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복지론 (개정판)
남희수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3,000 20,700원
장애신학
김홍덕 | 대장간
15,000 13,500원
장애 너머 계신 하나님 (장애인신학 정립을 위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 대한기독교서회
9,000 8,100원
교회사회복지와 사회혁신
해피월드복지재단 편 | 예영커뮤니케이션
10,000 9,000원
브라보 실버
김장은 | 예영커뮤니케이션
14,000 12,600원
볼런티어에서 프런티어로
조규환 | 인간과복지
10,000 9,000원
기독교 교육복지 이론과 실천
박상진 | 한국장로교출판사(통합)
12,000 10,800원
장애인 신학
한국장로교출판사(통합)
15,000 13,500원
성서 장애 그리고 신학
최대열 | 나눔사(도)
20,000 18,000원
산을 오르는 아이들 - 대한민국 자폐 독립기
남기철(2) | 아가페북스
12,000 10,800원
영혼에 닿은 언어 - 이 땅의 농인과 한국수어 이야기
김유미 | 홍성사
19,000 17,100원
소란스러운 동거
박은영(3)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15,000 13,500원
장애신학
김해용 | 한장연(도)
15,000 13,500원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에이미 케니 | 이레서원
20,000 18,000원
열 번쯤은 만나야 틈이 생깁니다
홍성훈 | 도서출판훈훈
16,500 14,850원
농인 사회에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
청인 저자의 경험담과 농인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
다양한 장애 중에 농인은 외관상 인식하기 어렵기도 하고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일반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건강과 생명>에 연재되었던 ‘농인 사랑 캠페인 글 모음'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일반 람들이 농인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농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농인의 이야기, 우리나라 농인의 현실과 외국의 사례, 농인들에게 무심히 노출되어 있는 곳곳의 어려움, 농인들에게도 평등한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고 배려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포함하여 농문화와 농인의 사회활동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의 ‘소통', 농인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고 서로 배려하는 세상을 꿈꾸며, 농인(보이는 소리를 사용하고 눈으로 보는 잘 보는 사람들)과 그들의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서문>
농인 사랑 캠페인 글 모음은 <건강과 생명>에 연재되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원고를 다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연재된 글이기에 시사적으로 볼 때 오래된 내용도 있습니다.
농인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인聾人과 청인聽人이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꾸며 농인들의 이야기를 풀어 보았습니다. 1972년부터 농인 사회를 접하면서 그동안에 체험한 여러 상황 중에서 청인이 알면 농인을 더 잘 이해하리라고 생각되는 면을 될 수 있는 대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주관적 생각이 더해졌을 것이고 농인에게 모두 적용되는 일도 아닙니다.
한국에 39여만 명(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실태조사서), 전 세계 70억 인구 중 4억 6,600여만 명(2020년 3월 WHO 자료) 농인이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청력이 정상이었으나 중도에 청력을 잃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이염 및 약물 부작용과 사고 등으로 청력을 잃고, 소리를 듣다가 소리 없는 세상에 살게 됩니다. 선천적 청력손실과는 달리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더욱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가 그들에게 왜 중요하고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지를 이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소통의 장애가 더 이상의 벽이 되지 않고 농인과 청인이 서로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랜 기간 지면을 할애해 주신 편집부에 감사를 드리며,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책이 출간되었으면 그동안에 필자가 어떻게 지냈는가를 좀 더 이해하실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농인, 그들을 알수록 수어가 더욱 어렵지만 수어로 표현하는 그 독특한 문화는 농인들이 잘 가꾸어 나가야 할 문화적 자산임을 인지하여 농문화의 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_ 2023년 경기도 양평에서 只望 안일남
저자 서문
추천사
1부 소리 없는 세상 이해하기
보이는 목소리의 주인공, 농인聾人
농인과 청인廳人
소리의 소중함과 농인의 삶
농인의 일상생활은 어떠한가
고개가 돌아가는가
소리 없는 세상 이해하기
보이는 언어로 살아가기
2부 언어와 수어手語
언어와 수어 특징
농인의 모국어母國語
국어와 수어
청인이 사용하는 손말 언어
소리와 테크놀로지
금기시하는 수어가 있는가
수어 통역사
전문 분야의 수어 통역
이중 수어 통역
국제 수어
수어 발전을 위한 제언
3부 농인 가족과 교육 환경
농아동의 교육 환경
‘그러나’ 하세요
농자녀와 청인 부모
청자녀와 농인 부모
가족의 일원인 농아동
농인 대학교육
방글라데시 통기 농아학교
농학생의 장래
4부 농사회
각종 면허를 허용해야
중도 실청자
농사회의 농인과 중도 실청자
