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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의 쉐마 교육 시리즈 20) 승리보다 패배를 더 기억하는 유대인 - 현용수의 고난 교육신학 시리즈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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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

쉐마

2015년 10월 27일 출간

ISBN 9788991663718

품목정보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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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이스라엘은 지극히 작은 나라다. 인구도 현재 7백만 명이다. 주변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는 13억의 거대한 아랍 나라들이 있다. 이런 최악의 환경에도 유대인은 역사적으로 다음 네 가지 기적 같은 일들을 성취했다.1. 유대인은 어떻게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000년 동안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는 데 성공했는가? 2. 유대인은 어떻게 전 세계를 유랑하면서도 자녀들을 거주하는 지역의 이방문화에 동화되지 않게 하고, 성결교육을 시키는 데 성공했는가?3. 이스라엘은 어떻게 700만명으로 13억의 아랍권을 이기는 국가 경쟁력을 가지는가? 4. 또한 유대인은 어떻게 노벨상 32%(IQ교육에 성공)를 받았는가?
저자는 유대인의 이 네 가지 기적 같은 성공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30권의 책을 저술했다. 특히 이스라엘이 700만 명이라는 적은 인구로 13억의 아랍권을 이기는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강력한 정신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 정신세계를 이루게 하는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교육들 중 하나가 고난의 역사교육이다. 본서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신학 시리즈 전4권 중 제3권이다. 제1권은 모세오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고난교육과 전인교육에 대해, 제2권은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과 국가관, 그리고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신학에 대해 썼다.제3-4권에서는, 그렇다면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조상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들을 왜, 어떤 방법으로 기억시키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 민족에게 그것을 어떻게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따라서 제1-2권이 고난의 역사교육의 성경적 이론서라면, 제3-4권은 성경적 방법론이다. 따라서 이번에 출간된 제3권은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에 대한 주제를 인성교육학적 측면과 신학적인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왜 인간에게 역사교육이 수직문화로서 인성교육학적인 입장에서 중요한지, 그리고 이것을 가졌을 경우에 얻는 놀라운 유익과 안 가졌을 경우의 재앙을 소개한다. 따라서 이것은 이스라엘의 생존의 비밀을 성경적으로 풀어주는 것이다.그리고 고난을 이기는 방법으로 ‘유대인의 희망 신학’을 소개한다. 왜 유대인은 무덤을 희망의 상징이라고 하는가? 또한 고난의 역사를 교육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유대인의 정의구현 방법을 소개한다. 왜 그들은 그토록 나치 사냥에 심혈을 기울이는가? 정의를 세우기 위함이다. 이것은 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1) 거룩한 제사장 나라(출 19:6)이며 동시에 2) 세상에서는 세계 열방 위에 뛰어난 독수리 민족(신 32:11)으로 우뚝 서게 하셨다. 그런데 신약시대의 교회는 제사장 나라 건설에만 너무 치우친 나머지 기독교 자녀들을 독수리 민족으로 키우는 데는 실패했다. 때문에 자녀가 착할지는 몰라도 무력한 경우가 많다. 그 원인 중 하나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본서는 1) 무력한 자녀를 독수리처럼 강하게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2)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이 방자해져가는 이유도 우리 선조들의 고난을 유대인처럼 가르치지 않아 잊었기 때문임을 반성하게 한다.


