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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초기 교회 아이들의 얘기를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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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A. 스트레인지

유재덕 역자

브니엘(도)

2024년 04월 26일 출간

ISBN 9791193092200

품목정보 145*210*20mm296p4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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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교사 및 담당 직분자,

담당 목회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그리스, 로마 문화와 대조적이었던 1세기 유대 사회와

초기 기독교를 중심으로 어린이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발전을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한 유일한 책!


“저출산 문제와 교회 성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는 놀라운 책!”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집필된 탁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태도와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었던 

 1세기 어린이 문화에 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_ 비슬리 머리 (전 영국 스펄전대학 학장)


인류사에서 어린이의 역사를 돌아보면 도시국가 발전을 위해 장애아를 유기하고 제거하도록 주장한 고대 아테네 철학자들과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던 스파르타인들, 기대하지 않은 자식은 가차 없이 죽음으로 내몬 로마인들, 어린이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간주한 중세인들, 그리고 어린이를 단순히 노동력 일부로 취급한 채 온갖 학대를 일삼은 산업혁명 시대 유럽인들에 이르기까지 어른들의 잔인한 폭력으로 점철된 불행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 아동기를 극히 최근에 들어서서 깨어나기 시작한 악몽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저자 스트레인지 교수는 1세기의 초기 교회와 어린이에 관한 역사적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아동기가 사라진 사회를 맞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 역시 어린이, 어린이와 교회, 그리고 어린이와 가정에 한층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사회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교회는 세례나 성찬식처럼 여전히 미진한 신학적 논의를 발전적으로 완성하고, 그리고 가정은 내부적으로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예수님의 교훈처럼 어린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직을 감당할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스트레인지의 제안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우리 사회는 물론, 한국 교회에 나름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펄전대학 학장을 지낸 비슬리 머리(G. Beasley-Murray) 역시 스트레인지의 저서를 이렇게 높게 평가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집필된 탁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태도와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었던 1세기 어린이 문화에 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서 이 책 뒷부분에는 유대인들의 교육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20세기를 대표하는 탁월한 복음주의 성경주석가였던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의 글을 따로 번역해서 추가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고대 유대인들의 다양한 문헌과 성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대의 절기들과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이루어진 어린이의 신앙교육을 아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바클레이의 글은 유대인들의 대표적인 절기들과 직접 관련 있는 다양한 풍습은 물론, 유대인들이 학교와 가정교육에 쏟았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1세기 교회는 어떻게 어린이를 교육했을까?


Section 1. 신약시대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지중해 세계와 어린이

유대인과 어린이

이방인과 어린이


Section 2. 복음서의 어린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어린이 예수님과 탄생 이야기

하나님 나라, 예수님과 어린이


Section 3. 초기 교회는 어린이 교육을 어떻게 했을까?

신약성경 서신과 어린이

초기 교회와 어린이


Section 4. 어린이는 언제부터 세례를 받았을까?

수수께끼 같은 어린이 세계

유아 세례 vs 어른 세례

어린이를 위한 성찬식


Section 5. 어린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어린이를 사랑하라

주님 안에서 가르치라

성경적으로 가르치라


▶ 특별수록. 유대인은 어린이 교육을 어떻게 했을까?


옮긴이 후기 _ 저출산 문제와 교회의 새로운 대안


추천의글


“1세기 지중해로 순간 이동을 한다면 어린이들이 어째서 그렇게 많은지 놀랄 수 있다. 유아 사망률이 아주 높다 보니 가족 규모가 클 수밖에 없었다. 전체 어린이의 절반 이하가 다섯 번째 생일까지 살아남았고 겨우 40퍼센트가 20세까지 생존한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자녀 둘이 가임기까지 생존할 가능성을 보장하려면 한 부부가 다섯 명까지 자녀를 낳아야 했다. 특히 출생 전후가 위험했다. 로마에서 여자아이는 태어난 지 8일째 이름을 받았고, 남자아이는 9일째 ‘정화의 날’(dies lustricus)에 이름을 받았는데 그날에 제물을 바치고 의식을 치르면 아이가 정화된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 유대인 남자아이는 8일째 할례를 치렀다. 갓 태어난 아이가 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보니 위태로운 첫 주가 지나갈 때까지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어느 시기에는 출산율이 너무 낮아서 인구를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는 특히 제국의 지배 엘리트들에게 컸다. 로마 당국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부터 적어도 로마 시민 사이에서는 대가족을 장려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_16쪽 지중해 세계와 어린이 중에서


