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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힌 십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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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수

책평화

2016년 10월 11일 출간

ISBN 9791195395033

품목정보 140*215mm272p4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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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헌금을 요구하거나 바치는 행위는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무효화’ 하는 짓이다.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죽게 하려는 ‘살인행위’와 같다.
더 이상 ‘십일조헌금’이라는 말은 꺼내지 말아야 한다.“



제1부 ‘날조된 십일조’에서는, 십일조의 간략한 역사적 유래, 구약 율법규례들 중 유일하게 십일조만 지키게 된, 곧 날조된 이유와 경위 및 그 현상들, 십일조를 강요당한 사람을 십일조 노예로 규정하고 이들을 해방시키어야 하는 십일조노예해방서의 필요성, 이 책의 저술 목적 등을 논한다.
제2부 ‘십일조의 원래의미’에서는, 십일조헌금 요구자들이 십일조헌금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구약시대에 사용된 십일조규례의 원래의미에 관해 자세히 다루면서 오늘날의 십일조헌금의 근거가 아님을 밝힌다. 이 원래의미를 밝히고자 석의방법론에 의해 관련 본문을 해석했기에 석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알 수 있다. 이를 테면, 아브람의 십일조는 당시 전쟁문화를 차용한 ‘전리품 십일조’라는 점, 평생 단 한 번뿐이었다는 점, 십일조를 바치기 전에 이미 부자가 되었다는 점, 강요가 아닌 자발적이었다는 점 등이 오늘날의 현금 십일조의 근거가 아니며, 야곱의 십일조는 단순히 약속(서원)에 지나지 않은 ‘이행약속 십일조’라서 오늘날의 현금 십일조와는 무관하며,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율법 전달 전까지는 십일조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레위기·민수기·신명기 십일조는 현금이 아닌 농축산물 중 먹거리 기본식량 개념이었다는 점, 정확한 10% 수치 개념이 아니라서, 종교세금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 등에 의해 오늘날의 현금 십일조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점, 특히 신약 기독론의 빛으로 구약본문을 이해해야 하기에 더 이상 십일조규례는 그 존재나 형식의미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3부 ‘한시적·폐기적 십일조’에서는, 예수께서 십일조에 관해 말씀하신 마태복음 23장 23절의 바른 뜻을 논하며, 설령 십일조에 대해 인정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한시적이며, 무엇보다 ‘이미 십일조 폐기’ 선언도 했다는 점, 십일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밝힌다. 특히 놀라운 논점은, 십일조헌금을 바치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무효화하기에 그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는 살인미수행위, 그를 다시 파송 받게 하여, 다시 고난 받게 한 다음 다시 십자가에서 못 박히게 하려는 무시무시한 살인교사행위로 단언한다.
제4부 ‘십자가에 못 박힌 십일조’에서는, 바울 사도가 ‘하나님이 십일조를 비롯한 구약 율법 규례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선포문(골 2장 14절)에 관해 다룬다. 이 선포문에 의하면, 십일조도 같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살아 있다고 하느냐며 오히려 책쓴이는 반문한다.
>제5부 ‘십일조헌금인가, 공동체 성금’에서는, 1세기 초기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이 가르친 십일조를 비롯한 구약 율법의 의미를 잘 깨닫고서 십일조가 아닌, ‘정성으로 자발적으로 내는 성금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고 논하면서 십일조헌금의 폐지 대안으로 제시한다. 또한 교회 리더들에게 고액의 생활비는 지급하지 않았으며, 주로 교회 밖의 사역을 위해 대부분의 재원을 사용했다는 점도 강조한다. 당연히 오늘날의 십일조헌금 제도는 초기교회에서는 행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특히 초기교회는 재원이 많지 않았음에도, 소유건물 없이도 소명을 잘 감당했다는 점은 눈여겨할 사항이다.

제6부 ‘그 이후’에서는, 십일조헌금 제도를 폐지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긍정적, 부정적 현상들을 논하며, 각 지교회 교인 총회에서 모든 사항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제의한다. 일종의 대안 제시다. 아울러서 한국교회가 수입해온 교단 간판 다 내려놓고서 하나의 교회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하나가 된 개신교 총회에서 십일조헌금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만일 교회 스스로가 십일조헌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일반은총 도구인 ‘법률’에 의해서라도 갖가지 병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십일조헌금 제도를 폐지시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십일조헌금을 폐지하면 한국교회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세상 속에서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고유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반면에 십일조헌금을 폐지하지 않으면, 어둠의 황제가 또다시 또 다른 작전으로 교회공동체를 병들게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경고성 암시도 주고 있다.


