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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저

영성네트웍

2016년 08월 27일 출간

ISBN 9791186150191

품목정보 375p5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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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책에서 이단들의 활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원천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 연합적인 이단분별 기구가 범교단적으로 구성되어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개개의 교단 교리나 신학의 입장에서만 이단 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교파 간에 균열과 이견을 일으키게 되어, 결국 합치된 결론을 얻는 데 도움이 못 된다는 점을 보아 왔다. 그러므로 이단 여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범교단적으로 합치된 평가를 할 수 있는 연합적 이단분별 기구가 필요하다.

■ "이단-경계-정통" 집단으로 삼분화 된 인식이 평가에 있어서 필요하다.
이단 평가 기구에서 의심 집단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이단이냐 정통이냐?" 라는 지극히 제한된 이분법적 평가를 이제는 넘어서야 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이단-경계-정통" 집단으로 삼분화 된 평가 방법이 지닌 우수한 장점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삼분화 된 인식은 단지 평가의 짐을 지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기독교 일반 대중에게도 확산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 평가의 잣대에 있어서 "교회사적 분별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단 검증의 잣대에 있어서 어느 특정 교단의 교리나 신학 노선만을 사용하는 제한성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적어도 복음주의적 정신을 지닌 교단이라면 다 같이 수용할 수 있는 폭넓은 잣대가 필요하다. 그 폭넓은 잣대란 필자가 소개하는 "교회사적 분별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별의 잣대는 복음주의적인 어느 교단의 교리, 어느 신학 노선에도 서로 충돌되지 않고 공유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분별법은, 교단 간의 이견 때문에 힘이 분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온 교계가 힘 있게 이단을 저지할 후 있는 "그리스도의 한 몸" 으로서의 교회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내게 되는 도구가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이단인가 정통인가?
2. 교회를 허무는 극단주의
3. 네오-몬타니즘(Neo-Montanism)을 극복하라!
4. 방언 문제
5. 작통 계시와 예언
6. 잘못된 귀신론을 분별하라!
7. WCC의 정체를 파헤친다.
8. 최근 특히 경계해야 할 이단들
9. 성령론 딜레마
10. 은사운동 대 복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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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성결대학교 및 동 신대원을 졸업하였고,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Th.M.), Canadian Theological Seminary(M.Div.), 서울신학 대학교 대학원(Ph.D.) 교회사를 전공하였고, 그 후 도리교회 담임, 캐나디안신학대학원 연구교수 역임,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 장, 교목실장을 역임하였고, 복된교회 영어예배및 외국인사역 담당 협동목사이자,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교회사 교수 및 성령운 동연 구가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신학(상/하)》, 《기독교회사》, 《한국교회사》, 《21세기 예수부흥》, 《성령보고서: 사역, 운동, 상담》, 《역사신학개론》, 《알기 쉬운 세계교회인물사(공저)》, 《개신교 성령론의 역사》,《한국교회와 성령세례》, 《52주 성령학 교》, 《하늘지혜 2005(공저)》,《한국성결교회 100년사(공저)》, 《세계교회사(성령 일치 선교)》, 《한국교회사(성령 일치 선교)》, 《교회사 속에서 찾는 성령론 논제》, 《예성신학의 이해와 신조 해설(공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여전도회 약사 》, 《공부하는 목사들(공저)》, 《그 순간: 성결 은혜기(공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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