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진솔한 믿음의 현장 이야기”

본서는 순종의 삶을 담은 실천적 에세이로서 일상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진솔한 필체로 풀어 가고 있다. 힘들면서도 은혜롭기도 한 하나님을 향한 순종은 지금까지 저자가 걸어온 길이자 지금도 나아가는 일상의 삶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순종 가운데 훈련하시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채워 주시고 계신다. 순수하고 감성 어린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은 함께 글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은혜로운 공감으로 뜨거운 은혜를 느끼게 할 것이다. 본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믿음의 필독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하나님은 날마다 부족한 나를 만지시고 또 만지시면서 내가 하나님께 더욱더 순종하게 만드신다. 힘들면서도 은혜롭기도 한 순종,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이 내가 순종으로 오늘을 사는 이유이다!”

목차

나의 신앙고백

01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마음 13

02 18년 동안의 순종의 길 15

03 진실한 감사 제목 다섯 가지 16

04 내가 전도자, 사역자가 되기까지 17

고마운 인연

01 18년 인연, 축복왕 조 집사님 29

02 15년째 심방을 하고 있는 둘째 시동생네 33

03 15년 인연, 전도왕 설 권사님 35

04 14년 인연, 기도의 사람 정 권사님 37

05 13년 인연, 자매 같은 최 집사님 39

06 15년 인연, 양재동 박 권사님 41

07 14년 인연, 똑똑이 김 권사님 43

1부 2023년 45

4월의 아름다운 동행

2부 2009~2013년 85

녹번동 순종영성원에서

3부 2014~2022년 133

성남시 순종영성원에서

4부 2023년 1월~3월 217

또 다른 새로운 곳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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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들 때마다 “주님, 주님!”이라 고백하며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다. 그러면 나의 부족을 채워 주시고 응답해 주시려고 성령 하나님께서 일마다 때마다 말씀을 들려주신다.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제까지 18년째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서 또 얼마나 더 오랫동안 나를 사용해 주실까?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크게 기대하면서 오직 나의 하나님만을 바라볼 뿐이다. - 15page

나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 고백을 드린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것은 내가 날마다 제일 먼저 하는 나의 첫마디이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내게 가족과 ‘사랑’을 많이 사용하라고 하신 적이 있었다. 가족끼리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라고 하신 것이다. 처음에 나의 며느리는 그런 말 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사랑이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말씀처럼 사랑이 최고다. - 57page

나는 주로 전철을 타고 다니는데 오고 가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을 많이 생각한다.

이리 가도 하나님, 저리 가도 하나님!

내 머릿속에는 온통 하나님뿐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면서 가다 보면 심방을 가는 곳이 멀어도 금방 가는 것 같다.

전철 안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 나도 노인이지만 성령님께서 함께하셔서 가끔 나 자신을 젊은 청년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 계속 쓰임 받고 있으니까. 감사합니다, 하나님. - 59page

오늘은 주일날이었다. 예배 때 185장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누가 뭐라고 해도, 무시해도 상처받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사역하는 동안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를 더 많이 하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성령님께서 내 머리에 안수해 주시고 새 힘을 주셨다. 성령 하나님, 감사합니다. - 64page

며칠 전에 하나님께서 새해가 되면 7일간 금식하라고 말씀하셨다. 일주일이나!

그래도 나는 순종하기 위해 오늘부터 금식을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금식이라 그런지 감사하게도 별로 힘들지 않았다. 내가 순종을 잘하면 크게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도 해 주셨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길래…….’

너무나 감사해서 나는 소리 내어 울면서 감사드렸다.

하나님께서 나를 포근하게 안아 주셨다.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 117page

오늘도 새벽기도를 드리며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루가 지나갔다.

하나님은 내가 순종을 잘해서 사용하신다고 늘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내가 좀더 많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네, 하나님. 그것도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더 많이 하겠습니다.” - 15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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