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기쁘게 2
CTS | 생명의말씀사
11,000 9,900원
카타콤의 순교자 (개정판)
김정현 | 기독교문사
10,000 9,000원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임현수 | 규장
15,000 13,500원
옥중서신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3)
디트리히 본회퍼 | 복있는사람
19,000 17,100원
동산의 샘
제시카 윤 | 규장
25,000 22,500원
땅에 묻기 아까운 딸아
강문호 | 킹덤북스
18,000 16,200원
[개정판]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 톡톡
주종화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믿음으로 정면승부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14,000 12,600원
대체 왜 나를 사랑하세요
임형규 | 규장
14,000 12,600원
오늘도 나는 요양원으로 출근합니다
김혜숙(3) | 피톤치드
17,500 15,750원
잠근 동산
제시카 윤 | 규장
28,000 25,200원
포근한 삶
호미해 | 두란노
14,000 12,600원
다시 오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김시연 | 첫창조
20,000 18,000원
본회퍼의 위대한 사랑
파비안 포긋 | 쿰란출판사
13,000 11,700원
주의 일은 주님이 하십니다
서인애 | 쿰란출판사
30,000 27,000원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단다!”
촉망받는 외과의사에서 아프리카 선교사로
전부를 드려 부르심에 순종한 김태훈 선교사의 간증
박보영 목사(인천방주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추천
출판사 서평
“깨어진 그릇 같은 제 인생을 드립니다!”
고난 중에도 전부를 드린 김태훈 선교사의 말씀을 살아내는 삶
의과대학 재학시절 복음을 깊이 깨닫고 선교적 부르심의 소망을 키워오던 김태훈 선교사는 젊은 날 모두가 선망하던 외과의사 자리를 내려놓고 하나님 음성에 순종하여 아프리카로 떠났다. 그러나 이듬해 마흔 생일을 앞두고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눈물로 기도하던 중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다’ 말씀하시는 주님 음성에, 깨어진 그릇 같은 인생이지만 전부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간절한 신앙고백이 담긴 이 책은,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오직 부르심을 따라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가 드릴 평생의 예배요, 깨뜨릴 옥합임을 보여준다. 방글라데시와 남수단을 거쳐 에티오피아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이자 국제 보건의료 전문가로 사역하기까지 그가 걸어온 순종과 고난의 걸음걸음이 담겨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갑자기 찾아온 인생의 고난으로 낙심하고 좌절한 분들
-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릇이 되고 싶은 분들
- 나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찾고 싶은 분들
- 의료선교와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
본문 중에서
부서지고 실패한 인생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하기 일주일 전이었다.
‘하나님, 저는 깨어진 그릇 같아요.
하나님께서 쓰시지 못하는 그릇이요.’
깨어진 그릇…. 눈물이 흘렀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답을 주셨다.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단다.’
나를 택해주셨다고 하셔서 더 눈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깨어진 그릇은 소용이 없는 그릇 아닌가요?
어디에도 쓸 수 없잖아요.’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십자가에 달렸단다.’
그렇다. 부서지고 실패한 내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이
사랑과 희생으로 내 실패와 수치와 죄악을
모두 덮어주시고 가려주셨다.
‘네 마음을 내가 받았다.’