[머리말]

이 책은 ‘한국교회를 먼저 구원해야 한다.’라는 요구의 실천 및 십일조 율법과 교회당 안에 갇힌 그리스도인들을 해방되게 하려는 것이 저술의 주된 목적입니다(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정교회’와 ‘일터교회’도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현재 ‘십일조헌금 문제’가 끙끙 앓고 있는 속병이 되어 있습니다. 2천여 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과제였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기독교 2천여 년 동안, 칼뱅을 비롯하여 그 누구도 십일조와 관련된 본문의 의미를 명확하게 해석해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날조·왜곡·강제성 십일조헌금’ 요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물론 한국교회 초기에는 그런 헌금으로 나름대로 어떤 역할을 했고, 사회적·민족적 공헌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날조·왜곡·강제성 십일조헌금’에 의해 한국교회로 하여금 잘못된 길로 가게 했고, 치유하기 힘든 만성병을 앓게 했던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십일조헌금을 요구하거나 이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무효화’ 하는 짓입니다. 그를 다시 십자가에서 죽게 하려는 행위입니다. 이는 무시무시한 ‘살인행위’와 같습니다. 그러기에 더 이상 ‘십일조헌금’이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아야 합니다. 이 책이 그 이유를 밝혀줄 것입니다.
요즘 십일조헌금(10%)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과 갈등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십일조헌금이 무엇인지, 왜 폐지해야 하는지를 정직하게 정확하게 알리고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인 세계선교와 이웃사랑 실천(전인 전 영역이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우주적 샬롬)에 더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누구든 ‘강요헌금’에서 자유로워지게 해야 합니다. 또한 출석하는 교회에만 헌금을 해야 한다는 ‘괴상한 율법’도 폐지되어야 하고, 삶의 현장에서 성령님의 감동과 인도하심에 의해, 정말 후원이나 기부가 필요한 교회 밖 여러 단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껏, 정성껏, 자유롭게,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성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 긴요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은 성서를 근거로 한다는 점,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십일조 본문을 비롯하여 성서본문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기에 늘 바르지 못한 요구를 했고, 그런 요구에 따라야 한다는 점도 우리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였습니다.
필자는 예기치 못한 신비로운 하늘섭리에 의해, 영국 애버딘대학 신학부에서 석의학(고대문헌해석학)을 전공할 수 있었습니다(1년차 때는 기초신학, 2년차 전공선택은 신구약석의학과 조직신학, 3년차 전공선택은 신약석의학). 특히 이 대학은 신약석의학(NT Exegesis) 분야에서 영국은 물론 세계적인 권위와 전통이 있었습니다. 일찍이 람제이(W.Ramsay) 교수, 그의 후임자인 헌터(A.M.Hunter) 교수, 헌터 교수의 제자들인 브루스(F.F.Bruce)와 마셜(H.I.Marshall) 교수로 이어지는 성서학자들이 이 석의학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이 학자들이 전공을 "신약석의학(NT Exegesis)"이라고 표기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에 필연코 보급되어야 하는(문화종속적 일방적 수용이나 흉내 정도가 아닌, 창조적이며 실제적이며 때론 그들을 능가하는 한국적인 방향으로), 이 학자들의 전공인 ‘석의학’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다는 것은, 한국에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하나님나라를 향한 심각한 걸림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조직신학·역사신학·실천신학 영역을 비롯하여 모든 성서본문과 관련된 일들(개인묵상·제자화·성경공부·상담·내적치유사역·전도메시지·강해/설교·강의·교회교육·선교·간증·작사·저술 등 성서본문을 인용하는 모든 사역들)은 반드시 성서석의학을 토대로 해야 한다는 점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 원칙을 어겼기에 온갖 혼란·왜곡·폐해 현상과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 성서해석방법론들 중, 현재 ‘석의’보다 더 나은 방법론은 없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석의방법론으로 십일조 본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거룩한 영의 조명에 의해, 한국은 물론 세계 어느 학자도 이 본문들을 바르게 해석하지 못한 것을 풀 수 있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숨겨진 ‘비밀’이 풀린 것입니다. ‘세계적인 작품’이 하나 탄생된 듯합니다. 