 
[저자 서문]

≪고난교육신학서 제2-4권≫을 출간하면서
<저자 주: 제3권의 저자 서문은 제2권과 동일하되, ‘제2권 주제 요약’에 ‘제3권의 주제 요약’을 더하고 ‘제2권 내용 더 엿보기’는 ‘제3권 내용 더 엿보기’로 바뀌었다.>
쉐마교육학 개척 과정
저자는 1990년에 학위 논문으로 2세종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논문을 써서 ‘문화와 종교교육’이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그 이론에 맞는 모델로 정통파 유대인을 연구하여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전3권, 1996, 1999)를 출간했는데, 이 책이 스테디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2006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최초로 창세기 18장 19절을 연구하다가 구약의 지상명령을 발견하여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전3권, 2006, 2009)를 출간했다. 구약의 지상명령(창 18:19; 신 6:4-9)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가정에서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여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라는 절대 명령이다. 신약의 지상명령이 복음을 만방에 전파하라는 수평선교라면, 구약의 지상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대대로 전수하라는 수직선교다.이것은 신약교회가 잃어버렸던 신구약 교육신학의 척추를 발견하는 놀라운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연구해왔던 유대인 자녀교육에 대한 단편적인 소주제들이 마치 흩어졌던 퍼즐들의 짝이 맞추어지듯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중심으로 하나로 맞추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쉐마교육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개척하게 된 계기였다.    그동안 출간된 쉐마교육론 총서는 모두 성경을 근거로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전3권)를 실천하는데 필요한 도서들이다. 가정신학(전2권), 자녀신학, 아버지 신학, 어머니 신학(전2권), 성신학, 효신학(전3권), 경제신학, 한국형 주일가정식탁예배 예식서 등이 있다. 현재는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서 전4권 중 제3권까지 집필을 완료한 상태다.또한 ‘문화와 종교교육’의 이론에 기초하여 유대인을 모델로 한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전4권)를 출간함으로 ‘인성교육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개척하게 되었다. 이로써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무엇보다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방안들만 제시하던 기존 이론들의 문제를 뛰어넘어 통합적 인성교육의 대안을 명쾌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왜 기독교교육에 유대인 자녀교육이 필요한지를 논증하는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전2권)를 출간하였다. 그 결과 약 25년 동안 총론(IQ-EQ서) 3권, 인성교육론 총서 7권과 쉐마교육론 총서 20권, 도합 30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여기에 유대인 랍비 토카이어와 랍비 솔로몬이 지은 탈무드서를 편역한 7권까지 더하면 37권이다.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의 위력과 제1권과 제2-4권의 내용 비교
제1권 주제 요약이스라엘은 한국의 강원도(21,643km2, 한반도의 1/10)만한 지극히 작은 나라다. 비도 잘 오지 않는 지중해 습윤(연안과 고지 지역)과 건조 고원(브엘세바 중심한 네게브 지역), 사하라 사막(네게브 남방), 오하시스(사해 주변) 기후의 혼합형이다. 거기다 늘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때문에 불안정한 사회생활의 연속이다. 그 뿐인가? 이스라엘은 AD 70년에 로마에 멸망을 당한 후 세계로 흩어진 후 1948년 5월 14일에 독립 했다. 그 후 약 2000여 년 동안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102개 나라에 흩어져서 살았던 유대인이 계속 이스라엘로 귀환하여 구성된 나라다(The Christian World, USA, 2009, Nov. 16). 현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70년도 채 안 된다(2015년 기준). 인구도 건국 당시 60만이었는데 2008년 현재 7,018,000명으로 늘었을 뿐이다(The Christian World, USA, 2009, Nov. 16). 다양한 지역에서 이주하여 왔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들을 흡수, 정착시키는 일도 힘든데, 주변엔 온통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13억의 거대한 아랍 나라들이 둘러싸고 있으니 얼마나 힘겨운 상황인가?
이러한 최악의 인적, 역사적, 지형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은 역사적으로 다음 네 가지 기적 같은 일들을 성취했다.
1. 4000년 동안 세대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전수에 성공유대인은 어떻게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000년 동안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는 데 성공했는가?    2. 4000년 동안 세대차이 없는 자녀의 성결교육에 성공유대인은 어떻게 전 세계를 유랑하면서도 자녀들을 거주하는 지역의 이방문화에 동화되지 않게 하고, 성결교육을 시키는 데 성공했는가?
