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은 오는가?
온다면 어떤 방식으로 올 것인가?

오랫동안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주제이고 알기 원했던 내용입니다.
이 물음에 대해 성경만이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휴거, 7년 대환난, 적그리스도, 천년왕국, 영원세계 등 종말론에 관해 궁금한 이들에게 이해와 지식을 줄 수 있고,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자신의 사후나 종말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머리말]

『성경과 종말』 책을 내며

15년 전에 『성경이 말하는 세상 끝날의 일들』이라는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 성경과 종말』은 그 책의 개정판입니다. 내용면에 있어 크게 고친 것은 없고, 편집이나 표현에 있어 깔끔하지 못한 부분들을 고쳤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성경은 변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이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세상에 종말은 과연 올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해 성경만이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종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고, 이 책을 통해서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겠습니다. 그것이 이 책을 내는 목적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꽃들이 아름다운 2015년 5월 어느 날에
강효민


『성경이 말하는 세상 끝날의 일들』 서문

세상의 끝은 과연 오는가?
온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오게 될 것인가?
오랫동안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주제이고 알기 원했던 내용입니다.
사람들의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대답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예언도 했고, 학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어떤 것들은 사람들의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에 대해 과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이야말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결국 모든 것은 성경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제쳐 놓고 한낱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한 사람들의 예언이나 학설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을 볼 때 제 마음에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또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종말론을 퍼뜨리며 사회에 물의를 빚고 있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성경 자체가 마치 이상한 책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에 부족하지만 이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본인이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옮긴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으로 누군가가 성경이 말하는 세상 끝날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함으로 자신의 사후나 종말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크게 만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책을 내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원고를 다 읽어 주시고 기꺼이 추천사를 써 주신 워싱턴침례신학대학의 김동완 학장님, 저에게 성경을 처음으로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을 알게 해주신 아버지(강인규 목사)와 어머니, 늘 설교 준비와 여러 가지 목회일로 바쁜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아내와 조이, 건 그리고 부족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회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2000년 8월 강효민

추천의 글

『성경과 종말(성경이 말하는 세상 끝날의 일들)』 추천사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세상 끝날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인가를 물었습니다(마 24:3). 예수님은 마태복음 24-25장에 나오는 소위 ‘감람산 강화’를 통해 그 질문에 답하셨습니다. 그 후 약 2천 년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이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세상 끝날에는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
세상 끝날에 대한 관심은 특별히 세기(世紀)가 바뀌면서 고조되었습니다. 팀 라헤이와 제리 젠킨스가 쓴 『남겨진 사람들(Left Behind)』이란 책이 작년 한 해 동안 9백만 부가 팔린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종말에 관한 지나친 관심은 ‘시한부 종말론’과 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성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들로서는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음을 알기에 세상 끝날에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들을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공중재림과 성도의 휴거, 7년 대환난, 어린 양의 혼인잔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 천년왕국, 새 예루살렘, 영원한 세계 등 일곱 항목으로 요약하여 종말에 일어날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천년설(Premillennialism)과 환난전 휴거설(Pretribulationalism) 입장에서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와 같은 예언서를 중심으로 종말에 벌어질 사건들을 엮고 있습니다. 예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여러 견해와 다른 관점들을 제시하고 다루어야 하겠으나 이 책은 원래 교회 강단에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내용이므로 문자적 성경해석 관점에서 종말의 사건들을 보다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책은 종말론에 관해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을 얻고자 하는 평신도들에게 혹은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00년 8월
워싱턴침례신학대학 학장 김동완

목차

제1강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과 휴거

제2강 공중에서 있게 될 일 두 가지

제3강 7년 대환난

제4강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제5강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제6강 천년왕국

제7강 영원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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