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인생이 주님을 만나 온기를 얻고

팍팍한 일터가 복음을 입고 세계로 간다!

방선기·이재훈 목사, 강규형·류영석 기업가 추천

이 책은 양모로, 삶으로, 또 기업 가치로 하나님의 따뜻한 온기를 세상에 전하는 호미해 대표의 신앙과 일터 경영 이야기다. 메리퀸은 양모 전문 침구브랜드로, 경영 목표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두고 있다. 외롭고 추운 인생에 찾아 온 하나님을 통해 비로소 온기를 만난 저자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좋은 양모 이불을 온 세상이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온 인류가 양모 이불을 덮을 때까지”를 실현하고자 메리퀸을 ‘새롭게, 깐깐하게, 더 가치 있게’ 키워 왔다. 양모 이불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워셔블 양모 이불, 털이 빠지지 않는 울패드를 개발하여 양모 이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모델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문화가 정착된 기업, 대리점주들과 더불어 성장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었다. 저자가 경험에서 얻은 신앙과 경영의 원칙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소상공인, 기업인, 일하는 그리스도인이 말씀 중심의 경영, 말씀 중심의 일터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신앙을 경영에 적용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저자는 성경에서 경영 철학을 찾아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경적 경영을 배우고자 일터개발원 방선기 목사와 전국 대리점을 순회하며 기업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매뉴얼과 표어를 만들고, 그에 맞는 기도문을 작성하며 세부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신앙과 경영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남의 유익을 구하라’, ‘나눔은 손해가 아니다’와 같은 경영 철학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나왔다. 실제로 전국 대리점과 함께 ‘희망의 양모 이불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메리퀸 대리점을 계약하는 점주들에게 ‘꿈 리스트’ 작성을 권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표를 세워 실행하도록 돕는다. 메리퀸을 위해 인생을 희생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메리퀸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국내 40여 개의 대리점주들을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 여기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과 신앙 실천을 위한 실용적 조언

이 책은 독자들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뽑은 삶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신앙인과 성육신적 사역 비교를 위한 표',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이를 실행하는 법, 타인을 배려하고 섬기는 방법 등 신앙과 삶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조언이 담겼다. 저자가 부딪히며 깨달은 신앙과 경영의 원칙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사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사례와 교훈,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포근한 이불 한 장이 그립던 시절

1장_ 매서운 추위 속에 나를 살리시다

2장_ 주님의 초대로 양모를 만나다

2부 추운 인생을 따뜻하게 덮어 준 메리퀸

3장_ 새롭게 깐깐하게 더 가치있게

4장_ 더불어 포근한 삶을 꿈꾸다

3부 하나님의 통치로 온 땅 덮으소서

5장_ 성경에서 경영 철학을 찾다

6장_ 사도행전 29장을 쓰기 위하여

4부 온 인류가 양모 이불을 덮을 때까지

7장_ 나의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본문 펼쳐보기

나는 무엇보다 성경적인 방식으로 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원칙이 있어서 말씀을 적용한다.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라는 고린도전서 10장 24절 말씀을 적용해 몇 가지 문화를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메리퀸의 ‘품앗이 판매’다.

/ 86쪽

오랫동안 여러 대리점주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매장이 잘되는 전략이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다. 매출이 좋으면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해야 매출이 좋아진다. 그리고 고객과 이웃을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늘 범사에 감사한 말을 하면 진정으로 기뻐하는 삶이 된다.

/ 118쪽

‘하나님의 자녀면 자녀답게 살아야지 못나게, 비겁하게, 추하게, 너절하게 살면 안 되는 거잖아! 빛을 발해야 한다. 또 이 빛을 나눠야 한다. 그리스도의 자녀가 다 함께 성공하도록 성공을 나눠야 한다.’

지금까지 하나님 자녀로서 정체성 없는 삶을 살다가 말씀을 제대로 읽으면서 비로소 나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 한때 주님께 “당신이 원하시는 나의 삶은 무엇입니까?” 하며 수개월 동안 질문하고 다닌 적이 있었다. 기도 끝에 얻은 답은 ‘하나님 나라의 총체적 회복’이었다. 내가 할 일은 양모 이불을 도구로 삼아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한 사역에 동참할 일꾼을 찾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 185쪽

큐티를 하면서 늘 나 자신에게 질문한다.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인생, 방향에 맞게 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고 기도로 아뢰고,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실행한다. 어떤 사람이 식당은 잘되는데 문을 닫을 거라고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너무 힘들어 못하겠단다. 세금이 많이 나가고 물가도 올라 못하겠다면서 나보고 식당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잘 나가던 식당인데 레드 오션의 한계가 온 것이다. 성공에 안주하면 방향 점검을 안 하고 늘 가던 방향으로 가게 된다. 방향을 점검하지 않으면 반드시 한계가 온다. 열심히 해 봐야 방향이 틀렸으면 답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과 매일 큐티로 끊임없는 자기 점검을 해야 한다.

/ 191쪽

추천의글

책 안에 사업을 경영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사례, 교훈,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방선기 사단법인 일터개발원 이사장

자신의 성취를 개인의 이익으로 귀결하지 않고,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감싸는 삶으로 확장했다. 단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가가 아닌, 일터와 기업을 통해 선교적 삶을 실천한 것이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 소상공인들과 장사하는 성도들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

광산촌을 위한 면양 사업이 양모 침구브랜드 메리퀸이 된 이 놀라운 발전에 대해 별로 놀랍지 않다. 저자의 열정, 호기심,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이미 보았기 때문이다.

김명옥 황지교회 집사

사업의 벽을 극복하는 비결이 하나님임을 알면, 하나님이 또 어떤 방식으로 나를 도우실지 기대하게 된다. 저자의 경영 방식이 바로 이러했다.

류영석 ㈜썬앤쉴드 대표

어지러운 세상을 사는 게 힘든 많은 이에게 삶의 희망을 줄 내용이라고 믿습니다.

박미향 메리퀸 광주운암대리점 대표

양모 이불을 특정한 사람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전달해 보자는 저자의 결심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근 사회복지법인 태백사회복지회 대표이사

그녀는 환난을 참고 이겨 냄으로써 소망을 이루어 내었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자도 배울 만한 삶을 산 것이다.

이상영 메리퀸 인천남동구대리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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