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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두(2)

세줄(도)

2011년 03월 30일 출간

ISBN 9788992211437

품목정보 153*225mm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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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현장에서의 단상들
인생과 신앙을 위한 이정표세우기
교단에 대한 발언들
사유가 있는 풍경

"철학" 혹은 "철학적" 이라는 말 자체가 자연과학이나 다른 인문학과 달리 인간의 "근원적 사태"를 그저 지시하는 말일 뿐인데
"그것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서 줄 수 잇는 방법을 저는 도무지 알 수 없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의 글은 별로 환영받
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은 꽤 오래 전부터 제가 가끔 교단지『활천』과 교단신문『성결신문』에 발표한 글들입니다. 얼굴이 붉어
질 정도로 민망한 글들이지만 거의 수정없이 그대로 옮겨두었습니다. 저 자신의 성장과정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 글들을
발표했던 동기가 제게는 여전히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무렵 전 오직 하나의 목표에 집중했거든요. 교단의 젊은 교역자들
이나 신학생들에게 공부할 꺼리를 제공하고 싶다는 희망, 그것은 제대로 된 학문에 목말랐던 신학생시절을 거친 저의 아픔이
기도 했지요. 또 이 책의 일부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던 "설교비평 과 관련하여 제가 역시 교단지「활천」과
「기독교사상」에 발표한 그들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설교비평"과 관련해 우리 (성결)교단내 주요 인터넷매체인「성결광장
」에 올렸던 후속글들과 이것이 인연이 되어 역시「성결광장」에 올린 "형이상학" 에 관한 글들입니다.

- 책머리에 중에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교회와 나
제2부 목회현장에서
제3부 단상들 그리고 인생과 신앙을 위한 이정표 세우기
제4부 교단에 대한 발언들
제5부 정용섭목사의 설교비평에 대한 논쟁들
제6부 사유가 있는 풍경 그리고 샤갈님과의 대화
김종두(2)
김종두(金鍾斗)는 1956년 2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와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하이데거의 자유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로 안수 받았고 1995년 2월부터 지금까지 대구 수성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구지방회 회장, 총회 재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단신문인 「성결신문」 논설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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