3. 강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성공이스라엘은 어떻게 700만 명의 인구로 13억의 아랍권을 이기는가?  4. 세상의 IQ교육에도 성공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은 어떻게 역사적으로 노벨상 32%를 받을 만큼 IQ교육에도 성공했는가?
저자는 유대인의 이 네 가지 기적 같은 성공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30권의 책을 저술했다. 특히 이스라엘이 700만 명이라는 적은 인구로 13억의 아랍권을 이기는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강력한 정신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 정신세계를 이루게 하는 유대인의 가장 중요한 교육들 중 하나가 고난의 역사교육이다. [물론 IQ교육은 ‘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 그리고 1항과 2항은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전3권)와 ‘신앙명가 이렇게 세워라’(전2권)를 비롯한 다른 저서들 참고 바람]
 
본서의 주제인 ‘고난교육신학’은 하나님이 하신 고난교육과 고난의 역사교육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1권 제1부가 2014년에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쓴 ‘하나님의 독수리 자녀교육’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모세오경에 나타난 출애굽 사건과 광야 40년의 생활을 ‘구원론적 측면’과 ‘인성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큰 틀에서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어떻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으로 교육하시고 훈련시키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인간교육’에 관한 내용이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여러 번 시험하셨고(평가 교육), 40년 동안 주리게 하셨고(육적 교육), 낮추셨고(인격 교육), 만나를 먹이셨다(영적 교육)(신 8:1-3). ‘하나님의 독수리 자녀교육’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신다는 이스라엘 백성을 교육시키시는데 왜 그토록 험난한 고난을 주셨는지, 그 이유를 밝힌 책이다. 하나님의 교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으셨다. 그들을 자손대대로 강한 민족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조직적이고 강력한 수직문화를 형성하게 하셨다. 그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성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수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효교육, 고난교육, 성막교육(종교교육), 율법 및 율례와 법도 교육 및 절기교육들을 창안하시고 실천하게 하셨다. 그리고 후일 고난의 역사교육을 첨가하셨다(신 32:7). 이런 수직문화의 중요한 요소들은 후일 유대인의 전통과 문화로 정착되어 자손대대로 지키며 전수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나? 유대인이 탁월한 민족이 된 것은 성경공부만을 잘 해서 된 것이 아니고, 인성교육학적인 입장에서 그들의 탁월한 수직문화를 소유했기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수직문화에 대해서는 저자의 저서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 전4권 참조). 성경공부만 잘 할 경우에는 제사장 나라는 만들 수 있지만, 그 나라를 지킬만한 독수리 민족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에서 자녀들에게 성경을 열심히 가르쳐 영성이 높은 자녀들은 많은데, 그 중에서 독수리 같은 큰 인물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수리는 가장 빠르고 높이 나는 기민한 새(삼하 1:23; 욥 9:26, 39:27)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하늘의 제왕이다. 따라서 독수리는 이스라엘을 구할 지도자의 상징(출 19:4; 신 28:49)이며, 힘의 상징(사 40:31)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왜 율법(말씀)만 주시지 않으시고, 이와 함께 강한 수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주셨는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천하고 무기력했던 노예 민족을 택하시어 광야에서 40년 만에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소유인 거룩한 백성이 되어 제사장 나라(출 19:6)로 우뚝 서게 하고, 동시에 세상에서는 세계 열방 위에 뛰어난 독수리 민족(신 32:11)으로 우뚝 서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았을 때는, 즉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잘 했을 때에는 항상 적은 인구수와 작은 국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신 7:7), 주변의 수많은 거대한 아랍 나라들을 이겨왔었다. 