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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송이 보약큐티 1권 (1월/2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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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록수

누가(도)

2020년 12월 05일 출간

ISBN 9791185677538

품목정보 152*225*16mm3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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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주님을 사랑하는데 성경을 소홀이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경건 생활의 주 재료는 기도와 예배와 말씀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위대한 전도자 디엘 무디는 내가 성경을 가까이하면 죄가 내게서 멀어지고 죄가 내게 가까이 오면 성경이 내게서 멀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무디는 항상 어디를 가든지 새벽에 일어나 혼자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습관화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도 1년에 성경 1독도 못하는 교인들이 부지기수다. 그래서 나는 아프리카의 무명의 선교사에 불과하지만 누구나 1년에 성경 1독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남부 아프리카에서 교회 개척과 목회자 훈련 사역들을 27년 동안 섬기면서 나의 청춘이 후딱 지나갔다. 선교사가 선교는 안하고 무슨 성경읽기 운동이냐고 의아해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사랑하는 것이 결코 선교와 무관한 것이 아니다. 내 영혼이 강건해야 선교 사역도 힘차게 할 것이 아닌가?

요즘은 유튜브 시대라 필자도 “노록수 선교사의 꿀송이 보약큐티”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3년 전부터 매일 영상을 올리고 있다. 아무리 몸이 아프고 먼 여행 스케줄이 있어도 이 일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경묵상을 유튜브에 올린다. 그렇게 충성하도록 이끌어 주신 성령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 일을 섬기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 있었던 순간은 유튜브를 통해 함께 1년 1독 성경 읽기에 동참하면서 자신의 영혼이 너무나 큰 은혜를 입었다는 인사를 받았을 때이다. 그분들 때문에 항상 사명감이 불타오른다.

그래서 4천여 명의 열렬 꿀송이 보약큐티 구독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부산에 사시는 어떤 집사님은 날마다 필자가 쓴 꿀송이 보약큐티 책을 먼저 읽고 유튜브를 시청하고 그 날의 정해진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너무너무 큰 축복을 누리고 있다고 하시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열심으로 꿀송이 보약큐티를 권한다고 전해오셨다.

이 책의 내용은 나 혼자만의 독창적인 묵상 내용도 있지만 내가 흠모하고 존경하는 동서고금의 많은 성경교사들과 탁월한 설교자들에게 배워서 나눈 것들도 함께 뒤섞여 있다.

이 책은 1년에서 보름 정도 빠르게 성경 1독을 마치는 과정으로 꾸며져 있다. 그 이유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새해를 준비하고 약간의 방학 기간을 갖기 위함이다. 


남아공과 레소토의 국경타운 픽스버그에서  저자 노록수



<이 책의 사용법>


1. 먼저 하나님께 나의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법을 오늘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2. 매일 이 책과 성경을 함께 지참하여 경건일기처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다.

3. 먼저 그날의 묵상자료를 참고삼아 읽는다.

4. 유튜브 “노록수 선교사 꿀송이 보약큐티”에 나오는 그날의 말씀 나눔을 시청한다.

5. 말씀을 배우는 중 새롭게 깨달은 것이나 항상 기억하고 싶은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면 이 경건노트에 기록한다.

6. 개인적으로 그날의 주어진 분량의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

7. 마지막으로 그날의 말씀에 근거하여 자신의 기도문을 작성해 보고 소리 내어 읽으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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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록수
남들이 가지 않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에 있는 레소토왕국에 1995년 고신총회로부터 파송을받았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가족들과 지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남부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열정을 가지고 한국인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불모지의 땅, 에이즈환자가 37%에 달하는 레소토의 영혼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그 땅에 복음을 심었다.
노록수 선교사는 에이즈에 걸린 12명의 어린 영혼들을 품어 입양하여 지금은 어엿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되었다. 하나님의 기적 중에 기적은 이들 중 한 사람도 죽지 않고 그 중에 세 명은 완치가 되었다는 것이다.
노록수 선교사는 남부 아프리카를 너무 사랑하기에 1997년에 마다가스카르로 사역을 넓혀 남아공과 마다가스카르를 섬기고 있으며 이 두 지역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강한 사역자로 훈련시키며 교회를 세우는 데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
천사 같은 아내 김은해 선교사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고,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현지인 고아들 12명을 입양하여 현재 1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저서로는 『90일 묵상통독』(세움북스) 『성경으로 기도하기』(누가) 『1년1독 365일 성경통독, 꿀송이 보약큐티1,2,3』(누가)가 있으며 『성경으로 기도하기』는 한영대조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번역은 미국 롸이스대학을 졸업한 노하은 양이 수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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