재난 정보는 농인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가
농인과 재해
코로나-19 정보와 농인
농인을 위한 건축공간
농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친구 사귀기
농인에 깊은 사랑을 보인 외국인들
네팔 농아인협회를 방문하고
아일랜드를 다녀와서
농인 지도자 양성
5부 농문화
이중 문화
언어와 문화
농문화와 수어
수어 시
한국 영화 좀 봅시다
농인과 기록물
농인 문화 정보 전문 도서관의 필요성
농인에게 적합한 도서관이란
수화 찬양제와 사랑의 작은 음악회
6부 농인의 사회활동
농인 비행사
농인과 스포츠
농인 연극
농인 부자와 전문인 이야기
농인 유학생 조경건 박사
군인으로서의 농인
농인 교회 예배
영락교회와 영락 농인 교회
영락 농인 교회 역사
농인도 음악가가 될 수 있는가
<건강과 생명>에 연재되었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출간하게 된 본 책은 일반 사랃믈이 농인(청각장애인)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농인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972년부터 농인 사회에서 체험한 여러 에피소드들과 다양한 외국 사례 등을 곁들여 농인이 접한 현실과 겪게 되는 어려움, 뒷받침되지 못한 제도적, 기술적 문제점들, 아쉬운 부분들과 일반인들이 미처 모르고 있던 여러 상황을 소개한다. 소리없는 세상을 이해하고, 언어로서의 수어와 농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농인의 교육환경, 특히 청인부모에게서 태어난 농아동, 청자녀를 둔 농인 부모의 교육과 가정환경에서 교육환경에서 필요한 요소들, 미처 간과하고 있어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청각장애와 시각장애를 가진 헬렌 켈러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이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안좋다고 말한 바 있다. 볼 수 없다는 것은 자신을 사물과 떼어놓지만 들을 수 없는 것은 사람들과 떼어놓기 때문이라고 했다. 독자들이 오늘 집에서 TV를 무음으로 해서 보는 것과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만 듣는 것을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농인을 이해하고 나아가 한 걸음씩이라도 농문화가 발전되도록 관심있게 지켜보았으면 한다.
(3부 농인의 교육 환경 중 ‘그러나' 하세요)
안일남 원장님의 저서 «소리 없는 세상 이해하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자는 한마디로 말해 ‘농인의 친구’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일편단심으로 농인과 함께 살며 농인을 섬겨 오셨습니다. 어린 시절 뇌종양 수술을 받으며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크게 체험한 이래 예수님을 닮은 사랑이 그의 마음에 자리를 잡은 결과입니다. 어떤 일이든 그토록 오랜 세월 지속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존경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자신과 다른 세계에 사는 농인들과 하나가 되어 살아왔다는 것은 존경을 넘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저자는 평소에도 사람들과 만나면 농인들의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농인의 세계에 무지한지 깨달으며 농인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관심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런 이야기가 하나하나 월간 <건강과 생명>에 연재되어 왔는데 금번에 한 권으로 출간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농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한데 모여 마치 모자이크 작품으로 완성된 듯합니다.
저자의 글은 담백하며 친절한 설명을 통해 청인들에게 농인의 세계에 어려움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어려운 내용도 적절한 사례와 예화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흥미롭기도 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농인의 세계가 가깝게 느껴지게 됩니다.
농인에게 TV를 보는 것은 무성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는 설명이나 수어 통역에 대한 배려로 화면의 위치나 크기를 조정해 주는 것은 마이크 소리를 키워주는 것과 같다는 설명 등은 청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을 명쾌하게 깨우쳐 줍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저자에게 가장 존경스럽게 느끼는 점은 농인 선교에 대한 열정입니다. 농인 교회 장로로 섬기면서 농인들과 농문화를 후원하는 사단법인 영롱회의 이사장으로 헌신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장애인 선교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농인 선교의 실태를 몹시 안타까워하면서 한국의 39여만 명 농인과 세계의 4억 6천 6백만 명 농인에 대한 사랑을 자주 이야기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고작 7천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것을 두고 미전도 종족 수준이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 그의 선교 열정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해 많은 청인이 농인의 세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자가 꿈꾸는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세상’이 이루어지는 단초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취지로 모든 분께 정독해 볼 것을 정중히 권해 드립니다.
_ 홍문수 l 신반포교회 담임 목사 미션 파트너스 위원장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