“따라서 1세기 유대 문화에서 자녀는 사회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있어 몹시 중요한 존재였다. 유대인끼리 결혼해서 잉태하고 조상의 전통을 좇아 엄격하게 양육한 자녀는 계약 신앙에 대한 충성에 생존이 걸린 공동체의 미래를 보장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빌 3:5)라고 어린 시절과 양육 환경을 회상할 정도였다. 많은 유대인 남성은 이런 어린 시절을 만족스럽게 회상했다. 물론 아이는 언제나 미래를 위한 씨앗이었다. 농경 사회에서 가족의 안녕은 자녀, 특히 남자아이가 잘 자라서 결국 가계를 이어받는 데 달려있었다. 다산은 주요 관심사였다. 자녀가 없다는 것은 개인의 슬픔을 넘어 공동체에서 수치스럽고 체면을 잃는 일이었다.”

_30쪽 유대인과 어린이 중에서


“로마 사회에서, 적어도 비문에 기록된 부유한 사람 사이에서는 우리 예상보다 다소 늦게 결혼을 계약하는 게 관습이었던 것 같다. 로마법에 따르면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연령이 여자는 12세, 남자는 14세로 정해져 있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결혼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10세로 정했다. 그러나 비문 연구에 따르면 신부의 첫 결혼 연령은 15세 미만보다 10대 후반일 가능성이 컸다. 남성은 다소 늦어서 보통 20대 후반에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부유한 로마인은 일반적으로 결혼 당시 연령차가 컸겠지만 높은 사망률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이 첫 번째 배우자를 잃은 후 재혼했을 것이다. 다른 계층이나 로마제국에 속한 다른 지역에서는 신랑과 신부 간의 연령차는 더 적었고 결혼은 아마도 더 일찍 했을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이방인 사회의 일부 지역에서는 사춘기에 아동에서 성인으로 갑자기 넘어가지는 않았다. 많은 소녀가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미혼으로 남아 있었다. 마찬가지로 상당수 청년 역시 성인 남성용 토가를 입었으면서도 여전히 결혼할 책임이 없었고 계속 교육과 양육을 받았다.”

_73쪽 이방인과 어린이 중에서


“따라서 골로새서와 에베소서가 어린이를 언급한 것은 다른 증거들처럼 어린이가 예배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한 가르침과 교육이 따로 있었다고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서 언급한 것을 회중을 가르치는 사람들(에베소서 4장 11절에 언급된 선지자, 전도자, 목사, 교사)이 다른 기회에 그대로 반복했을 수 있으니 우리는 그 사역자들이 어린이들에게 메시지 일부를 전달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어도 일부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단순히 예배의 가장자리에 있는 수동적 관중이 아니라 예배 모임에서 어른들과 함께 가르침과 격려를 받았다. 기독교 신앙의 양육은 대부분 가정에서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는데, 에베소서는 이와 관련해서 아버지의 역할을 따로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회중 교육에 어린이를 위한 자료를 포함해서 예배에서 그들의 존재를 인정했다. 게다가 골로새서와 에베소서는 부모와 자녀의 상호적 책임을 강력하게 규정한다. 자녀가 부모에게 존경의 의무를 지면 부모 역시 자녀에게 배려의 의무를 갖는다. 이것은 일방의 관계가 보편적이던 당시 문화에서는 상당히 급진적인 발상이었다.”

_146쪽 초기 교회와 어린이 중에서


“어린이의 신앙교육 영역으로 가정을 강조한 것을 감안하면 유아 세례를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으로 간주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초기 교회가 유아를 한 사람의 인격체, 또는 어린이를 별도로 제작한 자료가 필요한 인격의 발달 단계로 취급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 시대착오다. 세례가 성인 개종자의 준비 과정을 모델로 삼은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교회 설립 초기에는 성인 개종자와 그 가족만 공동체에 받아들였다. 하지만 교회는 어린이들이 공동체에서 태어나서 세례를 받을 때 의식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런 의식을 유아나 어린이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3세기의 교회는 어린이에게 이런 의식을 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2세기나 심지어 1세기 교회까지도 이것을 문제로 간주했다고 가정할 이유는 없다.”

_181쪽 수수께끼 같은 어린이 세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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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A. 스트레인지
영국 카마던 세인트 피터 교구의 교구장인 스트레인지 교수는 카마던 트리니티칼리지 신학 및 종교학 학과장과 뱅거의 웨일즈대학 목회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를 비롯해 몇 권의 저서와 논문 여러 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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