영어판으로도 출판하려고 합니다. 특히 십일조본문 대부분의 의미는 풀렸는데 맛사이오스(마태)복음 23장 23절의 경우, 6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이 구절에 관해 지금까지의 부정확한 해석으로는 책을 출판할 수 없기에 명쾌한 해답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 구절을 정확히 풀지 못했다면 자칫 이 책을 출판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유용합니다. 첫째, 여러 십일조 본문을 보다 더 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십일조헌금을 요구할 수 없게끔, 십일조헌금에 관해 불필요한 그 어떤 논쟁도 할 수 없게끔 하는 근거자료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둘째, 석의방법론으로 저술했기에 석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간략하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몇 원어를 사용한 점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몇 가지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이름을 표기할 때, 그 사람의 언어문화권 원어대로 표기하는 것이 기본사항이며, 그 사람에 대한 예의이겠습니다. 특히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은 세계 공용어가 되어야 하기에 반드시 원어로 표기해야 합니다. 또한 성서원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원어를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야훼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경고에도 ‘예수의 이름’을 ‘싸구려 이름, 천박한 이름’으로 만든 우리들의 잘못을 반성하는 뜻에서 원어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하지만(출판 전 ‘실험’ 결과에 의하면), 반복하여 읽어나가면 큰 어려움이 없다고들 합니다. 일러두기까지 마련해드렸습니다. 그래도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면 독자들의 양해를 거듭 구합니다.
이 책은, 십일조헌금 때문에 아픔을 겪었거나, 하나님·교회·신앙·기독교인 등 기독교에 관해 회의감이 들었거나, 교회에 가는 것을 거부했거나, 가톨릭이나 다른 종교단체로 옮겼거나, 신앙생활을 포기했거나, 인간관계(특히 부부관계)가 나빠진 분들과 십일조헌금에 관해 고민 혹은 의문이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매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십일조 이해를 위한 전문도서로, 소그룹 그룹스터디 교재로, 십일조헌금 때문에 입은 상처치유도서나 상담도서로, 한국교회개혁의 밑바탕도서로, 돈 문제로 생긴 교회분쟁 해결도서로, 기독교와 교회의 본질 이해 및 십일조 이해에 필요한 교양도서로, 전도도서로, 신앙과 삶의 필독도서로, 십일조헌금과 관련된 피해사건을 비롯한 여러 소송사건들의 참조도서로, 꼭 읽어야 할 분들에게 선물도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술은 ‘인류문화에 공헌할 새로운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에 여러 가지 ‘짐’만 지우게 됩니다. 이 책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우리의 다섯 공동체(가정·일터·국가·세계·교회)에 새로운 공헌점이 있다고들 하여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십일조헌금 문제로 고통스러워하면서 이 책을 기다려준 독자들에게, 십일조 본문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또한 새로운 논점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준 세계 여러 학자들에게, 저술할 수 있도록 필자보다 더 큰 인내심과 친절함으로 장기간 필자의 여러 질환을 치료해주는 전문의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으로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여러 지인들에게, 전심전력으로 애써준 출판팀에게, 인격적인 교제로 가족과 같은 평화나무교회 공동체지체들에게, 말없이 성심을 다해 내조해주는 진정한 동역자인 아내에게,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며 저술을 재촉하며 도와 준 두 아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2016. 11.
대모산 밑 자곡동 서재에서
안 용 수



