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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고대 자료들 속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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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켈렌베르거

오민수.김옥기 역자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21년 02월 15일 출간

ISBN 9788934122319

품목정보 155*230*15mm232p3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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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지닌 이들을 대할 때마다 어떻게 신앙을 나눠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씀은, 장애를 지닌 이들의 힘든 생활에는 사실 큰 위로가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장애로 인해 일어난 여러 가지 상황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힘들어한다. 더 힘든 상황은, 이들을 돕고 싶어도 – 일반적인 접근의 책은 많지만 - 신학적으로 접근한 책이 드물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장애 중에서도 정신적 장애가 있는 이들을 성경이 어떻게 다루고 있으며, 복합적인 장애를 지닌 이들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서술한다. 특히 구약의 세계 속에는 장애라는 주제도 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그리 잘 언급되지 않는다. 책의 저자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구약학 박사를 취득한 목사로서, 고대 오리엔트의 쐐기 분자 문학과 이집트 문헌 연구 그리고 그리스-로마시대, 중세시대 기독교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에 대한 흔적을 두루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 많이 연구되지 않는 이 영역에 적합한 인물이다. 바로 자신의 아들이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 아들의 출생과 성장, 생활에 대한 문헌적인 증언을 바탕으로 그들의 실생활을 추적하고, 구약성경 속에서 용해된 장애인에 대한 여러 언급을 재유추하고 있다. 더 나아가 탁월한 언어적 감각으로 특별히 정신적인 장애를 겪었던 사람들을 살펴본다. 이 책의 가치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단순히 학문적인 것만을 다루지 않고, 장애 아동의 교육과 세례문답, 예배 참여, 가정생활까지 아주 실제적인 현실도 함께 기록하여 다룬다. 특별히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상담한 예들을 언급하며, 고대 세계 속에 장애인의 대한 이해를 더욱 명쾌하게 해준다.

 

목차

 

추천사 1

이 재 서 박사 | 총신대학교 총장

저자 서문 9

역자 서문 11

 

제1장 본서의 진행과 목표 13

 

제2장 성경 속의 정신적 장애들 20

1. 탐색의 어려움 20

2. 입증은 가능하다 24

3. 정신적 장애와 정상지성 27

4. 구약성경 속의 새로운 궤적 30

5. 성경과 오늘의 범주 구별 32

6. 현대 의학의 두 얼굴 32

7. 고대 근동 의학의 여러 얼굴들 36

8. 예수: 치료자와 어루만지는 이 41

9. 신약성경의 “귀먹고 어눌한 자”44

10. 구약성경 더 들여다보기 48

 

제3장 정신적 장애인들은 성경으로부터 무엇을 길어오는가? 53

1. 성경 이해에 있어서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기여 53

2. 종교적 사회화의 가능성과 한계 55

3. 롤프 N.의 예 56

4. 베른하르트 K.의 예 59

5. 독자적이고 진지한 성경 해설자들 61

6. 오늘을 위한 결론 66

7. 성경 시대 생활상으로 역추론 68

8. 성경신학을 위한 아이디어 71

 

제4장 정신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가능한 운명들 73

1. 방법론적인 사전 공지 73

2. 영아 사망과 생존 가능성들 77

3. 이목을 끄는 출생들 85

4. 유아 살해 94

5. 장애아들은 희생 제물이 아니었다 102

6. 신생아 유기 103

7. 방치 113

8. 길거리 아이 115

9. 구걸 생존 118

10. 경시, 조롱과 도구화 120

11. 매춘 135

12. 도급 계약과 입양 관계 138

13. 신전 헌상(獻上) 145

14. 부양 154

15. 지파 내에서 통합 156

16. 신앙 공동체를 통한 통합 166

17. 교회사에서의 파급력: 아우구스티누스와 루터의 과한 언사 177

18. 사회 내의 통합 가능성들 183

 

제5장 오늘을 위한 교훈들 199

1. 삶의 그림책 199

2. 사람들을 범주로 구분한다? 202

3. 유일신 종교들의 목소리 205

4. 현대 시대의 진보와 쇠퇴 207

5. “아래로부터의 안락사”212

6. 사람됨의 기본 전제: 필요 요구 214

7. 미래적 발전과 도전들 215

8. 선물로서의 생 218

 

참고문헌 221

 

부록 에드가 켈렌베르거의 아들, 베른후르트 양육기 223

 

본문 펼쳐보기

 

베른하르트가 어떻게 이러한 “성과”가 가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는 알지 못한다. 부모님도 학교도 그에게 이것들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느날 그의 부모님은 그가 외울 수 있으며, 청원하는 기도의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베른하르트가 예배에서 청원기도를 자신의 경험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그가 그에 상응한 훈계를 받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p.62

 

 

마지막으로 이삭이 “희생 제물”(Opferung)이 된 아주 유명한 이야기를 상기해 볼 수 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특히나 고대하고 사랑했던 아들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 때문에 그는 “합당한”(würdig) 희생 제물(창 22장)이 된 것 같다. 그렇다면 단순히 부모가 장애아를 “불 가운데 통과시키다”(왕하 17:17)든지 아니면 “몰록에게 제물로 바침”으로써 장애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버렸다고는 생각해 볼 수 없다.

p.103

 

 

다시 한 번 새롭게 귀환 가족을 언급하며 그들의 조상을 한 때 네티님(nětinim)으로 성전에 “헌상된”자들(스2:43-54)로 기록한 구약성경의 인명록을 살펴보자! 이 목록에서 언어적 장애를 가리키는 이름들이 평균 이상으로 많다는것이 눈에 두드러진다. 거기에는 “절뚝거리는 사람”(Peseach)“, “굽은 사람”(Keros), “곱추인 사람(Chakufa)”,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Charscha)” 그리고 “정신이 박약한 사람(Gachar)”이 있다. 이스라엘의 인명에서 장애를 지칭하는 이름이 그리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 자료는 점점 그 중요성을 더한다.

p.152

 

추천의글

 

이 책은 영아 살해, 유기, 방치, 걸거리 구걸 생존, 매춘, 도급과 노예 계약 등 장애 관련한 자료들을 확인시켜 주며, 당시 문화적으로 어떻게 장애가 인식되었는지 확인시켜 준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장애가 무엇인지,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며 장애를 수용하는 능력이 확장되길 바란다.

이 재 서 박사 | 총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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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켈렌베르거
에드가 켈렌베르거 박사는 1943년 스위스 바젤에서 출생했다.바젤과 파리에서 신학과 고대근동학을 공부했고 1972년 바젤대학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현재 바젤대학교 신학과 연구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지적.신체적 장애인 베른하르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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