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희망의 신비 - 거룩한 자비를 신뢰하며 나아가는 여정

  • 393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신시아 부조

김형욱 역자

비아

2015년 08월 04일 출간

ISBN 9788928631032

품목정보 136p200g

가   격 10,000원 9,000원(10%↓)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76262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품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모든 희망이 무너지는 순간, 비로소 희망이 움트기 시작한다.
체념과 불안, 절망의 시대에 다시 희망을 이어가는 법을 말하는 책


사제이자 문필가, 관상기도 운동가, 리처드 로어,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등과 더불어 영미권에서 대표적인 현대 영성가로 꼽히는 신시아 부조의 ‘희망’에 관한 에세이. 희망에 관한 통념에 질문을 던지고 총 5장에 걸쳐 희망의 자리, 희망의 성격, 희망의 미래를 차례로 살핀다.

희망에 관해 생각할 때 우리는 보통 두 가지 정도를 떠올린다. 하나는 희망이란 미래에 벌어질 좋은 일 또는 결과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희망은 저 바깥 어딘가에 감춰있다가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신시아 부조는 이러한 통념적인 희망의 한계를 지적하며 어떠한 외부의 환경이나 결과에 매이지 않는, 오히려 우리 내면에서 솟아올라 외부의 환경과 결과에 영향을 미쳐 이 세계를 바꾸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원초적인 희망의 차원을 그리고 이 차원을 발견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야콥 뵈메와 신신학자 시므온과 같은 고전적인 영성가부터 토머스 머튼,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와 같은 현대적인 영성가까지, 성서의 욥기,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같은 소설에서부터 딜런 토머스와 같은 현대 시인의 시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나타난 희망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나의 여정에 담아내고 있다. 체념의 시대, 절망의 시대에서 그럼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희망의 터를 찾고자 하는 이들, 그 위에 서서 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모든 희망이 무너지는 순간, 비로소 희망이 움트기 시작한다.
체념과 불안,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말하는 법
다시금 희망으로 지금 여기를 사는 법을 말하는 책


희망은 좋은 말이다. 희망은 마음을 부풀게 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한다. 그러나 인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아니, 각자의 현실만 보더라도 희망은 자주 절망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전쟁과 기아, 자연재해 같은 절망적인 일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지고 있고 그러한 일을 겪지 않더라도 많은 이가 기쁨, 희망과 같은 단어보다는 슬픔, 절망이라는 단어를 친숙하게 여긴다. 그리하여 오늘날 희망은 좋은 말이지만 현실적이지는 않은, 어린이
들이 읽는 동화책 어딘가에 나오거나 금융권에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현혹하는 데나 쓰이는 말이 되어버렸다.

「희망의 신비」에서 신시아 부조는 체념의 시대, 절망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천천히 되짚어 나간다.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그녀는 「불멸의 다이아몬드」의 저자 리처드 로어와 더불어 서구, 특히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그리스도교 영성가이자 문필가, 그리스도교 영성훈련 교사이자 활동가이다. 그녀의 저작은 그리스도교 수도원 전통에 뿌리를 두며 영성가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하면서도 사회적 실천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리스도교의 다양한 영성 전통을 다루고 성서와 문학을 넘나들면서 개인과 공동체, 세상과 복음을 잇고자 하는 저자의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다.

희망에 관해 생각할 때 우리는 보통 두 가지 정도를 떠올린다. 하나는 희망이란 미래에 벌어질 좋은 일 또는 결과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희망은 저 바깥 어딘가에 감춰져 있다가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는 생각이다. 일이 잘 풀리고 있을 때 이러한 희망은 삶을 움직이는 커다란 동력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품었던 희망이 꺾여버렸을 때, 기대하고 소망했던 바가 물거품이 되었을 때, 절실한 기도와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이 침묵하실 때 이러한 희망은 우리를 좌절시키며 오히려 절망감을 증폭시킨다. 신시아 부조는 이 책에서 희망의 새로운 차원을 생각해볼 것을 독자들에게 요청하고 있으며 5장에 걸쳐 희망에 대해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의 문제점, ‘희망의 신비’라 불리는 새로운 희망에 대한 정의, 이 희망이 자리잡고 있는 시간, 희망과 더불어 나아가는 미래를 차례로 살핀다.

이 희망의 여정은 결코 녹록지 않다. 희망의 새로운 차원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바라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번잡한 마음을 정돈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는 이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희망을 몸으로 익혀가는 과정이 하나의 고된 훈련과 다르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여정에서 말하는 바에 귀 기울이고, 이 여정에 동참한다면 외부의 결과나 우리들의 자잘한 갈망들에 매이지 않는,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우리가 빚어내는 결과들이나 갈망들을 다독여 우리 자신과 이 절망과 체념으로 그득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은 지금, 우리 안에서 시작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진지한 여정이며 이 책은 그 여정에 이르는 법을 돕는 유익한 안내서이다.


목차

1. 수원水原을 찾아 떠나는 여정

2. 자비 안에 산다는 것

3. 묵상과 희망

4. 죽기 전에 죽기

5. 희망과 미래

옮긴이의 말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신시아 부조
미국 성공회 사제이자 문필가, 영성가.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음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을 위한 국제 평화 주권 운동GPIW : Global Peace Initiative for Women의 일원이며, 그리스도교 관상 전통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한 관상 협회The Contemplative Society와 아스펜 지혜 학교Aspen Wisdom School의 설립자이다. 현재 리처드 로어, 제임 스 핀리 등과 함께 행동과 관상을 위한 센터CAC : Center For Action and Contemplation에서 그리스도교 영성을 가르치며 다양 한 글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편으로 드리는 기도문>Chanting the Psalms(2006),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Love is Stronger than Death (2008), <예수의 지혜>The Wisdom Jesus(2011), <막달라 마리아의 의미>The Meaning of Mary Magdalene(2011), <향심기 도와 내적 깨어남>Centering Prayer and Inner Awakening(2012) <성 삼위일체와 삼의 법>The Holy Trinity and the Law of Three(2013), <예수의 지혜와 만나다>Encountering the Wisdom Jesus(2014) 등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