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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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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희 저

비전사

2005년 10월 10일 출간

ISBN 8995726105

품목정보 150*200mm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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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신앙일반 > 교양

인생은 희비애락의 연속이다. 그래서 우리의 얼굴 표정도 일기예보처럼 맑았다 흐렸다 폭풍이 불어오듯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희비쌍
곡선이 나란히 가다가 교차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때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을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땅을 치며 통곡하고 싶을 때도 있
다. 참으로 인생은 변화무쌍하다. 그런데 어떤 때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참으로 느껴지는 바가 난감해서 어
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깊이 생각하면 그 사건 속에 깊은 진리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신다. 광산에서 광부들이 땀을 흐리며 생명을 걸고 금과 석탄을 캐내듯이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전개되는 사건 속에서 주님이 주시
는 깊은 진리를 캐내야 한다. 만약에 그 깊은 진리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사건은 의미없이 우리를 순간 웃기거나 울리고 지나가 버리
고 말기 때문이다. 웃기는 일이면 웃자! 배꼽이 빠지도록 웃자! 그러나 실컷 웃으면서도 그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자. 울리는 일이면 울
자! 소리내어 엉엉 울어도 좋다. 땅을 치며 통곡 해도 좋다. 그러나 울면서도 깊은 진리를 발견하자, 그러면 그 눈문은 값진 눈물이 될
것이다.

그동안 겪었던 삶의 현장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안타까워 했던 시간들을 기록하면서 사건 속에서 깨달은 진리와 교훈을 독자
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펜을 들었다. 사람은 어떤 사건 속에서도 계속 배워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지 못한 것을 보면서도 역으로
선한 교훈을 받고 값진 것을 배운 다고 한다. 배움은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풍성하게 한다. 이 책의 독자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윤택하게 하고 풍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목차

1. 불교와 기독교에 양다리를 걸친 여인
2. 유감스러운 아멘 홍수
3. 그러면 장로님이 설교하세요
4. 목사님의 멱살을 잡아 내리겠다는 집사
5. 엉망이 된 목사님의 생일 축하연
6. 목사가 십일조도 안 해?
7. 말하는 꼴 좀 보세
8. 대표기도 길게 하는 사람 못 말려
9. 세계적으로 마음이 제일 넓은 등신들
10. 멋지게 드리려던 헌신예배 죽 쑤었어요!
11. 목사님, 저 분은 개집사군요
12. 사이비와 이단자들의 예배?
13. 두 여인의 대표기도 대결
14. 친구야! 나 위하여 우리교회 떠나 줘!
15. 기차 타고 왔다갔다하는 졸음꾼
16. 양복 다섯 벌을 계시하신 하나님
17. 믿습니까? 아멘! 좋아하시네
18. 아구는 채워야지
19. 강사 잘못 청했네
20. 자기 목사님을 법정에 세운 못된 성도들
21. 최면에 걸린 얼빠진 여인들
22. 제일 잘난 척하는 바리새인 장로
23. 돈 떼어 먹고 평안하다는 장로
24. 왜 삽니까?
25. 성도 뺏기는 등신
26. 여탕에 들어간 배짱 좋은 목사
27. 돈을 떼어 먹는 자칭 신령한 목사
28. 부흥회 포스터 꼴 좀 보세
29. 꿩 잡는 것이 매다?
30. 여관이냐? 교회냐?
31. 야속한 졸음
32. 청소년 집회의 어두운 밤 이야기
33. 칠보산 기도원 산상 철야기도회
34. 장례식 유감
35. 열매보다 꽃을 좋아하는 현실
36. 마귀를 신나게 하는 일
37. 헌금 액수가 많은 것이 최고야!
38. 인도자는 따로 있는데
39. 억지를 쓰시는 어른
40. 삯군 목사가 되자?
41. 목사 채용 공고
42. 주제 파악 좀 하시오!
43. 은행을 털라는 목사
44. 착각은 자유라지만
구장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역임 아주선교회장 역임 교단신학정책위원장 역임 서울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역임 중화복음신학교 이상장(현)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방(현) 교회학교연합회 후원회장(현) 내덕교회 담임목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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