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하루하루 숨가쁘게 달리는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데일카네기코리아 송지수 이사의 감동과 도전의 속깊은 이야기들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엄마 중에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늘도 행복하다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큰소리로 말하는 워킹맘은 또 얼마나 될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고민의 기로에 서 있는 수많은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 데일카네기코리아의 대표 강사 송지수 이사가 나섰다. 글로벌기업 데일카네기에서 명강사에게 수여되는 상을 두 번이나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저자는 현재 12년이 넘게 인기 있는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사회의 여성들은 때로 전업주부로, 때론 워킹맘으로 유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저자는 자신이 일터와 가정에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스스럼없이 자신을 드러내,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하여 가정, 일터, 사회의 일상에서 살아가는 독자의 삶을 스스로 리모델링하도록 해주었다. 소규모에서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강의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경력으로 다져진 그의 탁월한 코칭은, 각 칼럼마다 적용 메시지로 축약돼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적용점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자기 체험적 고백과 실패와 좌절, 아픔의 과정들이 독자들에게는 친근하면서도 파워풀한 라이프 코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문적인 글쓰기 훈련까지 마친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독자와 마주앉아 이야기 나누는 마음으로 한편 한편 글을 쓰면서 오랜 시간 열정을 다했다. 따듯하면서도 울고 웃는 생동감 있는 이야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저자의 말에 점점 귀를 기울이게 한다. 누군가의 가정, 더 멋진 직장, 부러운 삶의 시선을 거두고 자신 안에 숨은 보물부터 찾자. 행복지수 송지수와 함께.
[독자의 needs]
- 워킹맘 또는 전업주부에게 평범한 현재를 새롭게 재평가하도록 한다.
- 진솔한 저자의 경험담을 읽으며 손쉽게 자신의 삶에 적용이 가능하다.
- 저자의 라이프 코칭 메시지로 지친 현실에서 미래를 계획할 동기를 부여 받는다.
- 자신이 속한 일터와 육아의 문제를 발견하고, 적용 팁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응용해 본다.
[타깃 독자]
- 워킹맘 또는 회사를 그만둔 주부
- 직장 문제나 창업으로 진로를 고민중인 기혼 여성
- 일 때문에 가정의 불화가 있는 워킹우먼
-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맞벌이부부
[머리말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강의 일정이 있는 날이었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어둑어둑한 길을 걸으며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값지게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딸아이는 잠들어 있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잠든 아이 볼에 입 맞추고 나갔는데 퇴근할 때도 여전히 잠든 아이를 보며 왠지 우리 아이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아닌가 하는 슬픈 착각이 들었다. 엄마가 제대로 못 챙겨주는 안쓰러움과 고마움에 눈물이 왈칵 솟고 가슴 한쪽이 아려 왔다.
그 순간, 아이의 머리맡에 뭔가가 눈에 띄었다. 노란 책 한 권이었다. 나에겐 매우 특별한 월간지였다. 딸아이와 나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기 때문이다. 내가 작가로서 데뷔(?)한 글이기도 했다. 나도 나지만 딸아이는 그 글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아했다. 읽고 또 읽고, 자랑하고, 늘 끼고 다니다 결국 잘 때 머리맡에 뒀던 거다. 딸아이가 내 글이 실린 페이지 귀퉁이를 예쁘게 접어 놓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정성껏 댓글까지 써 놓았다.
“엄마, 나도 많이많이 사랑해요.”
“역시 내 딸 맞아!”라는 제목으로 쓴 그 글은 평소 나와 닮은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던 딸아이와 나 사이의 ‘닮은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렸을 적에 내가 보자기를 목에 두른 채 우산을 들고 집 옥상에서 뛰어내려 병원 신세를 진 일이 있는데, 어느 날 딸아이도 똑같이 하려고 했다는 얘길 남편에게 들었던 것이다. 그 얘기를 전해 듣고는 ‘역시 내 딸 맞구나’ 하는 마음에 무척 행복해하면서 남편과 함께 유쾌하게 웃고 떠들었는데, 그 글은 이렇게 끝난다.