이것은 작은 독수리 한 마리가 주변의 수많은 참새 떼를 이기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취하신 쉐마교육의 파워가 여기에 있다. 제1권은 이 비밀을 성경신학적 입장과 인성교육학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제2-4권 주제 요약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2권은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이다. 제2-3부가 포함된다. 제2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국가관을 다룬다. 현재와 같은 이스라엘의 국가관이 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성경신학적으로 설명한다. 하나님이 인류 구원을 위해 예정하신 최초의 신본주의 국가인 제사장 나라(출 19:5-6)를 건국하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과 이방 국가의 차이를 여러 각도에서 설명하고 이에 얽힌 난해한 질문들에 답변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수천 년 동안 강대한 아랍권과 적대적인 대치 관계를 형성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분이시라는 것을 밝힌다.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만드실 때 그들이 점령한 가나안 땅 자체를 세상법과 어긋나게 진행하셨다는 것이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으시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을 때는 강대한 아랍권을 이기게 하시고, 그렇지 못했을 때에는 항상 아랍권에 괴롭힘을 당하도록 하셨다. 따라서 제2부에서는 유대인이 왜 1)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2) 이방인으로부터 많은 고난을 당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제3부의 주제는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으로 바뀐다. 유대인이 가나안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건설한 이후 그 나라에 살면서 왜 고난을 당한 과거의 사건들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이것은 신약시대의 기독교교육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 죄를 기억하시지 않으신다(사 43:25; 렘 31:34; 히 8:12, 10:17)는 이유로 우리가 지은 과거의 죄와 사건, 즉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지 않게 교육시킨 것과 대치되는 대목이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어젠다이다. 왜냐하면 자녀에게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것과 그렇지 못함에 따라 인성교육에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2000년 동안 잘못 가르쳐 왔던 ‘용서와 기억의 신학’을 왜 그것이 잘못되었는지 성경신학적으로 논증하여 바로잡는다. 제3권은 제3부 제4장과 제5장 그리고 제4부 제1, 2장이 포함된다. 제4-1장은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인성교육학적 입장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제4-2장은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성경신학적인 입장에서 아홉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아홉 가지 이유는 아홉 가지 유익이란 뜻도 포함된다.제5장은 희망 신학이다. 한국은 자살율 세계 1등, 행복지수는 세계 꼴찌 수준이다(YTN, 2014년 9월 25일; 연합 뉴스, 2013년 5월 28일). 반면 정통파 유대인은 비종교인 유대인보다 자살율도 55% 낮고, 미국의 정통파 유대인은 다른 종교인들보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Tobin, July 24, 2014; Rampel, January 7, 2011). 희망의 신학적 입장에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은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고, 반면 유대인은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제5장에서 유대인의 희망 신학은 어떻게 형성되었고, 희망 신학의 가치관, 즉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희망 신학을 어떻게 실천하고 그 결과는 어떠한지를 설명한다. 제4부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교육 방법이다. 전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제1장 ‘자녀들은 질문하고 아비는 설명하라’(신명기 32:7절을 중심으로)와 제2장 ‘유대인은 끝까지 악을 물리쳐 정의를 구현한다’(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이 다르게 형성된 원인 연구)가 제3권에 포함되어 있다. 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은 왜 서로 다른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유대인의 나치 전범처리 방법을 중국과 미국의 일제 전범처리 방법과 비교 대조하면서, 유대인의 전범처리 방법이 중국과 미국의 방법에 비해 옳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자세한 것은 ‘제3권 내용 더 엿보기’ 참조)
