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인간의 뿌리 - 이연철 장편소설

  • 631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이연철

옛길

2014년 09월 10일 출간

ISBN 9791195278015

품목정보 308p320g

가   격 12,000원 10,800원(10%↓)

적립금 6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0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71996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순교의 피가 흩뿌려지던 조선 천주교
밀입국한 청나라 사제의 일탈


신앙의 수호와 배교의 줄타기.
과연 인간의 내면 깊숙이에는 악이 자리잡고 있는가?
신앙의 이름으로 그 근원을 찾아간다.

유방제 신부의 일탈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성 탓에 그런 일을 저질렀고, 우리도 언제 그런 일을 저지를지 모르므로 다 이해하자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릇된 행동을 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변명이 있다. 내 속에 어떤 아픔이 있어서 그런 잘못을 저지른 것이라고,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그러나 신앙의 길에서는 세상의 도덕보다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
탁우러한 유대학자 아브라함 헤셀은 "종교 비판은 그 기본 주장뿐 아니라 그 종교가 밖으로 내놓은 모든 선언들까지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나는 더 나아가 종교를 따르는 목회자와 신자들의 드러난 태도까지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날의 기독교와 천주교가 아프게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싶다.
- "작기의 말" 중에서


유방제 빠치피꼬 신부.
조선 처누교가 박해를 받고 있던 1834년 목숨을 걸고 밀입국한 중국인 사제.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군문효수를 당한 지 30여 년 만에 조선 전교의 사명을 가지고
눈 덮인 혹한의 요동 벌판을 걸엇 조선에 들어온 그.
그러나 그는 조선에서 사목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한 여인을 사랑하고 만다.
천주를 믿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만 해도 목숨을 잃던 시절.
수많은 교인들이 묵슴을 내놓고 지켜온 신앙.
감옥에 갇혀 짐슴만도 못한 처지에 놓여있던 교인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사랑에 빠진 사제.

인간 내면의 죄
인간 깊은 곳에 자리잡은 원죄의 근원.
인간의 뿌리는 과연 무엇인지 이 소설은 묻고 있다.


목차

1부 인간의 길

2부 광야 길

3부 하늘 길

4부 굽은 길

5부 돌아가는 길

작가의 말
이연철
1955년 충북 충주 출생. 1979년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단편소설)에 "그리운 꿈" 당선으로 작품활동 시작. 주요 저서로는 단편집 <투모로우>,<안녕 지하철>, 장편소설 <배교일기>,<월드컵 유치 비화> 등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