“엄마 딸 서진아. 역시 내 딸 맞아! 사랑해. 많이많이.”
딸아이는 아직도 이 글이 실린 잡지를 보물처럼 생각하고 가끔씩 꺼내 읽곤 한다. 그 후 아이는 엄마가 어렸을 때 어땠는지, 자기와 닮은 모습이 또 없는지 찾아서 얘기해 달라고 조르곤 한다. 옛 추억을 하나씩 꺼내 얘기하면서 내 안에 새로운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그 좋은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또 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이, 우리가 함께 사는 삶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기분이었다.
지금도 심심할 때마다 숨은그림찾기를 즐겨하는 편이다. 하나를 찾고 나면, 또 하나를 찾기 위해 집중해서 보게 된다. 그냥 대충 슬쩍 찾으려 하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집중하고 찬찬히 들여다보아야 찾을 수 있다. 지나간 삶의 추억을 들여다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살아온 삶은 세월의 흐름에 묻혀 퇴색해 간다. 그 추억을 다시 꺼내 찬찬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들이 하나둘 튀어나온다. 찾을 때마다 이상하게 행복해진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행복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추구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이미 내 안에 있고, 모두가 가지고 있다. 다만 조용히 잘 들여다보지 않으면 휙 지나치게 되는 ‘숨은 그림’ 같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려 쓴 책이 아니다. 삶에 지쳐 에너지가 방전될 때,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 속에 묻혀 있을 때, 자신이 선택한 길에 흔들림이 있을 때, 삶의 의미를 못 느낄 때 우리는 이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누고 싶어서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옆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삶의 가장 큰 힘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거다. 삶 곳곳에서 행복한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자.
추천의 글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신한금융지주회사에서의 소임을 마치고 올해 계열 자산운용사의 CEO로 새로이 일을 시작하며 나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그동안 그룹 CFO로 업무 수행 중에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리더들을 만나면서 지금껏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를 꼽자면, 바로 신뢰와 진정성이다. 특히 기업과 기업간의 관계뿐 아니라 개인과 기업,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도 신뢰와 진정성은 더없이 중요하다.
이 중요한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훈련해 유익한 도구로 쓸 수 있기까지 여러모로 도움을 준 데일카네기코리아 송지수 이사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송 이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기업체 임원들이 동일한 상황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신뢰를 위해 한 걸음 더 진취적인 자세를 보였고, 그를 통해 회사 내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쳤다는 이야기는 주지의 사실이다.
송 이사의 첫 번째 책이 일하는 여성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소통과 현실의 문제들로 답답해하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의 솔루션을 얻는 훌륭한 모범 답안이 되리라 믿는다.
민정기_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항상 변함없는 열정으로 강의를 하는 송지수 이사님을 보면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라 생각해 왔다. 이 책을 보고 나 또한 워킹맘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들고 고달픈 워킹맘들에게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송지수 이사님의 남다른 준비와 노력들이 느껴져서 나에게도 에너지를 안겨주는 소중한 책이 된 것 같다.
정은정_㈜에이랜드 대표이사
데일카네기코리아에는 “씨익 웃고 쓰윽 하자”라는 모토가 있다. 이 좋은 예를 나는 송지수 이사를 통해 자주 접한다. 데일카네기를 통해 나의 삶이 변화했듯이 나는 변화를 시도하는 수많은 CEO들을 만날 때마다 주저 없이 송지수 이사를 추천한다. 기업 솔루션을 책임지고 있는 송지수 이사라면 변화를 시도하는 많은 기업체들에게 든든한 변화의 동력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송 이사는 각 기업체들이 직면한 현실의 문제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씨익 웃고 쓰윽 해 낼 수 있도록 탁월함을 보여 준다. 특히 그 자신이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여성으로서 기업체뿐 아니라 개인별 코칭 코스에서도 현실 속에서 미래를 찾아 나가는 사려 깊은 조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행복 지수 송지수”라고 늘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를 통해 독자들도 책을 읽는 내내 행복 지수가 업그레이드되리라 확신하며 자신 있게 추천한다.