제1권과 제2-4권의 내용 비교제1권은 ‘하나님의 독수리 자녀교육’이고 제2권은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이다. 그리고 제3권은 제2권의 내용과 연결된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 방법을 소개하는 ‘고난의 역사교육 노하우’(가제)이다. 제1권과 제2-4권의 차이를 교육학적인 입장에서 대조해보자. 제1권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 모아놓고 40년 동안 고난 속에서 훈련시키신 교육의 이론과 방법에 대한 고난교육신학서이라면, 제2-4권은 유대인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신 6:1-2)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왜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하셨나와 기억의 방법을 설명하는 고난교육신학서이다.전자가 공간적으로 시내광야였다면, 후자는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과 그 외 이방인 땅에서 유랑했던 공간도 포함된다. 전자의 교사가 하나님 자신이라면(대리인은 모세), 후자의 교사는 둘인데, 첫째 교사는 하나님이시고, 두 번째 교사는 가정의 부모다(신 6:4-9). 학생은 전자나 후자나 모두 이스라엘 백성이다(신 32:7). 전자가 시간적으로 40년으로 제한되었다면, 후자는 모세 이후 현대까지 약 3200년 동안이다. 고난교육신학적인 입장에서 고난교육의 내용은 전자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의 광야 길을 걷게 하시거나 주리게 하시는 고난을 주신 훈련이었다면, 후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겪었던 고난과 하나님이 그들에게 광야에서 주셨던 고난과 그 이후에 겪은 고난의 역사들을 잊지 말고 기억시키라는 교육이다. 고난교육의 형태적 입장에서 전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업을 중단하게 하고 집단적으로 훈련소에 모아놓고 가르친 인간교육의 모델(원형)이었다면, 후자는 실제적으로 생업에 전념하면서 그리고 거대한 이방 나라들과 접해 살면서 그들과 실전(實戰)에서 겪은 수많은 고난의 역사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가 가장 천하고 무기력한 유대인을 영적으로는 제사장 나라, 그리고 세상적으로는 세계 최강의 독수리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고난의 훈련’이었다면, 후자는 가나안에 이스라엘을 건설한 이후 자손대대로 주변 강적들과 싸워 이길만한 힘을 유지시키기 위한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교육’이다. 이것은 인성교육을 위한 수직문화교육의 일부로써 고난의 훈련도 중요하지만,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교육 역시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물론 가장 효과적인 고난교육은 고난의 훈련과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교육을 함께 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제1권의 고난교육과 제2-4권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교육은 무기력해져가는 기독교를 다시 초대교회처럼 새 힘을 얻어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게(사 40:31) 만드는 비법이 될 것이다. 제3-4권에서는, 그렇다면 유대인은 조상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들을 어떤 방법들을 통하여 기억시키는지, 그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리고 한국 민족에게 그것을 어떻게 가정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도 소개한다. 따라서 제2권이 고난의 역사교육의 이론서라면, 제3-4권은 방법론이다.여기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32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훈련시키셨던 교육의 내용(이론)과 방법이 아직도 세대차이 없이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정통파 유대인의 생활 방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자의 다른 저서들 참조 바람). 만약 하나님의 광야 훈련교육이 그곳에서만 성공하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건설한 이후 주변 강대국들과의 실전에서 실패를 했다면 하나님의 쉐마교육은 죽은 교육이 되었을 것이다.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영적 유대인인 기독교인(갈 3:6-9)은 이 쉐마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여 하나님 나라(제사장 나라)를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리더로 키우는 교육의 대안으로 적용해야 한다.


