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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학에 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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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저

올리브북스

2009년 12월 15일 출간

ISBN 9788994035123

품목정보 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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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신학의 진지한 대화 | 깊이 있고 재미있는 영화 읽기

『영화, 신학에 말을 걸다』는 그리스도인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어나간다. 그리스도인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어나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고유한 이슈와의 만남을 전제로 한다. 이 책에서 추구하는 영화읽기의 목적은 영화를 감상한 관객의 감정적인
반응처럼 -좋다. 혹은 별로다- 감정 상태에 따른 가치판단을 하기 위함이 아니다. 영화를 만든 감독이 작품에서 표현한 내용에
대한 해설을 하기 위함이다.
......

이 책을 통해서 독자에게 분명히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성서는 그리스도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가 보존해온
위대한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자 신학자인 저자에게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타의 그리스도
인들처럼 저자도 성서를 통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다. 동시에 성서는 인류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위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서 속에서 자신의 문학과 예술을 새롭게 승화시키는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성서는 이스라엘과 교회가 보존한 문화유산으로서 인류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성서의 이야기가 현대인
의 자기 이야기로 각색되어진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예수 이야기, 아담 이야기가 교회에서만 들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
상에서 들려지는 이야기로 다가온 것을 독자는 만날 것이다. 저자가 그리스도인에게 생각하기를 촉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서는 인류 모두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목차

타자를 위해서 서야 할 우리의 끝은 어디일까
포세이돈 어드벤처 1

인간 됨의 존재 행위
트루먼 쇼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 오늘
플레전트빌

인간의 깊은 의식 속에는 무엇이 내재할까
존 말코비치 되기

사탄은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한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하나님 대신 싸우러 나가는 예수의 열두 시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와 초대교회 이야기
포스트맨

전적으로 새로운 삶을 주는 구원자
케이팩스(K-PAX)

낡은 세계관이 새로운 세계관과 부딪칠 때
미시시피 버닝

종교와 과학은 진리를 찾아가는 길 위의 파트너
콘택트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나니
더 바디

허무와 단편적인 인간관계, 그리고 이방인
밀양 ...

믿음, 소망, 사랑의 부활
미션

수용과 동화의 만남을 통한 용서와 사랑
엔드 오브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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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1984년 숭실대 사회사업과 졸업(B.A.) 1988년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졸업(M.Div.) 1989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졸업(Th.M.) 1995년 시카고 루터란 신학대학원 졸업(Ph.D.) 현재 전주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풀빛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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