목차

제1부 날조된 십일조
십일조 신학교와 십일조 교회
급박히 필요한 십일조노예해방서
날조된 십일조의 명예회복

제2부 십일조의 원래 의미
전리품 십일조
이행약속 십일조
십일조 기록이 없는 출애굽기
먼저 거룩한 삶이 요구된 십일조
수직·수평 언약관계 유지 십일조
수직·수평 언약관계 회복 십일조

제3부 한시적·폐기적 십일조
23장 23절의 대상이 누구였는가?
‘책망·경고’의 문맥
십일조 명령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훨씬 더 나은 번역
설령 이행하라고 했더라도 한시적이었다
이미 폐기도 선포했다!
성전 커튼이 찢어진 의미
‘다 이루었다!’라는 유언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야훼의 것은 야훼에게’의 오해
십일조헌금은 이에수스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려는 살인미수행위!

제4부 십자가에 못 박힌 십일조
십자가에서 못 박힌 십일조가 왜 살아 있는가?

제5부 십일조 헌금인가 공동체 성금인가?

제6부 그 이후
후유증
마침내 야훼벗 총회가 열리다
마침내 개신교 총회가 열리다
‘십일조헌금금지법’이 제정되다
‘십일조노예해방의 날’이 제정되다
막을 수 없는 변화
한시적·폐기적 사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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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수
서울교육대학과 총신대학종교교육학과 졸업, 장신대학신학대학원 1학기 수료 후에 영국 애버딘대학 킹스칼리지 신학부에서 성서 석의학(고대문헌해석학) 전공으로 졸업한 다음, 케임브리지대학원에서 밤멜Bammel교수의 지도 아래 ‘의미론적 문헌해석학’을 연구했다. 현재 평화나무교회(석의설교자)와 다니엘새시대교회(협동목사)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은폐와 진실1」(가족 수난 사 및 자전적 에세이·실화소설), 「십자가에 못 박힌 십일조」(신학에세이)가 있다. 안용수 목사는 ‘상처 입은 신학(석의해석학) 치유자’다. 국가공권력과 기독교교권이 새겨놓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흔이 남아있 다. 최근 7년간 사법농단 피해까지 입었다. 국가정보기관이 누명을 씌운 ‘월북자가족·잠재적 간첩가족’ 및 ‘유신반대 등 민주화운동 활동’의 이유로 특별 관리를 자행했다. 중정(안기부)-보안사-경찰청 정보기관원들이 사찰·강제연행·구타·고문·동향보고·공작 등 1992년 말까지 인권을 유린했다. 고교는 물론 서울대 법대를 비롯한 입학제한, 강제로 끌려온 서울교육대학, 유학을 간 영국에서도 ‘유학생간첩조작사건’까지 겪었다. 기독교교권도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가했다. 정보기관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도피처처럼 간 선교단체·교회·신학교육기관에서 겪은 또 다른 폐해와 고통이었다. 케임브리지대학원에서 밤멜Bammel 교수의 지 도아래, 박사논문 ‘의미론적 문헌해석학’을 쓰면서 한국의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희망공동체’를 세우려는 사역도 하지 못했다. 그들로 하여금 최신 최고급 학문을 습득하게 한 다음,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한국 학문’으로 창조화 하는 인재들로 양육하여,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변혁시키려는 비전을 시작조차 못했다. 그 공동체를 케임브리지에서 애버딘으로 옮기게끔 하려한 애버딘 M교수의 ‘사욕’을 거부하다가 말이다. 분노한 영국인들이 영국 여왕에게 상소문을 보내라고 하여 다 작성해놓고서도 ‘불안 장애 ’가 심하여 보내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율Yule 교수가 케임브리지로 다시 오라고 했는데도 발을 움직이지 못했다. 빼앗긴 삶. 긴긴 고난과 고통의 삶. 미풍만 불어도 뇌신경 불균형이 생겨났다. 다행히 보이지 않는 손길과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덤가’와 같은 삶의 정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났다. 아직 완쾌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전인치유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갖가지 고난·고통을 겪으면서 약해진 부분도 있지만 무쇠처럼 단단해진 부분도 있다. 그 단단해짐으로 한국사회에 정의와 인권 옹호를 굳건 히 세우는 도구살이를 하고 있다. 심각한 ‘돈 문제’와 ‘성서해석(설교)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교회의 혁신을 위한 도구살이도 하고 있다. 신비스러운 역사 사건과 같다. 책쓴이를 사회적 약자라며 냉대·배신·훼방·비열 행위를 하던 이들에게, 재판거래로 오심·오판까지 자행하던 이들에게 ‘역사의 심판’이 쏟아짐을 목격하고 있다. 한국 SKY대학보다 세계 순위가 더 높은 영국 애버딘대학 유학파라며 외면하던 자들을 몹시 당혹하게 하시는 손길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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