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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다 (강영안 양희송 2박 3일의 대화)

강영안 양희송 2박 3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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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양희송

홍성사

2012년 11월 27일 출간

ISBN 9788936509484

품목정보 152*210mm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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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와 기독교에 대한 빛나는 통찰과 혜안!

1. 기독교 지성 강영안 교수와 복음주의 운동가 양희송 대표의 만남
우리 시대 르네상스적 지식인이자 대표적인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와 복음주의 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양희송 청어람
아카데미 대표가 만났다. 2008년 9월 경기도 양평 모새골에서 두 사람은 2박 3일간 우리 시대와 신앙 전반에 걸쳐 종횡무진하
며 격의 없는 질문과 답을 쏟아 놓았다. 죽음, 고통, 일상 등 일상적이고 철학적인 주제에서 교회, 공동체 등 교회의 문제와 대
안, 그리고 지성, 과학, 의심 등 믿음과 앎의 영역까지 다루었다. 양희송 대표는 한국 교회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강영안 교수는 질문을 심화시켜 더 넓고도 깊은 인식의 지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한병선 대표(한병선의영상
만들기)가 찍은 사진도 16컷 삽입되어 있다.

2. 일상, 한국 교회 그리고 지성의 문제
1장에서 5장까지는 죽음, 고통, 웃음 등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다룬다. 혁명을 꿈꾸던 시대가 저물고 일상적인 삶이 우리에게
고통이 되는 시대가 왔다. 일상을 마주할 신학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독교는 ‘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비일상을 계속 부추긴다는
문제의식이 두 저자의 대화에 깔려 있다. 소크라테스와 달리 예수가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와, 2007년 중반부
터 몸이 아팠던 강영안 교수가 활동을 접고 1~2년을 쉬면서 깨달았던 고통과 병에 대한 이야기, 지나치게 근엄한 우리 시대
기독교에 비해 예수는 늘 근엄한 분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이어지면서 일상에 대한 담론이 더 깊어져야 한다는 주제로 마무리
된다.
6장부터 10장에서는 한국 교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답변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만인제사장을 주창하며 가톨릭에서 분리된 개
신교에 왜 아직 성직과 세속적 직업이라는 이분법이 있는지, 공동체에 대한 강조가 왜 집단주의로 변질되는지, 개인의 회복과
공동체성의 강조는 어떻게 병행되는지 등등이 논의된다.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대화가 진행되면서 대화는
심화되고 이어 해결의 실마리가 제시된다. 양희송 대표가 주장하는, ‘교계 패러다임’에서 ‘기독교 사회 패러다임’으로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를 엿볼 수 있다.
11장부터 14장에서는 신앙에서 지성이 얼마나 필요한지, 믿음과의 관계는 무엇인지가 논의된다. 과학이 객관적 진리의 자리를
차지한 지금 기독교는 어떻게 과학과 관계 맺음을 해야 하는가, 이론적 무신론이 아니라 실제적 무신론 즉 하나님을 믿는다면
서 믿는 대로 살지 않는 태도가 위험하다는 논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15장은 강영안 교수를 만든 책,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고신대 시절 만난 교수들과 책들, 레슬리 뉴비긴과 은사 손봉
호 교수와의 인연 등이 소개된다.

목차

들어가며 _르네상스적 지식인과의 2박 3일

1장 죽음 예수님은 왜 소크라테스처럼 죽지 않았나 |
2장 고통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
3장 웃음 예수님도 웃으셨을까 |
4장 일상 목숨은 걸어도 일상은 못 건다?
5장 종교 목사가 있어야 교회가 있는 걸까 |
6장 교회 개인인가 공동체인가 |
7장 개인 개인인가 공동체인가2 |
8장 공동체 극단은 왜 서로 통하는가 |
9장 십자가 하나님은 무無와 비움 속에 계시는가 |
10장 한국 교회 언제부터 우리는 이렇게 되었나 |
11장 지성 지성은 꼭 필요할까 |
12장 과학 모든 진리가 하나님의 진리라면 |
13장 의심 기독교를 어떻게 믿을 수 있나 |
14장 윤리 무신론은 더 나쁜 세상을 만드는가 |
15장 만남 강영안을 만든 책, 사람들

나가며 _이것은 해답이 아니다
강영안
1952년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다. 고려신학대학(현 고신대학교) 재학 중 네덜란드에서 신학을 공부할 생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로 옮겨 그곳에서 네덜란드어와 철학을 공부하였다. 1978년 벨기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벨기에로 건너가 루뱅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학사와 석사 학위를,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으며,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하였고, 미국 칼빈칼리지에서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하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칸트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인문학대중화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두레교회와 주님의 보배교회 장로로 섬겼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미국 칼빈 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읽는다는 것』(IVP) 『믿는다는 것』 『철학자의 신학 수업』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한길사) 『주체는 죽었는가』 『자연과 자유 사이』(문예출판사) 『대화: 철학자와 과학자, 존재와 진리를 말하다』(복 있는 사람)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 『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 『타인의 얼굴』(문학과지성사)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소나무)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서강대학교출판부) 『종교개혁과 학문』(SFC출판부) 『묻고 답하다』(홍성사)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궁리) 등이 있다. 옮긴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서광사) 『시간과 타자』(문예출판사) 『신은 존재하는가』(복 있는 사람) 『몸·영혼·정신』 가 있다.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 복음주의 운동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의 트리니티 칼리지(BA)와 런던 신학 교(M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복음과상황〉 편집장 및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한동대학교에서 7년간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쳤다. 다양한 기독교 및 일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랍 벨에서 존 스토트까지, 톰 라이트에서 유진 피터슨까지 복음주의 운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2005년부터 한국 교회와 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발전소 청어람아카데미의 대표 기획자로 있으면서 인문학, 정치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500회가 넘는 대중강좌를 기획, 운영해왔다. 2011년에는 CBS TV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2012년에 《묻고 답하다》(공저)와 《다시, 프로테스탄트》를 잇따라 펴내며 한국 교회가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분석, 제안해 반향을 일으켰다. 좌우명은 “노는 게 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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