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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선언 - 닭장 교회로부터 도망가라 이론편

닭장교회로부터 도망가라/이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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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성

홍성사

2016년 09월 09일 출간

ISBN 9788936511784

품목정보 148*210mm200p3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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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을 닭으로 여기는 양계장 교회,
왜 떠나야 하는지 예수에게 묻다!


1. 예수님의 공식 데뷔 메시지 ‘나사렛 선언’
전작 《닭장 교회로부터 도망가라》를 통해 의도적 작은 교회 운동론을 정리한 저자는 《나사렛 선언》에서 의도적 작은 교회 운동의 성경적 근거를 밝혔다. ‘나사렛 선언’은 안식일 날 예수께서 자라신 곳 나사렛의 회당에서 이사야 61장 1-2절을 읽으신 뒤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신 누가복음 4장 16-30절 사건에 그 배경을 둔다. 이 선언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하나님나라 선포’와 ‘회개의 촉구’ 메시지에 비견되는 예수님의 자기 신원과 사명 선언이다. ‘예수님은 왜 나사렛 회당에서 사역을 시작했는가?’ 저자는 이 질문을 시작으로 성경과 고고학, 문헌학적 연구를 통해 나사렛의 의미를 ‘가지’로 확정한다. 줄기에서 뻗어 나오는 일반적 의미가 가지가 아닌, 잘려나간 그루터기에서 다시 돋아나는 가지, 새싹이다. 밑둥이 잘려 나가도 생장점이 살아 있으면 다시 가지가 나듯 한국 교회에 새로운 싹, 가지가 돋으면 희망이 있다. 대형화와 성공지상주의를 추구해 오다가 망해 가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며, 이 위기를 타개할 근원적 지혜를 나사렛 선언에서 건져 올리고자 한다.

2. 왜 지금 나사렛인가
예수 당시 나사렛은 로마의 변두리인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에서도 갈릴리, 갈릴리에서도 주변부 마을이었다. 나사렛과 같은 시골 마을 농민들은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토지를 내놓고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날품팔이가 되었다가 그렇게라도 먹고살 수 없을 때는 광야의 도적떼가 되었다. 착취와 가난, 절망의 땅에서 예수는 새로운 희망을 선포하셨고 그 희망은 나사렛에서 예루살렘, 로마 그리고 다시 땅끝으로 그 희망을 전한다. 《나사렛 선언》은 이 시대의 예루살렘 중심성, 로마 중심성을 해체하고 하나님나라 복음을 땅끝까지 흘려보내고자 한다.
1장 〈나사렛은 어떤 마을인가〉는 나사렛의 고고학적, 문헌학적 연구 결과를 정리한다. 복음서보다 앞서 기록된 ‘나사렛’이라는 지명이나 단어는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 저자는 ‘나사렛’은 예수와 그의 친족들이 사용한 단어였음을 주장한다. 2장 〈‘나사렛’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니라”는 마태복음 2장 23절을 주해하면서 둥치가 찍힌 그루터기에서 새 ‘가지’(나사렛), 희망이 시작됨을 설파한다. 3장 〈성경에 나타난 나사렛 사상〉은 구약, 유대교, 신약, 특히 누가복음의 족보에 나타난 나사렛 사상을 탐구한다. 비왕족이었던 다윗이 왕이 되었듯 이스라엘의 신실하지 못함에도 하나님은 가지(나사렛)를 통해 당신의 약속을 이어 가신다. 4장 〈예수의 나사렛 선언〉은 예수님의 정체성(‘고난받는 종’)과 사명(‘가난한 자에게 복음을’)을 밝히는 매니페스토로서 나사렛 선언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5장 〈왜 예수는 나사렛에서 사역을 시작했는가〉는 유대의 중심과 제국의 중심을 통과해 다시 땅끝으로 나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구도를 제시한 뒤 ‘주변부 반란’이라는 사회학 이론으로 예수님의 나사렛 사역을 설명한다. 6장 〈예수 이후의 나사렛〉은 복음 전도의 근거지가 된 나사렛의 지리적 역할, 초기 기독교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은 사회적 역할을 정리했다.


목차


펼치는 글
들어가며 ― 작은 것이 아름답다

1장 나사렛은 어떤 마을인가
2장‘나사렛’의 의미는 무엇인가
3장 성경에 나타난 나사렛 사상
4장 예수의 나사렛 선언
5장 왜 예수는 나사렛에서 사역을 시작했는가
6장 예수 이후의 나사렛

나가며 ― 나사렛 운동을 위한 제언
부록 ― 나사렛 정신을 위한 점검표
참고문헌
정용성
1960년 부산 출생. 한때 똘똘한 사람 하나만 있으면 집안을 먹여 살린다 생각하다가, 그게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 꺾였다. 그런데 꺾인 나무에 가지와 싹이 나서 자라는 장면을 보고 살아갈 희망을 품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평생의 멘토이신 고 김덕신 목사의 책망과 격려 가운데 신앙과 신학에 입문하고, 프랜시스 셰퍼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라이트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접하고 사회를 보는 눈을 뜨게 되었다.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으면서 작은 것에 대한 관심과 목회적 적용을 고민하다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리처드 보컴의 인도와 필립 에슬러의 지도를 받으며 신약을 공부했고, “누가-행전에서 성전으로부터 가정교회로”라는 주제로 신약학 철학박사를 2000년에 취득했다. 그 후 신학교 강의와 목회를 하다가 2010년 말에 카페 ‘풍경’에서 풍경이 있는 교회를 개 척하였다. 성경공부 중 ‘나사렛’(가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의도적 작은 교회로 한국 교회의 목회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씨름하 며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지훈, 지현 두 자녀와 신실한 아내 천애경과 더불어 소박한 가정을 꾸려 가고 있으며, 커피와 글쓰기 에 푹 빠져 세월이 가는 것이 이제는 아쉬움을 알게 되었다. yj60@hotmail.com | www.nazare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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