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교회에서 보낸 하루

신앙의 첫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 642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이재성

예영커뮤니케이션

2022년 10월 24일 출간

ISBN 9791189887568

품목정보 150*210*7mm112p200g

가   격 8,000원 7,200원(10%↓)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0753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1 2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예요



신앙의 순례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교회에서 보낸 하루”


 처음 교회라는 곳에 도착한 이들을 안내하는 안내자와 같은 역할을 하기 원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교회란 무엇이며, 기독교 신앙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처음 교회라는 곳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될 예배의 자리를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 예배는 모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고, 정신이 깃들어 있는 최고의 신앙 교육의 장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이 책은 따라서 처음 신앙을 시작한 이들과,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가볍지만 가볍지 않다.

 2. 시작하는 이들과 점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동시에 유익하다.

 3. 이론과 실천의 조화(저자의 신학적 훈련과 목회적 경험이 어우러져 있다.)

 4. 교회론적 강조

 5. 모든 교인에게 활용할 수 있다.


목차


추천사 4

들어가는 말 11


교회란 무엇인가? 17

일요일, 주일? 27

예배라는 낯선 자리 43

두꺼운 책, 너는 누구니? 55

기도, 만남의 광장 69

우리는 하나, 사도신경 83

하나님 가족으로의 초대 97


본문 펼쳐보기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에 첫발을 내디딘 첫날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고 뭔지 모를 불편함도 느끼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첫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 경험한 것은 이후 거의 모든 주일이면 경험하게 될 내용이라는 점을 곧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 첫 예배 때 생소하게 다가왔던 개념이나 모습들 또한 계속 경험하게 될 핵심적인 예배의 내용이자 신앙생활의 면면이 될 것입니다. _ 12p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입니다. 헬라어란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후 300년까지 헬레니즘 사회가 구축된 후, 헬레니즘 권역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 언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특별히 이 시기에 일반인들이 주로 사용한 헬라어를 코이네 헬라어라고 부르며, 신약성경은 바로 이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는 “…로부터”를 의미하는 ‘에크’(εκ)라는 전치사와 “부르다”, “소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 ‘칼레오’(καλεω)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에클레시아는 어원적으로 “…로부터 불러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밖으로 불러내다”입니다. _ 19p


 주일은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주님(the Lord)께 속한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흔히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날을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주일’이라고 할 때, 여기서 ‘주’는 기독교인들이 믿고 따르는 주님이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주일’은 “The Lord’s Day”라고 소유격을 사용해서 “예수님께 속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_ 29p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에서 ‘예배’에 사용된 단어 중 먼저 “아바드”(ABAD)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하다”, “만들다”, “숭배하다”, “복종하다”인데, 본래 노예나 고용된 종들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사용되면서, 제물을 드리는 행위와 레위인이 하는 회막에서의 봉사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이사야 19:21; 예레미야 44:3).

 두 번째 용어는 ‘샤하아’(SAHA-A)입니다. “굴복하는 것”, “엎드리는 것”, “경배하다”라는 뜻으로서 숭배, 순종, 봉사의 종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예배하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으로 최대한으로 존경을 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_ 45p


 성경(聖經)은 영어로 바이블(BIBLE)이라고 하며, 이는 라틴어 비블리아(BIBLIA)에서 유래한 말로 ‘책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책이라는 말 앞에 한글로는 ‘성’(聖), 영어로는 ‘HOLY’라는 말을 붙여서 거룩한 글, 聖經, 즉 ‘The Holy Bible’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담고 있는 책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드러내신 유일한 계시의 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을 담고 있기에 하나님을 보여주고 드러내는 책이라는 의미로 성경(The Holy Bible)이라고 한 것입니다. _ 57p


 기독교 신앙에 있어 기도의 본질은 바로 그 하나님께서 깊은 교제의 자리로 우리를 초청하시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 행위는 늘 우리를 그 깊은 교제 가운데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 있어 기도는 일방적인 요청이나, 요구나, 무작정 비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이며, 그 깊은 교제로의 초청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도 하며, 또한 기도를 ‘하나님의 긴 호흡을 공유하는 시간’이라고도 하고, ‘영혼의 호흡’이라고 정의합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대화가 사라진 것이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끊어진 것이며, 영혼은 더 이상 호흡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시금석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_ 74p


 사도신경의 기원에 대해서는, 2세기 무렵부터 영지주의 및 몬타누스주의 등 이단 사상이 대두되자 기독교가 신앙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대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입장이고, 이 신조에 의거하여 이단을 구분하는 주요 잣대로 활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교회 공동체가 믿어야 할 기본적인 교의를 잘 요약, 정리하고 있으며, 이것의 가치는 초기 교부들과 공의회 등이 재확인했고, 재천명함으로 교회 안에서 권위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도신경은 공동체가 기독교 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함께 고백하기 위해 사용한 오랜 전통을 지닌 교회의 고백서입니다. _ 85p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교회의 일원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예배당에 드나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교회에 다닌다는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은 영광스러운 공동체이며, 장차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영광이 보장된 사람들입니다. _ 98p


추천의글


 처음 교회를 온 사람이 느끼는 생경함은 교회가 학교의 교과과정에서 주는 것과는 다른 진리 체계에서 옵니다.… 이러한 생경함을 동천교회에서 시무하는 이재성 목사님이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하여 친숙한 언어로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신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최순봉 박사 (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 교재를 손에 들고 교회에서 성실하게 하루를 보낸다면 어느새 그는 은혜 중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으며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 이정현 박사 (소망교회 담임목사, 대신총회 총회장,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이 책은 쉬우면서 깊이가 있고, 실천적이면서 이론적이고, 현장성이 있으면서 학문성을 깃들였습니다. 이 책이 한국의 여러 교회들이 신입 교우를 섬기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정요석 박사 (세움교회, 개신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


 늘 맑은 영성을 가지고 수많은 신학 서적과 씨름하며 그러한 교회를 만들어 가려고 애쓰던 저자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 책은 저자의 그 마음을 담아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한 자, 한 자의 글 속에는 진실이 새겨져 있고, 영적으로 태어난 한 영혼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가고자 하는 영혼의 몸부림이 담겨 있습니다. 

 - 서정환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 총회장, 안천교회 담임)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이재성
이재성 목사 처음 신학에 입문하고, 목회를 시작한 이후 교회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가 온전한 신앙인으로 자라기까지 도울 수 있는 신앙 교재를 집필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생각에 머물러 있던 소망의 첫 단추이고 계속해서 다음 단계의 책을 저술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저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고, 평택 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신학 수업을 계속하던 중, 한국 교회의 부름을 받고 돌아와 목회와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는 동천교회(www.dongcheon.org)에서 시무하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 학교 초빙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내 김영옥과의 사이에 아들 인호, 딸 찬미가 있다. pem21@hanmail.net | www.facebook.com/jaesunglee129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