최염순_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이사
송지수 이사를 대학원 과정에서 지도하던 때가 생각난다. 5월, 제자의 책에 추천사를 쓰게 되니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내게 기쁨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다는 점에서 송지수 이사와 나는 동종 업계 종사자다. 송 이사의 추천사를 주저하지 않는 것은 그가 개인과 기업체를 교육하는 일을 얼마나 귀히 여기며 탁월한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하는지 알기 때문이요, 그 노력의 성과로 데일카네기코리아라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 교육업체의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송 이사의 첫 책으로, 코칭이라는 개념을 벗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가로서 노하우를 적절히 제시한 것을 보며 얼마나 진심을 다했는지 알 수 있었다. 바로 이 점에서 커리어 코칭 전문가로서 나는 저자의 책을 추천한다. 워킹맘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각과 태도에 도전을 주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솔루션은 가히 매력적이다. 속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워킹맘들의 행복 지수가 상승되리라 확신한다.
탁진국_광운대 산업심리학과 교수, 한국코칭심리학회 회장
삶은 다양한 이야기의 보고입니다. 좋은 이야기로 가득한 삶이 감동과 위로, 선한 자극을 주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책은 가정과 일터에서 겪는 일상의 좋은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세계적 교
육 기업의 명강사이자 열심히 일하는 엄마인 저자 자신이 일터와 자녀양육과 인간관계 등에서 경험하는 힘겨움과 곤고함, 위로와 행복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일상의 ‘숨은 행복’을 발견해 내는 저자의 세심한 눈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일상에도 보석 같은 행복이 감춰져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행복을 퍼뜨리고 전염시키는 저자의 글을 수많은 워킹맘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일상에 숨은 행복을 찾아 누리고, 그 행복감으로 다시 ‘꿈꾸는’ 삶을 살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옥명호_월간〈복음과상황〉편집장
목차
추천사 8
머리말 12
1부 일터에서 숨은 행복 찾기쓰리 아이즈 18
문제를 직면할 때 성장이 시작된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26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평생 단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
흔들리면서 굳건해진다 33
시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더욱 아름답다
‘척’하다 보니 40
‘100점 인생’은 태도의 변화에 달려 있다
세 개의 눈 47
두 개의 눈으로는 못 보는 게 있다
2부 육아에서 숨은 행복 찾기신데렐라의 방 정리 5 4
멈추어야 비로소 보인다
난 나비가 아니에요 6 2
신은 모든 아이에게 위대함의 씨앗을 심어 놓았다
내 곁엔 항상 엄마가 있잖아요 6 9
끊임없이 지지하고 응원하라
마음의 화상을 줄이는 법 77
삭이지 말고 글로 다스려라
응답하라! 85
그저 바라보고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숨겨진 황금을 알아보는 눈 92
어긋난 시각을 바로잡아야 보인다
3부 내 안의 숨은 행복 찾기Let it go 100
스스로 자유로워질 때 진정 강해진다
Don’t worry, Be happy! 107
걱정과 맞서 싸워야 장수한다
난 소중하니까 115
단점을 다르게 보면 강점이 된다
시간이라는 단 하나의 동전 123
자신을 관리할 때 시간을 선물로 받는다
정의의 사도 130
정의로움에도 현명함이 필요하다
Brand You! 137
무엇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하라
지금 이 순간을 빛나게 하라 144
진흙탕을 보지 말고 빛나는 별을 바라보라
4부 가족 관계에서 숨은 행복 찾기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54
사랑의 위대함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
네 목숨은 아빠가 구한다 160
간절함이 있어야 성장한다
Just the way you are 167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118동 1403호 173
잘못은 되도록 빨리 인정하라
마법사가 되는 법 180
미안하다는 말은 마법의 순간을 만든다
5부 세상 속에서 숨은 행복 찾기헝가리 수영 코치와 ‘초능력’ 사부 190
최고의 팀 뒤에는 최고의 조력자가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다섯 사람 197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라
Pay it Forward 204
대가를 바라지 말고 선행을 나누라
할머니 등은 제가 밀게요 211
삶은 내가 선택한 결과다
작은 선물, 큰 감동 218
친절은 감동의 선순환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