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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노년

노년이 노년에게 보내는 위대한 삶에 대한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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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진

도서출판 하영인

2020년 12월 14일 출간

ISBN 9791197155642

품목정보 140*200*7mm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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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추천글>

 

처음 원고를 접했을 때 저자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여성 목회자가 노년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내용이라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A4용지 2장 내외의 단편이었는데 편집을 거듭할수록 설교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노년의 삶을 깊이 묵상하고 온전히 공감하며 마치 자신에게 말하는 듯 이야기를 풀어나갔기 때문입니다. 편집이 중반에 이르렀을 때야 저자와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목회자가 아니라 간호사이자 목회자의 사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제서야 이 글의 의미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개척교회 사모로서,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치매를 앓는 노인으로서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노년의 삶을 담담하게 말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 글은 설교집이 아닙니다. 멋있게 늙어간 한 노인이 자신의 축척된 경험과 방대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위대한 노년의 삶을 정갈하게 풀어간 에세이집입니다. 허나 목회자이자 편집자인 저에게 어느 설교 못지않게 많은 영감을 준 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한국에서는 편집자가 펜을 드는 일이 거의 없음에도 이 책의 지면을 자처하며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뉩니다. 1부 위대한 노년은 사랑할 줄 안다, 2부 멋있게 늙어가는 법, 3부 가장 아름다운 손과 발, 4부 영성의 사람. 사실 이 장의 제목들이 이 책의 전체 내용을 함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 없이는 노년이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노년의 아름다움은 결국 베풀고 나누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멋있게 늙어가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어깨에 내려앉은 비듬을 털고 구두를 반짝이게 닦는 습관처럼 내면의 근사함도 노력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섬기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노년은 한낱 기득권층일 뿐입니다. 노년이 가진 것을 삶으로 보여줄 때 다음 세대들은 존경의 눈길을 보낼 것입니다. 신앙인은 노년의 삶이 무한한 여정 속의 짧은 에피소드일 뿐임을 알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만이 아닌 영원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의 시작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가 바로 노년입니다. 그렇기에 노년은 위대합니다. 위대한 노년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작은 지표가 되길 소망합니다. 

 

 

목차

 

서문 7

 

편집자의 글 9

 

1부 위대한 노년은 사랑할 줄 안다. 13

나의 아픔이 너에게 위안이 된다면 14

남을 사랑하는 법 18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23

나는 내가 좋다 28

부드러운 마음 32

관용의 사람 36

배려 41

가을 낙엽 45

생명의 기쁨 50

우리는 친구 54

사랑은 이해하는 것 58

주는 사람 62

염려하지 말라 67

 

2부 멋있게 늙어가는 법 73

놀이하는 인간 74

날로 새로워지는 사람 78

프로페셔널 83

외로움 87

나이를 잘 먹는 방법 91

노인과 죽음 95

만족을 아는 사람 99

사람의 본분 103

소박한 삶 108

공동체의 아름다움 113

용서 117

새로운 피조물 122

지란지교(芝蘭之交) 126

혼자 사는 즐거움 130

하필이면 135

초심을 잃지 맙시다 139

 

3부 가장 아름다운 손과 발 145

정직합시다 146

자연을 사랑하자 150

모든 것은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155

부끄러움 160

선을 행하는 사람 164

선한 마음 169

아름다움 173

정의는 사랑입니다 178

가장 아름다운 손과 발 183

분노를 옮기지 않는 사람 190

 

4부 영성의 사람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198

벌거벗은 영혼 202

이웃이 되어줍시다 207

알곡과 가라지 211

어머니의 믿음 215

섬김의 기쁨 219

주의 영이 계신 곳 224

영성의 사람 228

공평하신 주님 233

나는 죄인입니다 238

내자여귀(來者如歸) 244

  

 

본문 펼쳐보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나의 아픔을 통해서 타인에게 위로는 건네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리스도인은 타인의 아픔을 나의 위로로 삼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의 아픔을 통해서 이웃에게 위안이 되어줍니다. p15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젊었을 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늙었더라도 괜찮습니다. 모든 날은 소중한 날입니다. 지금이라는 시간도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입니다. p19

 

삶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세상 탓이 아닙니다. 두려움 그 자체가 불행의 이유입니다. 헬레 켈러가 두려움에 떨게 된 이유는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두려운 마음으로 대하는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p25

 

하나님은 늙고 병든 우리를 어여쁘다고 말씀하십니다. 비로소 우리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고난을 견뎌 온 우리의 모습이야 말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말이죠. p27

 

행복은 상대방에게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대하는 일입니다. 우리 또한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 있는 것이죠. p31

 

아름다움은 타인을 위해 기도할 때 주어집니다. 내면은 이웃을 돌아볼 때 아름다워집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비싼 옷으로도 입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내가 가진 것을 타인을 위해 사용합니다. p47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잘 노는 사람입니다. 잘 놀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아파서 놀지 못합니까? 가난하다고 놀지 못하나요?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노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야 합니다. 못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다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교만입니다. 다 잘하면 재미도 없습니다. p77

 

즐거운 삶은 역경을 극복하는 삶입니다. 햇빛만 있으면 사막입니다. 때때로 태풍이 몰아칩니다. 바람도 붑니다. 비도 내립니다. 변화는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활력소입니다. 변화는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고난은 사람을 넓게 만듭니다. 고생할 사람일수록 이해력이 높은 사람이 됩니다. p101

 

그러므로 사람은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부끄러움을 느낄 때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반성하며 돌아보는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불쌍한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으로 그치지 맙시다.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짓게 하는 사람, 작지만 아름다운 사람, 생각만 해도 보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163

 

자연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늙어가는 시간을 부정하곤 합니다. 죽으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변화의 과정 중 일부입니다. 늙음은 새로운 변화를 향하는 과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노인의 모습이 아름다운 법입니다. 늙음은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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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진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회자의 아내로서 평생을 살아왔다. 법무부에서 일했던 남편은 뒤늦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종으로 생명 다해 사역을 했다. 6년간 70명에서 600명으로 부흥하는 역사를 경험했지만 하나님은 일찍 남편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셨다. 사모로서 일과 사역에 전념했다가 이제 홀로 남은 자로서 노년에 대한 삶을 묵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만나며 그들을 통해 배웠던 위대한 노년의 삶을 몸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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