제3권 내용 더 엿보기
제3부는 총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유대인의 신구약 시대 고난의 역사와 고난의 이유, 제2장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신학 <신명기 32:7절을 중심으로>, 제3-1장 용서와 기억의 신학1(개인과 개인 사이), 제3-2장 용서와 기억의 신학2(국가와 국가 사이, 제4-1장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 인성교육학적 입장, 제4-2장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 신학적 입장<유대인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이유> 등이다. 이 중 제3장까지는 제2권에 포함되었고, 제4-5장부터 제3권에 포함되어 있다. 제4-1장은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인성교육학적 입장에서 설명한다. “부모세대는 부모세대이고 우리세대는 우리세대인데, 왜 부모세대의 고난을 우리에게 얘기하고 이를 들으라고 강요합니까? 우리는 이 세대에 태어났으니 이 세대에 맞추어 살겠습니다.” 요즘 자녀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정통파 유대인 자녀들은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 심중에 뿌리가 튼튼하고 깊은 정신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뿌리가 튼튼하고 깊은 나무는 외풍에 잘 흔들리지도 않고 뽑혀지지 않는다. 유대인은 어떻게 튼튼하고 깊게 박힌 뿌리를 내리게 했는가? 뿌리를 찾는 것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스라엘의 경우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이라는 영토는 잃었지만 역사를 잊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2000년(A.D. 70-1948) 만에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인성교육학적 입장에서 수직문화(뿌리문화)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역사교육은 수직문화의 핵심 요소다. 수직문화는 자신의 뿌리 즉 정체성을 갖게 해준다. 따라서 역사의 단절은 곧 정체성의 단절이다. 역사교육은 한 인간을 독수리처럼 멀리 보는 큰 지도자로 만든다. 여기에서 큰 인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역사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깊이 있는 삶과 강한 정신세계를 키우는 역사의식이 더 중요하다.역사학적 입장에서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유대민족의 특성은 이방인과 무엇이 다른가? 유대민족은 왜 이방 문명의 흥망성쇠 이론에 맞지 않는가? 저자는 아놀드 토인비의 이론에 근거하여 유대민족이 이방 문명 역사와 다른 세 가지 특성과 이 특성을 가지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그것은 유대인은 사상의 핵을 형성하게 하는 토라·탈무드·쉐마를 가진 민족이기 때문이다. 사상의 핵은 곧 강한 수직문화다. 그리고 유대인은 3200년 동안 공간적 그리고 시간적으로 수직문화를 지니고 다녔기 때문에 멸망하지 않았다. 동일한 성경을 가진 다른 민족들은 왜 유대인과 다른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민족들은 유대인을 미워한 나머지 탈무드와 쉐마를 잃어버렸고, 고난의 역사교육을 포함한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4-2장은 고난의 역사교육,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성경신학적인 입장에서 설명한다. 필요한 이유는 곧 고난의 역사교육을 시켰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유익을 뜻한다. 아홉 가지가 있다.  1)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2) 유대인이 고난에 처해 있을 때마다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3) 절망 속에서도 긍정적인 희망을 갖기 위함이다. 4) 옛 고난을 교훈 삼아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교육을 하기 위함이다. 5) 과거의 처절한 힘든 고난은 상대적으로 오늘의 고난을 싶게 생각하게 하여 현재의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고, 6)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길을 찾기 위함이다. 7) 자신들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함이다. 8) 개인, 민족, 국가의 넓은 안목을 갖게 해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9) 개인의 확고한 인생 철학을 정립해 주기 위함이다.  이 중 1)항에서 3)항까지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면에서 조명한 이유들, 즉 과거 조상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기억했을 경우 얻는 유익이라면, 4)항부터 6)항까지는 고난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삶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이유다. 6)항은 과거의 역사를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지혜다. 이것은 과거를 살피는 일이 어떻게 미래를 내다보는 등불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7)항부터 9)항까지는 고난의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인성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요약한 것이다. 실로 방대하고 중요한 유익들이다. 이방인들이 이런 것들을 놓치고 산다는 것은 매우 큰 손실이다.그 결과 유대인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보면서 또 다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면서 살아가는 민족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민족(신 7:6-7)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와 자신들의 준비가 소홀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민족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평화시라도 이방 세상의 쾌락에 취하는 것을 절제한다. 특히 자녀가 육을 자극하는 이방의 세속 문화에 물들지 않도록 철저히 가르친다. 따라서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은 유비무환의 교육이다.
