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행복을 나르는 택시 (송주상 칼럼집)

택시 안에서 만난 사람들 (송주상 칼럼집)

  • 421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송주상

토파민

2014년 02월 15일 출간

ISBN 9788988131626

품목정보 153*225mm276p

가   격 12,000원 10,800원(10%↓)

적립금 6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57750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택시 안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에 종사하는 승객을 만나고, 또 여러 환경과 처지에 놓인 승객을 만난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매우 많다. 이 책은 택시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하루하루의 삶이 늘 존재하는 평범한 일상이기에 당연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부족한 것만 생각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평범한 일상이 알고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니라 감사해야 되고 감동해야 아주 소중한 일상이란 사실을 알려주고, 또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내가 만나고 접촉하는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면 그 행복은 더 큰 행복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키워가고 찾아가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저자의 인생경험과 노하우로 삶의 실제적인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제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머리말]

세월은 참으로 빨라 어느덧 나는 서울시에서 27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하게 되었다. 내일을 꿈꾸며 매진했던 젊은 날이 다 지나가고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던 정년퇴직이 바로 현실로 찾아온 것이다. 퇴직자는 누구나 퇴직 이후의 새로운 생활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받았다. 변화에 적응하면서 적당한 일자리를 갖는 것이 건강에도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보았지만 그런 일자리는 없었다.

일자리는 좀 더 쉬면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그동안 직장일 때문에 자유롭게 다니지 못했던 도서관, 등산 등 취미생활을 하였다. 모처럼 시간에 쫒기지 않고 자유롭고 여유로운 취미생활이 제법 즐거웠다. 그러나 장기간 반복되는 자유와 여유는 또다시 권태와 우울로 바뀌었다. 2년 동안의 자유를 만끽하고 나서 다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다.

사회에 기여하면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일자리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택시를 운전하는 일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직업이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택시운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택시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회관에서 3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교통회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니 서울에 있는 법인택시 회사 직원들이 교육 이수 후에 자기 회사에 오라고 경쟁이 치열하였다. 나이 많은 퇴직자도 환영하는 곳이 있구나 하여 참 신기하기도 했고 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꼭 좋아할 만한 일이 못되었다. 택시회사마다 이직률이 높아 운전기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운전기사들의 소득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소문으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택시기사가 부족할 정도로 비선호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씁쓸하기만 했다.

이렇게 시작한 운전은 지금은 ‘개인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하여 개인택시를 운전하게 되었고, 택시를 운전하면서 다양한 계층과 직업에 종사하는 승객을 만나고, 또 여러 환경과 처지에 놓인 승객을 만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매우 많다. 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나의 적잖은 인생경험과 노하우가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또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제공해서 고마워 할 때는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다.

추천의 글

사람들은 택시 안 작은 공간에서의 대화를 선호한다. 택시 안은 일시적 자유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승객입장에서 오늘 이용한 택시를 다시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택시기사도 승객을 오랫동안 기억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리낌이 없다. 자유를 만끽한다. 승객들은 늘 배우가 된 듯 택시기사에게 독백 같은 대화를 풀어놓는다. 그래서 택시기사들은 늘 긴장의 연속이다. 이제 다시 어떤 손님을 모시게 될까? 그들은 기쁨을 이야기하고 슬픔을 이야기한다. 여기가 바로 택시 안이다. 저의 동료 송주상님은 손님들의 독백을 들어주는 인생 프로듀서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올곧게 살아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그들로부터 세상을 배우며 이를 근거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행복을 나르는 택시’ 그 택시를 운전하는 택시기사의 마음은 무엇일까? 택시를 탄 이상 택시기사는 늘 승객의 편이고 승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을 써내려간 저자의 마음이 바로 그것이리라.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국철희

목차

추천사 /

PART 01 - 행복한 택시
1. 사과처럼 씨앗이 있다면 / 2. 시대에 맞는 대통령 / 3. 내 안의 파랑새들 /
4. 나폴레옹, 입성인가 잠입인가? / 5. 클래식 음악이 있는 행복한 택시 /
6. 돈이 없어도 좋은 나라 / 7. 생각을 바꾸면 / 8. 세상에 당면한 것은 없다 /
9. 결혼생활 노하우 / 10. 모세오경 / 11. 단테와 세종대왕 / 12. 디지털과 아날로그 /
13. 100%가 행복한 사람 / 14. 우리도 선진국? / 15. 변화와 도약의 창작소(創作所) /

PART 02 - 길라잡이
1. 커플싸움 이기기 / 2. 남편이 변했어요 / 3. 바람난 남편 / 4. 깨어진 꿈 /
5. 잃어버린 인의예지(仁義禮智) / 6. 행복하려면 / 7. 문화 후진국 / 8. 결혼 전에 있던 아내의 남자 /
9. 추석날 부부싸움 / 10. 직장 그리고 회식 / 11. 점집을 찾아간 여인 /
12. 좋은 남자 / 13. 아내가 원하는 남편 / 14.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
15. 술을 즐기는 이유 / 16. 한강공원 17.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할 것 / 18. 자영업 허가제한 /
19. 비타민E / 20. 아저씨, 저 울어도 되죠?

PART 03 - 어처구니
1. 꼴불견 3태 / 2. 착각 / 3. 희망없는 삼총사 / 4. 승차거부

PART 04 - 승객이 즐거운 서비스
1. 승객이 즐거운 택시 / 2. 핸드폰 반환 / 3. 단거리 손님과 장거리 손님/ 4. 배려와 행운 /
5. 수요공급의 원칙 / 6. 행복한 운전방법 / 7. 인격이 있는 택시 / 8. 수혜자 비용부담의 원칙 / 9. 택시전용차로
/ 10. 택시 2부제

편집 후기 / 회원 후기
송주상
<행복을 나르는 택시>(토파민)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