉰 아기 진홍 가슴새는 용기를 내 예수님 가까이 다가 갔어요.
그리고는 예수님의 이마에 박힌 면류관의 가시를 부리로 하나하나 뽑아내기 시작했어요. 가시가 뽑힐 때마다 피가 솟아 나왔어요.
아기 진홍가슴새는 곧 피투성이가 되었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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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라게를뢰프
셀마 라게를뢰프는 스웨덴의 작가로, 1909년에 북부 유럽 아동 문학의 최대 명작으로 손꼽히는 <닐스의 신기한 모험>으로 여류 작가로서는 세게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늪집의 딸><예루살렘>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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