제5장은 희망신학이다. 한국은 자살율 세계 1등, 행복지수는 세계 꼴찌 수준이다(YTN, 2014년 9월 25일; 연합 뉴스, 2013년 5월 28일). 반면 정통파 유대인은 비종교인 유대인보다 자살율도 55% 낮고, 미국의 정통파 유대인은 다른 종교인들보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Tobin, July 24, 2014; Rampel, January 7, 2011). 희망의 신학적 입장에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은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고, 반면 유대인은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5장에서 유대인의 희망 신학은 어떻게 형성되었고, 희망 신학의 가치관, 즉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희망 신학을 어떻게 실천하고 그 결과는 어떠한지를 설명한다. 유대인은 왜 무덤은 죽음이 아니라 희망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서 기독교인도 왜 무덤은 죽음이 아니라 희망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단테의 신곡에는 지옥문에 선자에게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구절이 있다. 이것은 “희망 없는 곳은 지옥이고, 희망이 있는 곳은 천국이다”란 뜻이다. 유대인은 희망의 끈을 항상 놓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서 산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의 목적은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장래에 희망을 주실 것”(렘 29:11)이라고 말씀하셨다. 저자는 언약신학적 입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믿는 것과 예레미아의 이 말씀, 그리고 히브리서 11장과 연관하여 희망신학을 정리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히 11:1b)이라고 정의함은 "믿음(faith)"과 "바람(희망)"(hope)을 동일시 한 것이다. 즉 "믿음 = 바람(희망)"이다. 이것을 예레미아서에서 언급한 "미래(장래) = 희망(a future and a hope)"(렘 29:11b)과 연결하여 설명하면, 미래에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그 실상을 ‘현재’(Now, 히 11:1a)의 시점에서 그대로 믿는 "믿음" 자체가 바로 "희망"이란 뜻이다. 따라서 "언약을 믿음 = 미래 = 희망"이란 등식이 성립된다. 또한 유대인에게는 아무리 현실이 어려워도 장래에 메시아가 나타나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메시아 사상이 있다. 따라서 유대인에게 무덤은 종말이나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라고 가르친다(Solomon, 2005, pp. 42-43). 희망과 용기는 자기 스스로가 버리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이 빼앗을 수 없다. 그래서 유대인이 살고 있는 이스라엘의 국가 제목도 ‘희망"(Hope)이다. 희망은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 그들은 믿음으로 가나안이라는 희망을 볼 수 있을 때 절망의 홍해도 극복하며 건널 수 있었다. 특히 기독교의 부활의 희망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전제로 한다. 죽음이란 고난 없는 부활의 희망은 있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유대인의 희망 신학’은 유대인에게나 기독교인에게 또 다른 고난의 역사교육철학이다.
제4부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 방법이다. 전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제1장 ‘자녀들은 질문하고 아비는 설명하라’(신명기 32:7절을 중심으로)와 제2장 ‘유대인은 끝까지 악을 물리쳐 정의를 구현한다’(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이 다르게 형성된 원인 연구)가 제3권에 포함되어 있다.제1장은 고난의 역사교육신학 시리즈 제2권 제3부 제2장 고난의 역사신학(신명기 32:7절을 중심으로)의 내용 중 IV항과 V항에서 다루었음으로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여기에서는 차례만 실었다.제2장은 유대인이 왜, 어떻게 끝까지 악을 물리쳐 정의를 구현하는지를 다룬다. 2015년은 일본이 승전국 미국에 무조건 항복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독일은 끝없이 사죄와 배상을 하는 데 일본의 아베 정권은 왜 사죄와 배상에 인색한가? 독일의 역사인식이 전 후 70년 동안 일본과 다르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이스라엘의 전범처리 방법과 중국과 미국의 전범처리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독일 나치 전범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 그 죄를 묻는 데 성공하여 정의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지만, 중국과 미국은 일제 전범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 그 죄를 묻는 데 대부분 실패하여 정의를 구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독일은 국제사회에 겸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일본은 매우 오만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했다. 저자는 정의구현을 위해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자비가 없는 끈질긴 전범 처리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왜 그들의 방법이 옳은지, 그 이유를 성경신학적으로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유럽에는 유대인이 나치 사냥에 성공한 결과 현재 정의가 구현되어 평화를 누리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일제 전범 처리가 미완에 그친 결과 정의구현이 안 되어 국가들 간에 갈등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피해국과 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어야 하는데, 상처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유대인은 정의를 세울 만한 힘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처신하는가? 