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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집

넘어져도 까져도 오뚝이 정신으로 일어서는 슈가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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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ALMOST HOME

조앤 바우어

이순영 역자

꽃삽

2014년 07월 07일 출간

ISBN 9788992684347

품목정보 148*210mm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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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미국 최고의 청소년 소설 작가 조앤 바우어의 화제작!



“내 인생이 뒤죽박죽되었어, 아빠 때문에!”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았지만 꿈은 더 단단해졌다
달콤한 아이 슈가의 용기와 희망 이야기


뉴베리상, 크리스토퍼상,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 소설 작가 조앤 바
우어의 성장소설.

세상에서 도박을 가장 사랑하는 아빠 때문에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된 슈가와 엄마. 노숙자 보호소에서 이들은 서로의 곁을 지키
며 용기를 낸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시카고에서 엄마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렸고, 슈가는 위탁가정에 혼자 남게 되는
데……. 과연 슈가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슈시와 함께 두려움과 혼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을 만날 때가 있다. 그것도 내 잘못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의 잘못으로 고통을 받는 상황에 놓인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노숙자라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감사의 이유를 찾아가는 슈가를 통해 용기
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선택을 할지를 되묻고 있다.

추천의 글

★ 내 인생이 어렵고 힘겨울 때 많은 사람이 사랑과 위로의 말들을 해주고, 좋은 글귀를 보내 주었다. 하지만 그 문장들이 흩어지고 남
아 있지 않아 안타까웠다. 그런데 슈가, 넌 내가 용기를 얻었던 그 값진 말들을 이 책 한 권에 모아서 내 앞에 쏙 내밀었다. 정말 고맙
다, 슈가!
이옥수 _ 청소년 소설가

★ 자기 연민은 자기 파괴로 이어지는 확실한 지름길이다. 상담자로서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이 그들을 둘러싼 불우한 현실 앞에서 스스
로를 제한하고 가능성을 죽이는 모습들을 봐 왔다. 이 책의 주인공 슈가는 비록 주어진 인생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은 나에게 없지만, 삶
의 사건과 상황을 바라보는 태도와 반응은 언제나 나의 몫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인생의 고난들이 장애가 되도록 놔두는 대신, 슈가
는 고난을 딛고 서서 오히려 힘과 희망과 용기를 찾는다. 우리 각자 속에 있는 ‘슈가’의 모습을 찾게 되길 바란다!
조세핀 김 _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조숙하고 세상 물정에 밝은 슈가의 이야기를 솜씨 있게 풀어냈다.
존 그로건 _ 《말리와 나》 저자

★ 슈가의 분노, 두려움, 겸손, 결심을 통찰력과 연민을 담아 그리고 있다.
<퍼블리셔 위클리>

목차

01 난 글쓰기를 좋아하는 슈가
02 외할아버지가 남겨 준 것들
03 은행에서 온 괴물 아저씨
04 이 집을 떠나고 싶지 않아!
05 마음이 통하는 강아지, 슈시
06 널 지켜 줄게, 슈시
07 괴물이 일어나고 있다
08 이건 정말 아니잖아?
09 삼진 아웃
10 슬픈 이별
11 노숙자 보호소, 은혜의 집
12 꿈틀대는 녹색 가방
13 시카고의 방랑자들
14 나는 그냥 집 없는 아이일까?
15 맙소사, 에비 아줌마!
16 엄마도 나처럼 무서운 거죠
17 엄마와의 이별
18 이 모든 게 아빠 때문이야
19 보육원에서 나가고 싶어
20 렉시 아줌마의 집
21 마음을 잠가 버린 엄마
22 베넷 선생님의 편지
23 엄마는 정말 멋진 여자였어
24 엄마는 어때요? 난 잘 지내요
25 우리는 헤쳐 나오고 있다
26 간절한 소원
27 특별하고 재밌는 아이, 주니
28 감사 카드
29 주니의 아빠, 나의 아빠
30 강아지들과의 산책
31 떠나버린 토냐
32 오렌지색 방을 꾸미며
33 미안해요, 렉시 아줌마
34 아빠가 나타나 버렸어
35 내 인생의 말뚝
36 머지않아 우리는 좋아질 거야
37 한 번 더 기회를!
38 달콤하게 행동하기
39 장밋빛 엄마의 방
40 돌로 만든 아이
41 엄마가 달라졌다
42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
조앤 바우어
1951년 미국 일리노이 주 리버 포레스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시와 소설 형식으로 일기 쓰는 걸 좋아했으며,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책을 많이 읽었다. 부모의 이혼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오히려 그 경험 덕분에 웃음 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었다. 그녀는 고난을 받아들이고 견뎌 내면 강해진다고 말하며 청 소년들에게 힘들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고 조언한다. 조앤 바우어는 《그래도 내일은 희망》으로 뉴베리상과 크리스토퍼상을 받았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한 《열일 곱 제나》, 미국도서관협회 우수 도서인 《열두 살, 192센티》, 스미소니언 매거진 우수 도서에 선정된 Backwater, 델라코테 언 론상을 받은 Squashed,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 도서에 선정된 Thwonk를 비롯해 수많은 청소년 소설을 집필했다. 현재 남편과 강아지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홈페이지 www.joanbau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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