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먹고 마시기 (일상의 신학 시리즈 3)

  • 1,087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원서명 : EATING & DRINKING

엘리자베스 T. 그로프

홍병룡 역자

포이에마

2012년 12월 27일 출간

ISBN 9788997760268

품목정보 135*203mm192p

가   격 9,800원 8,820원(10%↓)

적립금 49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59211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삶과 신앙의 일치를 돕는 빛나는 성찰!
특별할 것 없는 지금 여기에서 거룩함을 피워내는, 일상의 재발견!
기독교 신앙은 교회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살아내어야’ 하는 것이며, 일상의 매 시간을 어
떻게 살았느냐가 바로 그 사람의 신앙의 내용을 보여준다. 우리가 무심히 보내는 매일의 일과(日課), 때론 기뻐하고 때론 슬퍼
하며, 지겨워하기도 하고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기도 하는 일상이야말로 바로 ‘신앙의 장(場)’이다. 게다가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과 습관은 단순히 한 개인의 삶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도의 산업화와 지구화가 이루어진 이 시대에 우리가 취하는
일상의 행동 하나하나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가깝고 먼 우리의 동료 인간과 이웃 피조물들과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인간
의 수단화, 부의 편중, 자본의 쏠림과 극심한 경쟁과 같은 부작용이 만연한 이 시대엔, 일상의 행위 하나하나에 대해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일상의 신학〉은 바로 이러한 일상 속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 궁구하려
는 노력을 담은 시리즈이다. 일, 자녀 양육, 먹고 마시기, 쇼핑, 놀이, 여행 등 일상의 소재 하나하나를 붙들고 세밀한 신학적 성
찰을 선보이는데, 1차분으로 《일》, 《자녀 양육》, 《먹고 마시기》가 먼저 나왔다. 신학교는 물론, 직장 신우회, 크리스천 동
호회나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부담 없는 분량에 각 주제와 관련한 성경과 기독교 전통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잘 담아냈고, 특히 물질주의 가치관이 팽배한 이 시대에 개인과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나눔과 베풂을 통해 누구나 삶
의 풍성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길을 도모한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말이 아닌 일상의 삶을 통해, 성육하신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킬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먹느냐, 이것은 영적인 문제다!
지구 이편에서는 과식과 비만이, 저편에서는 기아와 아동 노동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답게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 성경, 기독교 역사와 신학, 그리고 성찬은 식습관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즉각적으로 식욕을 채우는 데 익숙
한 오늘날의 식생활 문화를 따르는 것은 과연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일인가? 돈만 있으면 지구 반대편에서 생산된 식품이라도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이 시대에, 먹고 마시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닌 정치적․사회적 문제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먹고 마시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진 이들에게, 먹고 마시는
일상적 행동이 우리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동료 인간, 그리고 동식물을 포함한 피조세계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깊은 친교를 위한 몇 가지 대안적 식습관을 제안한다.

■ 세계화된 경제체제 속에서 먹고 마신다는 것
신학과 윤리학을 전공한 엘리자베스 T. 그로프는 이 시대에 우리의 신앙과 가치관이 반영된 식습관이 우리 개인과 공동체에 어
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 자신이 하루 동안 먹고 마시는 것들을 묘사하면서,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저렴하게 먹
고 마시는 커피, 초콜릿, 치킨과 같은 음식 저변에 깔린 신자유주의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낸다. 지구 한편에서는 욕구를 즉각적
으로 만족시키라는 충동에 굴복한 현대인들이 비만과 싸우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부유한 이웃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
권을 유린당한 아이들이 하루 종일 노동에 시달려야 한다. 먹는 행위를 두고 심각하게 반성해본 일이 없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
도인으로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 성경은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 타인과 다른 피조계와 친교를 나누기 위해서 창조되었다. 이 책에서는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인류
가 먹었던 채식 위주의 식사에서부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물로 주어진 만나, 성전에서 희생제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언
약에 참여했던 일, 자신의 몸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까지,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된 성경의 기사를 두루 살펴본다.
독자는 하나님과 인간, 모든 피조계 상호 간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었던 원래의 식습관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왜곡되었는
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우리 안에 서로를 향한 존중과 나눔을 회복시키셨는지를 읽으면서, 우리가 왜 먹고 마시는 존재로
창조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 친교의 식탁을 위한 몇 가지 제안
예수님께 먹고 마시는 행위는 단순한 소비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는 친교 행위였다. 그렇다면 이 시대 그리스도인
들은 어떻게 식탁 교제를 통해 성육하신 그리스도의 나눔을 확산시킬 수 있을까? 금식, 축복 기도, 떡을 나누는 일, 연민을 베푸
는 일, 칼을 쟁기로 바꾸는 일, 잔치, 감사를 드리는 일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
아간다는 점을 환기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 중 몇 가지를 취하여 자신의 식습관에 적용한다면, 독자들은 하나님의 연민과 은혜
를 창조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잘 먹는 것은 무조건 많이 먹는 것과 다르다. 무엇을 먹느냐와 함께 어떻게 먹느냐를 제대로 묻지 않으면 먹는 것조차 귀찮은
노역이 된다. 습관적인 식전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바친다 한들 먹고 마시는 삶의 의미를 감사와 찬미로 충일하게 채우기까지 ‘
일용할 양식’에 담긴 신학의 심오한 성육화는 참으로 요원하다. 이러한 관심사들을 아우르면서 이 책은 오늘날의 식생활에 바람
직한 대안의 제시와 함께 잔잔한 성찰의 파문을 남긴다.”
_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신학부 교수)

“엘리자베스 그로프는 독자로 하여금 먹고 마시는 행위에 담긴 뜻과 상호관계를 복합적으로 성찰하도록 안내하면서, 창조세계
의 성례전적 성격을 배경으로 연민을 베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권면한다.”
_마가레트 파일(노트르담 대학교 신학교수)

목차

시리즈 서문 | 추천의 말 | 머리말

1장: 현대 미국인의 식생활
커피 | 아침식사 | 오전 간식 | 점심 | 오후 간식 | 저녁식사

2장: 에덴동산 안팎에서의 식생활
에덴에서의 친교 | 인간의 범죄 | 언약 | 하나님 통치의 도래

3장: 그리스도인의 식생활
금식 | 축복 기도 | 떡을 나누는 일 | 연민을 베푸는 일 | 칼을 쟁기로 바꾸는 일 | 잔치 | 감사를 드리는 일

주 | 추천도서 | 성찰 및 토론을 위한 질문
소개
일상의 신학 시리즈_포이에마

전체선택 장바구니담기 위시리스트

엘리자베스 T. 그로프
노트르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사비에르 대학교의 신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 분야 인 조직신학 외에도 윤리학, 종교와 사회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Yves Congar’s Theology of the Holy Spirit(Oxford University Press, 2004)이 있고, 주로 삼위일체 신학과 성령 신학 분야에서 많은 글을 발표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