왜 그렇게 처신하는가에 대한 신학적인 답도 제시한다.유대인은 악한 권력에 맞서 싸울만한 힘이 없을 때에는 살기 위하여 자신들의 신앙을 버리고 이방문화에 동화되기 보다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 따라서 그들은 살기 위하여 자신의 신앙을 버리는 동료들을 경멸한다. 1) 유대인이 죽음 앞에서도 비겁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자랑스럽고 깨끗하게 죽을 수 있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리고 2) 그들은 왜 도덕적인 수준을 이방인들보다 높게 책정하고 실천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키두쉬 하셈’과 ‘힐룰 하셈’ 사상을 설명한다. 이 사상을 가장 잘 실천한 모델은 바로 예수님이었다는 사실도 성경적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키두쉬 하셈’과 ‘힐룰 하셈’ 사상은 기독교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결 론
결론적으로 한국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인성교육 문제는 수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조상들의 고난의 역사교육을 가정이나, 교회 혹은 학교에서 잘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유대인은 이방인과 다르다. 그들은 성공한 날보다는 실패의 날을 더 기념한다. 철저한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이 그들을 3200년 동안 살아남게 했다. 따라서 그들은 “우리는 과거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외친다. 이런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때문에 주변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를 당연히 본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 그리고 국가를 영원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본서를 집필하는 저자의 간절한 소망이다.
부족한 종에게 하늘 문을 여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셔서 구약의 지상명령을 발견하게 하시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고난의 역사교육신학의 비밀을 연구하여 정리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님에게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서평을 써주신 김의원 박사님과 김진섭 박사님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늘 기도와 내조로 도와준 제 아내 황(현)복희와 네 아들; 승진(Stephen), 재진(Phillip), 상진(Peter), 호진(Andrew)이와 편집과 교정을 도와준 권혁재 목사, 황갑순 학제와 이현기 간사에게도 감사드린다.  

- 2015년 10월 15일
현용수


목차


소개
현용수의 쉐마 교육 시리즈 (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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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
현용수 박사는 1996년에 유대인을 모델로 펴낸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가 수십만 부가 팔리고 이후로도 책의 개정 증보를 거듭하며 자녀교육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뒤 한국에서는 ‘IQ-EQ박사’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미국 바이올라 대학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Yeshiva University(LA), American Jewish University 유대인 랍비 신학교에서 탈무드와 유대인 교육법 등을 연구했다. 특히 현 박사는 유대인에 대한 자료의 빈약으로 그들의 교육을 제대로 연구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자신이 직접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 어렵게 들어가 20년 이상 랍비들과 함께 생활, 그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근거리에서 관찰하며 연구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보적이다.

유대인 교육법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는 저자를 미국의 LA타임스는 전면 특집기사로 소개했고, 쥬이쉬저널 및 미국 전국 공영방송 NBC 뉴스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한국은 서울 KBS ‘아침마당’과 대구 KBS ‘토요아침마당’에서 3회 강의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칼럼을 쓰기도 했다.

현 박사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쓴 ≪문화와 종교교육≫외에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 ≪자녀들아 돈은 이렇게 벌고 이렇게 써라≫ ≪실패한 다음세대교육 왜 유대인 교육이 답인가?≫ ≪세계선교의 한계 왜 유대인교육이 답인가≫≪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 ≪신앙명가 이렇게 세워라≫ ≪유대인의 성교육≫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교육≫ ≪한국형 주일가정식탁예배 예식서≫ ≪현용수의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등 37권의 저서가 있고, 유대인 랍비 솔로몬이 쓴 자녀교육서 ≪옷을 팔아 책을 사라≫와 랍비 토카이어가 정리한 ≪탈무드≫ 시리즈를 편역(6권)하여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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