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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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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Wissenschaft und weisheit

위르겐 몰트만 저

김균진 역자

대한기독교서회

2003년 06월 10일 출간

ISBN 9788951105746

품목정보 150*225mm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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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책"은 위르겐 몰트만의 신학에 언제나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한 튀빙겐 대학교의 조직신학자 몰트만의 매우 중요한 기여를 수집한 것이며, 지식의 윤리로서의 지혜를 자연과학과 신학의 공통된 중심으로 명시하고자 한다. 이로써 그는 세계에 대한 신학의 인식이 자연과학에게도 중요하며, 어떻게 자연과학의 인식이 신학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를 제시한다.

"비교적 오랜 시간을 통하여 발표된 논문들을 수집한 이 책은,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도 불확실한 신학과 자연과학 사이의 대화를 위하여 기여하고자 한다. 이 책의 토의에서 나는 자연과학의 인식들을 종교적으로 풀이하고자 하지 않는다. 오히려 신학의 통찰들을 자연과학의 인식들과 연관시키고, 이를 통하여 자연과학에 대해서 신학의 인식들이 이해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자연과학자들의 주장을 경청하면서 나는 신학의 중요한 인식들을 그들에게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나는 자연과학의 견지에서 신학의 내용들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시도하였다."



목차


머리말

01 현대 자연과학 시대 속의 신학

02 지혜를 향한 길 위에 있는 신학자들과 자연과학자들

03 개방된 체계로서의 창조

04 하나님의 자기제한과 우주의 역사

05 우주의 미개에 대한 종말론적 전망들

06 시간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07 근원적 순간과 종말론적 순간 속에 있는 시간의 근원과 완성

08 하나님과 공간

09 인간적 윤리와 생명의학적 진보의 에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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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몰트만
위르겐 몰트만 박사(1926~ )는 영국의 전쟁 포로 시절에 신학의 꿈을 갖게 되었고, 독일로 돌아와 괴팅엔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1953년부터 1958년까지 브레멘에서 목회했다. 1958년부터 1964년까지 부퍼탈대학의 교수로 활동했으며, 1964년부터 1967년까지 본 대학의 교수로 활동했다. 1967년에 튀빙엔대학의 교수로 부임한 그는 1994년에 은퇴할 때까지 신학을 가르쳤으며, 『희망의 신학』을 비롯하여 수많은 불후의 명저를 남겼다. 2017년에는 한국에서 번역된 그의 저서 가운데 16권이 『몰트만 선집』으로 함께 묶여 출판되었다.
그는 외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과 강의를 했고, 세계의 여러 신학자와 대화하고 토론했으며, 자신의 신학을 외국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해방신학, 민중신학을 비롯한 외국의 신학도 유렵에 활발하게 소개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니카라과를 매우 사랑하여 자주 방문했으며, 9명의 한국인을 제자로 삼았다. 지금까지 그는 세계의 유명 대학에서 19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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