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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니 별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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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4)

새물결플러스

2021년 05월 28일 출간

ISBN 9791161292038

품목정보 148*210*12mm248p4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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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느닷없이 세계를 휩쓸기 시작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해체하고 재구성했을 뿐 아니라 우리의 계획, 꿈, 소망, 약속 등을 모두 유예시켰다. 전 세계가 모두 멈춰서서 유예되고 연기된 일상을 버텨야 했던 시간이지만, 사실은 우리 인생의 하루하루가 그런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깨닫고 반추와 희망 사이에서 다시 힘겹게 균형을 잡으려 애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제안하면서 지성과 영성 사이의 균형잡기를 강조해온 김요한 목사가 이번에는 『살다 보니 별일이』라는 저서를 통해 신앙생활과 일상의 삶 사이의 치열한 균형잡기에 대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목회자, 신학 전문 출판사의 대표, 대한민국 사회의 한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겪은 일상을 때로는 수직으로, 때로는 곡선으로 조합하여 입체화시킨 사건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씩은 경험했을 법한 “일상”의 일들 또는 “별일”로 여겨지는 기적 같은 일들을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솔직담백한 필체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이 신앙과 일상을 잠시나마 반추해볼 수 있는 “여백”을 선사한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지닌 경험의 조각들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무릇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신의 이름을 빌려 책임을 떠넘기고 방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 앞에서 삶을 책임 있게 살아내는 것이며, 그렇게 매일을 살다 보면 별일의 모습을 한 영원의 손길과 시선이 우리 삶을 다독이고 지나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민사회 안에서 교회가 해야 할 역할, 개인과 하나님 간의 관계, 지난한 일상과 희망 사이의 간극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을 그리스도인이라면 저자가 나누는 경험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chapter 1

나는 미친 삶을 살고 싶다 / 누가 진짜 어둠의 세력인가? /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다 / 모두가 제 숨을 쉬며 살 수 있기를 / 교정의 의미 / 2047년까지 / 이번이 진짜 마지막 책입니다 / 친구야, 미안하다, 용서해다오 / 벽돌책의 또 다른 효능 /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의 의미 / 오후 6시 30분에 먹는 아침 식사 / 주일을 행복하게 보내는 법 / 신학은 학문의 여왕인가, 아니면 토대인가? / 뭣이 더 중한디?


chapter 2

도를 아시나요? / 애들 때는 다 그런 거다 / 첫 외출 / 첫 휴가 / 한국 사회를 점령한 갑질 문화 / 새벽에 뒤척이는 이유 / 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요 / 알아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 목이 어긋난 이유 / 어떤 성향 / 수입에 비례하는 귀신의 등급 / 정체 구간에서는 다 똑같다


chapter 3

피켓 좀 만들어주면 안 될까요? / 발에서 먼지를 털다 / 번개 일화 / 새물결이란 이름이 탄생하게 된 비화 / 어떤 하극상? / 목사님, 잠깐만 타임! / 선교사의 길? / 배은(?)과 보은 사이 / 더 이상 자동차한테 안수기도는 안 합니다 / 어떤 주님일까? / 누가 가짜인가? / 역대급 숙면을 취하다 / 목포 세발낙지 유감 / 후~ 하고 부시죠 


chapter 4

잘 예비 된 옷 한 벌 / 교회의 리듬 / 간증이 칼이 될 때 / 월요일에 만난 은혜 / 평생 못 잊을 은혜 / 특별한 인연이 된 자기소개서 한 장 / 이번 달 월급을 반납하겠습니다 / 내 딸에게 잘해줘서 고맙구나 / 꿈은 이루어진다(?) / 강아지 한 마리 사주시죠 / 길에서 만난 예수님(?) / 바이블클래스를 통해 만난 복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의 의미 / 하나님의 음성도 틀립니까? / 샌드위치 7만 원어치 주세요



본문 펼쳐보기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노라면, 이곳저곳 미친 곳이 많고, 이 사람 저 사람 미친 것 같은 인간도 많은 게 사실이다. 

나도,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하지만,

미쳐 돌아가는 것 같은 세상에서 살수록 나는 진짜로 ‘미(美)치’고 싶다.

미치도록 ‘미(美)치’고 싶다.

아름다움으로써 광기를 치유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진짜 소망이다.

_“나는 미친 삶을 살고 싶다” 중에서


힘과 직위를 앞세워 만인이 만인에 대해 갑질로 일관하는 사회는 인류가 그토록 막대한 희생을 지불하면서까지 극복하려고 했던 고대 봉건주의 사회로 되돌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성경은 우리에게 타인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가르친다.

글쎄, 과연 언제쯤 우리 사회에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낮게’ 여기는 대신 ‘낫게’ 여길 때가 도래할 것인가?

_“한국 사회를 점령한 갑질 문화” 중에서


나는 기분이 묘했다.

혹시 ‘우리가 가짜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저 무당이 이토록 현란하게 굿을 할 수는 없을 텐데….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다.

그렇다고 우리 두 사람이 가짜인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럼 혹시 저 무당이 가짜인가 싶기도 했다.

아니면 우리나 저쪽이나 공히 가짜든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다.

여전히 알쏭달쏭하다.

그저 제발 나는 가짜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_“누가 가짜인가” 중에서


은사지속론자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우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해서 그것이 꼭 어떤 ‘소리’를 듣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당신의 백성에게 말을 건네실 때는 우리 인간이 서로 대화를 나눌 때처럼 ‘음성’을 통해서만 하시는 게 아니다. (물론 어떤 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은 다양한 ‘채널’과 ‘수단’을 통해 인간에게 전달된다.

_“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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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4)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과거에는 건강한 교회를 일구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목회에 전념하였으며, 현재는 새물결플러스와 새물결아카데미 대표로 섬기면서 출판과 아카데미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지성을 보급하는 것을 소소한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미래에는 가난한 자와 아픈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며 환대의 삶을 사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 『군대간 형제에게 축복송』(규장), 『상식이 통하는 목사』, 『지렁이의 기도』, 『코로나19 시대의 메모』(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무신론의 심리학』(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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