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소 싱크대 앞
정신실 | 죠이북스
15,000 13,500원
만화로 보는 기독교
라원기 | 생명의말씀사
15,000 13,500원
[최신개정판] 액션 바이블 신구약 세트 (전3권)
세르지우 카리에요 | 생명의말씀사
59,000 53,100원
멜리츠 학습법
최윤식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일상에서 만난 언약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나는 미술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박정욱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사모 면허
박인경 | 규장
17,000 15,300원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
김형석(1) | 위더북
14,000 12,600원
나를 찾는 법
브라이언 로즈너 | 부흥과개혁사
24,000 21,600원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황윤정 | 쿰란출판사
12,000 10,800원
바람 속 생명의 향기
김형수(1) | 창조문예사
13,000 11,700원
인생의 겨울이 남긴 것들
이경연 | 나눔사(도)
12,000 10,800원
CS 루이스의 글쓰기에 관하여
C.S. 루이스 | 두란노
15,000 13,500원
The Path Of Faith (믿배따닮 영문판)
서창원 | 크리스천르네상스
20,000 18,000원
CS 루이스를 통해 본 악마
김병제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7,000 15,300원
▶ 가장자리에서 깨달은 삶에 대하여
《좋은생각》 창간 이후 기자, 사진가, 편집자, 발행인으로 살아온 저자 정용철이 중심에서 물러난 뒤 깨달은 삶의 진실에 대해 쓰고, 직접 찍은 사진을 엮었다. 저자는 은퇴 후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일하면서 익숙해진 긴장을 풀게 되고, 나와 타인을 향한 시선에 ‘애정과 부드러움’을 담으려 하고, 웬만한 일은 통과시킨다고. 하나 여전히 사는 데에는 최선을 다한다.
이 책에는 인생의 가장자리에서 바라본 삶과 자기 성찰이 담겨 있다. 사람, 자연, 일, 말, 관계, 소통, 글쓰기 등 인생 보편의 주제를 다룬다. 하루하루를 전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장기로도 볼 수 있다. 소소한 그의 일상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 역시 눈부신 생의 진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국민 잡지 《좋은생각》을 30년간 만든 정용철이 이제야 알게 된 것!
30년간 《좋은생각》을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 저자 정용철. 《좋은생각》 애독자들은 온기가 느껴지는 그의 글을 《좋은생각》 만큼이나 사랑하며 말했다. 좋은 잡지를 만들고 따뜻한 글을 쓰는 사람은 당연히 좋은 사람일 거라고. 그 역시 그런 줄 알았고 그래야 한다고 믿었다. 한데 그는 《좋은생각》을 떠난 뒤 이렇게 고백한다. “한동안 《좋은생각》이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는 《좋은생각》이 한 일 중에 가장 멋진 일은 실재를 보여 준 것이라고 말한다. 독자가 독자의 글을 읽으며 끊임없이 서로를 확장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이다.
우리 역시 이 책,《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를 통해 그의 진솔한 고백을 들으며 그의 삶을 더 알고, 닮고 싶어진다.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을 신기해하고 내면을 성찰하며 한 발 한 발 자신이 바라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그를 응원하게 된다.
▶ 내 안의 빛과 어두움,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저자는 지난날, 삶이 자신을 속인다고 생각했다. 가난했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지 못했고,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삶이 나를 속인 게 아니라 내가 삶을 속였다는 것을. 좋은 것만 바라고, 준비 없이 나 자신을 높이려고만 했다는 것을. 삶이 내 안에서 자기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잘 준비하고 있으면 된다는 것을.
이런 깨달음은 그가 지금까지 읽어 온 많은 책 속 저자들로부터 얻은 것이다. 파커 J. 파머, 폴 투르니에, 유진 피터슨, 모건 스콧 펙,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앙드레 지드, 버지니아 울프, 자크 엘륄, 피에르 쌍소 등. 이 책에는 그들의 철학이 저자의 시선으로 재해석되어 등장한다.