추천의 글|프롤로그
인트로|쏟아지는 소나기 속에 찾아오신 하나님
1 빚어진 그릇
The vessel molded … from dust to clay
한 번의 예배를 위해 평생을 살다
왜 사는가?|인생의 목표가 바뀌다|예수님 앞에 서는 그날을 위해
2 생기가 불어넣어진 그릇
The vessel alive … breathing into clay
숨결로 드린 예배와 고백들
찬양을 통한 자유와 기쁨|주님이 함께하시면 갈 수 있습니다
3 바람을 탄 그릇
The vessel moves … riding the wind of the Spirit
마음을 드리다
일심과 전심|사명의 씨앗이 심기다|부흥의 열망
4 음지에서 건조된 그릇
The vessel … in the shade
비인기 진료과인 외과를 선택하다
복학 그리고 의대 졸업|외과의사가 되면 좋겠구나
5 불 속에 던져진 그릇
The vessel … in the Fire
우리는 서진한다
뜨거운 방글라데시|더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는 시간
나의 부르심, 비전, 전략
사귐의 자리로 부르심 : 넘치게 넉넉하게 얼마든지|비전 : 더 많은 사람을 얻는 것|전략 : 주님 안에 거하는 것
6 깨지기 위해 보내진 그릇
The vessel … sent to be broken
남수단, 하나님의 샬롬이 필요한 곳
신생 기독교 국가 그러나 내전의 나라
우리에게도 성경 이야기를 나눠주면 좋겠어
아프리카의 혈맹국 에티오피아|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다
사람에게 가는 선교
하나님의 선교 : 보내시는 하나님|임무 : 보내신 분의 일을 예수님과 함께 행하는 것|선교의 동력 : 성령의 기름부으심|사람에게 가는 선교 : 친구를 위해 목숨을 주는 사랑
7 깨어진 그릇
The vessel … broken, yet chosen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단다
깨어진 그릇을 구멍난 손으로 만져주시다
문에서 기다리시는 주님
회막 문 여호와|그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기뻐할 수는 없지만 정말 감사해|삶으로 말해야 진짜다
예수님에게 배우는 기도
바른 기도|바른 기도의 모델|바른 기도의 동기와 태도|기도를 위한 예수님의 격려
8 토기장이 손에 다시 들려진 그릇
The vessel … in His hands again
활짝 열린 창문의 삶을 살다
하늘의 가치를 엿보는 인생
끝나지 않는 예배
끝의 시작, 모라비안 교회 그리고 부흥|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끝을 향하여-제삼의 증인
두 증인|증인 그리고 순교자|세 번째 증인
아웃트로|다시 은혜의 빗줄기 속으로 걸어가기
에필로그|아내의 말
더 이상 절망과 슬픔의 눈물이 흐르지 않았다. 여전히 병과 함께였지만 주저하거나 흔들리지 않았다. 주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신앙이 우리가 마주한 인생의 문제를 해석하는 힘을 주었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인생의 위기를 한때 지나가는 소나기에 불과한 것으로 여기며 가던 길을 계속 가기로 결정했다. 28쪽
‘네 깨어짐 때문에 내가 너를 택했단다.’
나를 택해주셨다고 하셔서 더 눈물이 쏟아졌다. 그렇다. 부서지고 실패한 내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이 사랑과 희생으로 내 실패와 수치와 죄악을 모두 덮어주시고 가려주셨다. 131,132쪽
삶으로 말해야 진짜다. 결국 말하는 습관과 표정, 행동에서 다 드러나기 마련이다. ‘하나님의 꿈으로 살고, 예수님의 성품을 내 인격으로 삼고, 성령께서 그분의 뜻대로 마음껏 일하시도록 내어드리는 내면’, 이것들만 천국에 가져갈 수 있다. 150쪽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겨서 기뻤다. 그래서 날마다 성전에서,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전했다. 나와 우리 가족 역시 그렇게 여겨주시길 바란다. 그들처럼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고 싶다.
“주님, 저희를 예수님 이름 때문에 그곳에 보내시기에 합당한 자들로 여겨주세요. 다시 그 자리에 서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98,199쪽
사역의 절정에서, 모두가 바라고 원하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음성 하나로 미련도 의심도 없이 떠나, 한 영혼에게 가는 삶. 외롭고 척박한 인생의 광야 한복판에서 삶의 문제와 방향을 놓고 질문을 던지는 한 영혼과 동행하며 복음을 나누는 삶. 광야에서의 그 짧은 동행을 위해 내 삶 전부가 드려질 수 있다면, 나 역시 행복한 걸음으로 그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205,206쪽
부르신 곳에 가면 아버지가 계신다. 인도하시는 길은 그분과 동행하는 길이다. 돌아가는 것 같고 거꾸로 가는 것 같아도 따라가면 결국 기쁨의 잔치에 다다를 걸 알기에, 비록 울고 웃기를 끝도 없이 반복할 부족한 나이지만 계속 이 길을 가려 한다. 나를 초청한 자와 함께. 210,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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