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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교부들의 세계(해설) - 무명 수도사들의 이야기와 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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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기독교문 저

엄성옥 역자

은성(도)

2018년 12월 01일 출간

ISBN 9791196328788

품목정보 150*200mm193p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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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독교인들을 위한 해설!
4세기 이집트 사막의
무명 수도사들에 관한 이야기와 금언


이 책은 사마가 교부들의 금언 시리즈의 한 부분으로서, 주제나 이름으로 분류가 되지 않는 자료들을 모음이다. 대부분 이집트 수도사들은 무식한 농부들이었다. 거칠고 난폭하고 가난한 그들에게서 어떤 지헤로움을 구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마음에 말씀을 담고 있으며, 손으로는 일하고 입으로는 쉬지 않고 그 말씀을 암송하며, 육신의 정념과 싸우기 위해서 금식하고, 철야하고, 맨땅에서 잠자는 생활을 했다.
어떤 수도사는 요행히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지만, 대부분은 홀로 독거처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죽었다. 그들로부터 지도를 받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었고, 이집트어로 말한 것을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그의 이야기와 금언은 귀중하게 전달되었지만, 그 사람의 이름은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말한 사람보다 그의 교훈이 더 귀중했기 때문이다.
여기 오직 하나님 사랑과 복음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사막에서 이름도 없이 고독하게 살았던 수도사들에 대한 이야기와 금언이 1,500년이라는 긴 시공간을 뚫고 우리에게 왔다. 혼돈의 이 시대에 본받을 교훈을 이 책에서 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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