또한 저자는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에서 지난날의 부끄러움, 고통, 아픔, 우울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좋은생각’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 또한 만만치 않았음을 고백한다.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려 노력한다. 잠잠해지고, 낮아지고, 자연스러워지고, 자신의 선함을 믿으려 한다. 그 여정에 함께하다 보면 우리 마음과 생각도 한 뼘 자랄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나이 들어 갈지를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1장.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 012
아침 | 단풍나무 | 밤 | 평등 | 통증 | 시간 | 사랑 | 보약 | 태풍 | 미용사와 아내 |
어머니 | 잃어버린 것 | 밤의 음악 | 여백
2장. 삶이 내게 알려 준 것 050
집으로 | 있음 | 기다림 | 답게 | 대화 | 열림 | 존재 | 슬픔 | 질문 | 모른다 | 안과 밖 |
한계 | 빛 | 한 장면 | 춤 | 문을 열고 | 좋은 물건 | 본질 | 소망 | 부지런함 | 공부 |
따뜻한 무관심 | 절제 | 고민 | 흐르기 | 기본 | 평온 | 잊힌 것 | 소명
3장. 말과 글 118
분산 | 기다림 | 침묵 | 쓰는 이유 | 자기 이야기 | 안음 | 약속 | 온기 | 자기 관찰 |
하나 | 정체성 | 언어 | 지금 | 5797 | 말 | 경청
4장. 나의 고백 158
마음 풀기 | 무의식 | 다가감과 멀어짐 | 회색 시간 | 비교 | 나쁜 생각 | 관계 | 자신감
자기 연민 | 용서 | 책의 나이 만족 | 삶 | 순종 | 진심 | 좋은생각
추천사 196
《좋은생각》 전 발행인이자 작가인 정용철 님의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를 읽었다. 생애 주기를 거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신실한 성찰을 담은 짧은 이야기 모음집이다. 사람, 자연, 일, 성장, 관계, 소통, 글쓰기, 말, 침묵 등과 같은 인생 보편의 주제를 다룬다.
내면 고백을 담은 글들은 매우 짧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마음의 온도를 머금은 문장들은 진솔하고 인상적이다. 글이 짧다는 것은 글에 담긴 사유와 성찰이 잘 정제되어 있다는 뜻이다. 참깨를 짜서 정제한 게 참기름이듯이, 정제된 문장은 군더더기를 덜어 낸 압축의 결과이고, 향기로운 본질에 가까워지려는 흔적이다. 이런 문장은 마땅히 깊게 음미하며, 오래 되새겨야 읽는 이에게 보람이 되고 보탬이 된다.
마음이 펼쳐진 자리에서 생각이 일어난다. 생각의 바탕인 ‘마음자리’에는 태초의 침묵이 깔려 있는데 이는 삶과 세계의 근본이고, 토대이며, 기원이다. 사람도 동물도 다 침묵을 취하지만 그 빛깔은 다르다. 동물이 누리는 침묵은 본능이자 ‘타고난 권리’지만 사람이 누리는 침묵은 ‘내면의 소란에서 벗어나 애써야만 닿을 수 있는 피난처이자 구원’이다. 의식의 주체인 사람의 생각은 이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소음이고, 소란이며, 일렁임이다. 더구나 이 생각이 공공선을 벗어나 삿된 욕망으로 물들 때 악덕으로 바뀐다.
17세기 프랑스 작가 라로슈푸코는 “우리의 미덕은 대개의 경우 변장한 악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미덕과 악덕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 미덕에서 한 발만 헛디디면 악덕으로 떨어진다. 본디 지식, 종교, 과학은 좋은 것들이지만, 회의가 없는 지식, 의심이 없는 종교, 영혼이 없는 과학은 사람을 괴롭히는 악덕이 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사람은 무시로 생각의 바탕인 제 마음을 돌아보고 다스려야 한다.
휴식 같은 책, 침묵 같은 책, 쓴 탕약 같은 이 책에서 만난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의 극치다.”라는 문장은 돌연 향기를 흩뿌린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날마다 한 걸음씩 착한 쪽으로 진보하는 것,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반듯한 사람으로 나아가는 것, 바로 이것이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다. 마음에 남을 이런 문장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세상에 지지 않으려고 누구보다도 애쓰며 산 자기 자신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다.
장석주 님 | 시인
이 책은 소박한 일상에 담긴 위대한 순간들을 포착해 낸다. 예컨대 ‘시간을 내다’라는 말은 우리가 매일 쓰지만 그 소중함을 미처 몰랐던 말이 아닐까. “내가 해야 할 일은 시간을 내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문장을 읽는 동안 나는 ‘시간을 내다’라는 말이 얼마나 비밀스러운 축복으로 가득 찬 말인지를 깨닫게 된다. 시간을 내어 사람을 만나고, 시간을 내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고 타인에게 친절할 수만 있다면. 그 삶은 매일 조금씩 더 향기롭고 소중한 것으로 바뀌어 가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생각했다. 시간을 내어 더 많이, 더 깊이 서로를 사랑하자고.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의 작가처럼, 우리도 시간을 내어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마음을 돌보자. 시간을 내어 더 바지런히 자연의 축복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시간을 내어 더욱 절실하게 읽기와 쓰기에 마음을 써 보자. 이 책은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깜빡 잊고 살아왔던 소소한 일상이 숨기고 있는 눈부신 생의 진실을 아름다운 글과 사진으로 펼쳐 보인다.
정여울 님 | 작가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
크기 |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
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화면 표시 |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