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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살구는 빛을 잃을 때 맛이 난다 (수류단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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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봉

성경깨닫기사

2009년 11월 01일 출간

ISBN 9788987006116

품목정보 2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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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살구가 사람들이 보기 좋아한다고 속에 맛을 내지 않고 겉만 유지하려고 한다면 그 놈은 평생 사람에게
맛있는 과일이 되어 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개살구는 자기의 겉 빛깔을 잃을 날이 온다. 그러나 개살구
는 자기의 겉 빛깔을 잃을 날이 온다. 그것은 속맛이 유별나게 맛을 낼 때다. (중략)
목사도 교인도 자아의 외형적인 빛을 잃어버릴 때, 그래서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 된 자아를 썩히고 무
너뜨릴 때에 오히려 참으로 맛있는 개살구로 변해진다는 것!

- 저자의 글 중에서

목차

저자경력
학력
역서
저서
저자소개
서문

칼국수 전문집의 타락
어느 구두 수선공 이야기
어느 구두 수선공에 관한 둘째 이야기
어느 구두 소선공에 관한 셋째 이야기
신앙중독증
거지는 왜, 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사는가
어떤 탁구 시합
아내와 함께 한 비밀
사형수도 신을 고쳐 신는다
대생소사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원효대사는 그때 승복을 벗었다
음악선생의 "앗싸싸"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위에 있어도 밑에 사람이 무겁다 하지 않는다
동심과 노심
농심을 잃은 농부
우리 목사님도 선생님이 계십니까?
뭐가 그리 바쁜가?

- 중 략 -

그걸 광고라고 내고 있는가?
강아지를 팔고 사는 세상
금년 구호는 무엇입니까?
잔치집 할망구 때려잡기
목사님, 실속 있네요
자유(自由)와 자유(自遊)
저것도 일이라고 하는가?
일본예찬 신문 사설유감
저 목사는 괜찮을까
보디페인팅(Body painting)이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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